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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길을 찾다

경주에서 길을 찾다

: 경주힐링투어 로드맵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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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8g | 145*197*20mm
ISBN13 9791195152971
ISBN10 119515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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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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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다수결은 냉정히 말하면 나와 의견이 다른 과반수를 무시하고 가는 것이다. 하지만 만장일치제는 모두 같이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때론 원수 같은 상대와 타협을 해야 한다. 딴 길로 샌 인간이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나의 소중한 것을 희생시켜야 할 때도 있다. 그렇게 치열하게 끝까지 하나가 되어 가겠다는 것이 만장일치제를 선택한 6부 촌장의 뜻이다... ---「촌장의 박혁거세 만들기」중에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 사방으로 적들에게 욱여쌈을 당한 작은 나라 신라였지만, 선덕여왕은 오늘을 보지 않았다. 전쟁 한 번이면 안개같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선덕여왕은 첨성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곳에 올라 하늘을 보았다. 하늘을 본다는 것은 미래를 본다는 것,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한반도의 통일된 자주독립국가 신라의 미래를 보고 나아가자는 것이었다. 첨성대는 백성과 부하들 그리고 더 나아가 시대를 치유하기 위한 선덕여왕의 목숨 건 선택이었다. ---「신라, 하늘에 길을 묻다」중에서

신라의 왕이면서도 경주에 묻히지 못하고 쓸쓸히 임진강변에 홀로 잠든 경순왕 김 부. 싸움 한번 하지 않고 통째로 나라를 고려에 바쳤다는 오욕의 이름으로 기억될망정, 죄 없는 백성들을 전쟁터로 내몰 수 없었던 왕. 승려가 되어 절에 숨지도 않고, 자결을 하지도 않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40년을 함께 백성의 곁을 지켰던 왕, 그렇게 백성을 지키고 고려까지도 지켜낸 왕.... ---「경순왕이 죽어서도 서라벌로 돌아오지 못한 이유」중에서

당시 신라에는 산마다 절집이 즐비했다. 청량산 하나에만도 천 개가 넘는 절집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절집이라면 당연히 종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종을 만드는 장인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실제로 신라의 종 제작기술은 중국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게다가 신라의 문화대통령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경덕왕은 이 종 제작에 막대한 재료와 인력을 공급했다. 그런데 신라 최고의 장인들이 이 종 하나를 만드는데 왜 34년이나 걸린 것일까... ---「종 하나 만드는 데 34년이 걸린 이유」중에서

문무왕이 죽을 병에 걸린 것을 알았을 그 때는 힘겹게 당나라를 물리친 뒤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당시 신라는 통일 후유증으로 혼란한 상태였다. 고구려와 백제 유민들 무력저항이 끊이질 않았고, 랜 전쟁으로 지친 백성들은 승리감에 취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갑자기 병이 들어 죽을 날만 바라보게 된 것이었다. 이대로 죽고 나면 평생을 바쳐 세운 통일의 위업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가 내린 결론이 화장이었다. 그것은 정말 허례허식을 피하기 위한 목적뿐이었을까...
---「문무왕의 비상계엄령, 내 시신을 화장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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