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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역사 1

신의 역사 1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의 4,000년간 유일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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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582g | 152*224*30mm
ISBN13 9788985467209
ISBN10 898546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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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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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은 이전의 유대교나 기독교 예언자들의 메시지나 통찰을 무시하기보다 오히려 인류의 종교적 경험의 영속성을 강조했다. 이 점을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대다수 서양인은 흔히 무슬림에게 관용의 덕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무슬림은 처음부터 신의 계시를 해석함에 있어 유대교인이나 기독교인보다 훨씬 덜 폐쇄적이었다. 이슬람이 관용적이지 않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신에 대한 각 종교 간의 경쟁적 관점과는 전혀 다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무슬림이 관용의 미덕을 보이지 않는 것은 신에 대한 신앙적 신념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불의에 대한 철저한 경계심 때문이다. 무슬림은 불의에 대해서는 관용하지 않는다. 그것이 이란의 샤Shah, 무함마드 레자 팔라비Muhammad Reza Pahlavi[팔레비 왕] 같은 그들의 통치자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든 서구 강대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범해진 것이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러므로 '꾸란'은 다른 종교 전통들을 허위라거나 열등한 것으로 비하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슬람에서 새로이 등장한 예언자들이 다른 종교들이 내세우는 과거 예언자들의 맥을 잇는 것으로 묘사한다. '꾸란'은 신이 땅 위의 만민에게 메시지를 보내 왔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의 전통은 그러한 예언자가 12만 4,000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그것은 무한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숫자다. 이처럼 '꾸란'은 되풀이해서 그들의 메시지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님을 가르침으로써 타종교인과의 유대성을 강조한다.
--- p.270
그러나 꾸란은 알라를 YAWH(야웨)보다 더 비인격적인 실체로 묘사한다. 알라는 성서에 나타난 신의 인간적 정념과 열정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들은 자연에 나타나는 '징표'들을 통해 단지 그 실체를 엿볼 수 있고, 알라는 너무나도 초월적이어서 우리는 그에 대해서는 단지 '비유'를 통해 겨우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꾸란은 끊임없이 무슬림에게 세계를 알라가 현현하는 하나의 무대로 볼 것을 역설한다. 다시 말해, 여러 단편적인 자연 현상 속에서 만물을 포괄하는 초월적이고 근원적인 실재의 충만한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최대의 상상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한다. 결국 이것은 무슬림에게 성례전적 또는 상징적 세계관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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