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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ㆍ순천 여행의 달인

여수ㆍ순천 여행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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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2g | 148*210*20mm
ISBN13 9788991760325
ISBN10 89917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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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혜진
좋은 전공과 좋은 직업과 좋은 애인의 기준이란, ‘얼마만큼 여행할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와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적인 관찰을 공부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라디오ㆍTV의 시사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가로 먹고 살았다. 해외 NGO 교류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겸 통역으로 참여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며 먹고 살기도 했다.
저자 : 김준현
KAIST를 나와 소프트웨어 벤처회사도 다녀보고,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돈을 벌기 위해 낮에는 선물 투자를 하고, 즐기기 위해 밤에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추고 가르쳤다. 그 어떤 것보다도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는 작은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에서 사용한 사진의 대부분은 올림푸스 PEN 시리즈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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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 떨치려, 이곳까지 왔는데. 어느새 너는 내 곁에 서 있다.
달리고 달리다 기차마저 멈춘 남쪽의 땅끝, 바다가 시작되는 항구에 내가 서 있다.
바다에서 피어오른 안개는 해적처럼 스멀스멀 육지를 덮치고,
버리려 했던 내 마음에 너는 다시 슬금슬금 차올랐다.
무수히 떠난 이들을 그리는 알 수 없는 향기, 여수의 밤바다다.
--- ‘여수ㆍ순천으로 걸어들어간 풍경’ 중에서
여수와 순천의 봄은 서둘러 온다. 3월이 되기도 전부터 붉은 훈장을 달아놓은 것처럼 동백꽃이 활짝 피더니, 3월 말만 되도 여기저기 툭툭 매화꽃이 터진다. 수백 년 묵은 홍매화마저 꽃을 피우고 나면 동백꽃은 뚝뚝 무심히도 떨어진다. 그러고 나면 온통 벚꽃 잎들이 흩날리며 난리다. 개나리가 다 핀 사월이면 진분홍 진달래가 산을 태운다. 이 모든 것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니 더 절경이다.
--- ‘여수ㆍ순천의 사계’ 중에서
여수 사람들에게 오동도는 젊은 시절 연애하던 장소이다. 3만 8,000평의 섬에 3천 그루가 넘는 동백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있어서 구석구석 적당히 으슥한 명당(?)들이 많다. 봄이면 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나무 아래 누군가의 로맨스가 모락모락 피어나던 곳이다. 허나 동백나무에 새겨놓은 하트 모양의 주인장들도 모두 다 사랑을 이루진 못했을 터. 못내 아쉬워 떨쳐내지 못했던 옛 사랑, 이곳에서라면 훌훌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제대로 다 피지도 못한 채 목이 잘려버린 동백꽃이 말해 주었다, 그만하면 됐다.
--- 여수 '오동도‘ 중에서
여수 시내의 웬만한 식당에서는 다 하는 것이 서대회 무침이지만, 이 집 것은 무채를 주로 사용해 달짝지근하면서도 양념이 과하지 않아 은은한 맛이 매력이다.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무쳐내서 그런지 여수 막걸리와는 유난히 궁합이 좋다. 튼실하게 살이 오른 먹갈치도 굵은 소금을 퉁퉁 뿌려서 잘 구워냈다.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 찝찝하거나 쓴 맛 대신 청량한 짠맛이 입안을 맴돈다. 좋은 갈치에 좋은 소금, 밥맛이 난다.
--- 여수 ‘삼학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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