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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 천하대본

자식농사 천하대본

: 공자에게 자식교육을 한 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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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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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54g | 150*210*20mm
ISBN13 9788997580132
ISBN10 89975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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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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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신 부모님조차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덕에 어긋난다고 하신 공자님 말씀은 옳은 말씀입니다. 갚을 길 없는 은혜를 입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지요.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척하는 것이겠지요. 사이비似而非 사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입니다. --- p.35 「1장. 자식농사를 위한 열두 가지 질문」 중에서

“저는 전쟁 전문가입니다. 이제 제가 부부 싸움 잘하는 싸움의 기술 세 가지를 신랑 시부에게 알려 줄 텐데 반대하시는 분!” 했더니 장내가 조용하더군요.
부부 싸움? 꼭 필요합니다. 언뜻 부부 싸움 평생 안 하고 살면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 싸움 안 하면 속이야 편하겠지만 우선 재미가 없지요.--- p.88 「2장.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중에서

다음날 퇴근해서 아들을 불러 세워놓고 책을 한 권 쥐여 주며 큰소리로 읽어 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예상한 대로 처음에는 제법 기세 좋게 큰 소리로 읽어 나가더니 채 30초도 못 가서 모깃소리를 내더군요.
저는 즉각 진단을 마치고 이내 처방을 내렸습니다. “상훈아, 잘 읽었다.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쉽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너처럼 어렵단다. 그건 타고난 성격의 차이지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니니 우선 안심해라. 아빠가 곧 고쳐 줄게.”--- p.99~100 「2장.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중에서

저는 부모가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 것만큼 좋은 학습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직접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고 자연히 부모를 사랑하게 되겠지요.--- p.136 「3장.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중에서

‘저무는 구름 속으로 울음소리 끊기누나’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무지한 인생을 비유한 것 같네요. 그중 ‘구름’은 정처없는 세월 속으로 사라지는 인간의 존재적 허무를 노래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떠십니까? 만약 내 자녀가 여덟 살인데 이런 시를 읊는다면?
다소 징그러운 느낌이 들겠지만 ‘참 기특하구나.’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으실 겁니다. 공자께서는 일찍이 흥어시興於詩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읊을 줄도 알고 쓸 줄도 아는 자녀로 키운다면 주변의 좋지 않은 환경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p.225 「4장. 자연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중에서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아주 잘 막고 있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과 자연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주 효율적(?)으로 숲과 들판으로부터 아이들을 격리 시키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자연 사이의 간극을 시급히 좁혀야 합니다!
--- p.257 「4장. 장을 끝마치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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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요즘 젊은이들은 굉장히 유능합니다. 참여Participation, 열정Passion, 힘Potential Power, 그리고 패러다임을 바꾸는 세대Paradigm-shifter답게 기성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경영자로서 이처럼 유능한 젊은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뿌듯한 일입니다. 저는 사원들에게 독서와 여행을 많이 하라고 강조합니다. 앞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나가기 위해서는 지혜와 패기를 지닌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경험의 양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독서와 여행을 통해 간접경험을 많이 쌓으라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기업을 경영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사람 관리입니다. 일이라는 게 사람의 손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기업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당사자의 의견과 개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식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의 재능과 흥미를 알아야 꽃이 피어납니다. 부모의 조급함과 욕심 때문에 사랑스러운 자녀의 얼굴에 늘 그늘이 져서야 되겠습니까?
벗이 쓴 이 책 『자식농사 천하대본』 은 자식 키우는 방법에 대한 책이면서 동시에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철학서입니다. 자식을 키울 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자식이 스스로 잘할 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벼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에 큰다는 말이 있듯, 경영도 자식농사도 거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자식농사 천하대본』 과 함께 내 자식을 내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신다면 ‘자식농사’에 대풍년이 들지 않을 리 없겠지요.
이삼웅(기아자동차 사장)
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먹고 살았습니다. 농사일이 대다수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으니 농업이야말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업이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농자천하지대본일까요? 전 세계에서 농작물이 수입되고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는 현대에 천하지대본이라고 부를 만한 일은 농사가 아닌 자식농사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아니기에, 이제 인력자원 양성에 승부수를 띄워야 합니다.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키우는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기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대한민국에 사는 부모님들의 자식사랑이 참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공자의 말씀인 논어를 통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교육에 돈과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고비용 저효율 교육을 예로 들면서 앞으로는 저비용 고효율 교육을 하자고 주장합니다. 독서는 이미 검증된 교육방법입니다. 독서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개개인의 지식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 사이에 유익하고 건설적인 공통 화제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하루 한 번, 자식들과 함께 거실에 앉아 독서하는 시간을 꼭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식농사는 천하대본이니, 올바른 방법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임용빈(해피랜드 F&C 회장)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모교 배재의 교훈을 평소 잘 실천해 온 저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부부 함께 형제 우의로 만나 온 저의 45년 지기知己입니다. 추천의 글을 의뢰 받으면서, 책의 제목을 정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데 이 친구 제목하나 제대로 잡았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농사도 천하대본이지만 인재가 최고의 자원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식농사야 말로 천하대본입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 자연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자? 전인교육의 핵심을 담은 좋은 착안입니다. 만약 이 책에 피력한 저자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으로 자녀들을 키워서 저희 대학에 보내 주신다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량으로 정말 잘 육성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숙련된 농부에게 물어 보아야 하듯 자식농사를 잘 지으려면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자는 분명 훌륭한 자식농사꾼입니다. 그의 명쾌한 철학과 실천하기 쉬운, 그러나 효과는 엄청난 지혜가 가득한 『자식농사 천하대본』 을 여러분께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을 함께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학문의 길도 종종걸음이 아닌 소걸음으로 가자는 저자의 생각에 정말 공감합니다. 아무튼 이 좋은 책이 널리 널리 읽혀지는 책이 되어 이 나라의 교육 풍토를 바로 잡는 데 크게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홍기창(고려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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