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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집주 비지 4

맹자집주 비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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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4*30mm
ISBN13 9788968496028
ISBN10 896849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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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婁章句下
이루장귀하
凡三十三章

모두 33장이다.


[8?1]
孟子曰 舜은 生於諸馮하사 遷於負夏하사 卒於鳴條하시니 東夷之人也시니라
맹자孟子 가라사대 “순舜은 제풍諸馮에서 태어나 부하負夏로 옮겨 살다가 명조鳴條에서 돌아가셨으니 동이東夷의 사람이니라.”

諸馮負夏鳴條는 皆地名이니 在東方夷服之地니라

제풍諸馮?부하負夏?명조鳴條는 모두 지명이니, 동방 이복夷服의 땅에 있다.

주해
“東夷, 中國之極東處.”(四書補註備旨)
夷服(이복) : 중국 고대의 행정단위로서 구복九服 중의 하나이다. 주대周代에 왕기王畿 밖을 5백 리마다 9등급으로 구분하였는데, 후복侯服?전복甸服?남복男服?채복采服?위복衛服?만복蠻服?이복夷服?진복鎭服?번복藩服 등이다.
《주례周禮?하관夏官?직방씨職方氏》에 “乃辨九服之邦國. 方千里曰王畿, 其外方五百里曰侯服, 又其外方五百里曰甸服, 又其外方五百里曰男服, 又其外方五百里曰采服, 又其外方五百里曰衛服, 又其外方五百里曰蠻服, 又其外方五百里曰夷服, 又其外方五百里曰?服, 又其外方五百里曰藩服.”이라 했다. 이에 대해 鄭玄의 註에 “服, 服事天子也.”라고 했고, 賈公?의 疏에 “言夷者, 以其在夷狄中, 故以夷言之.”라고 했다.
夷(동방민족 이) 畿(경기 기) 甸(경기 전) 蠻(남방민족 만) 狄(북방민족 적)
조씨趙氏가 말했다. “諸馮在冀州之分, 負夏春秋時衛地. 鳴條在安邑之西.”(大全註疏)
馮(말빠를 풍)

【備旨】
孟子ㅣ明聖道之同曰 世統於道하고 道統於聖하니 嘗考컨대 古帝舜은 有虞之聖人이요 而其生也在諸馮하사 其遷也在負夏하사 其卒也在鳴條하시니 夫曰諸馮 曰負夏 曰鳴條는 皆東夷之地也요 而舜生於斯하사 遷於斯하사 卒於斯焉하시니 是舜이 爲東夷之人也시니라

맹자께서 성인聖人의 도道가 같음을 밝혀 가라사대 “세상은 도에 다스려지고 도는 성인에 다스려지니, 일찍이 상고하건대 옛날 제순帝舜은 유우有虞의 성인으로 그 태어난 곳은 제풍諸馮에 있고, 그 옮겨 사신 곳은 부하負夏에 있고, 그 돌아가신 곳은 명조鳴條에 있다. 무릇 ‘제풍’이라 하고, ‘부하’라고 하고, ‘명조’라고 부르는 곳은 모두 동이東夷의 땅이요, 순舜이 이곳에서 태어나고 이곳으로 옮겨 살았으며 이곳에서 돌아가시니, 이는 순이 동이의 사람인 것이다.”

주해
統(통) : 관리管理하다. 치리治理하다.
有虞(유우) : 중국 삼황오제三皇五帝 중의 한 사람인 순舜을 말함.

文王은 生於岐周하사 卒於畢?하시니 西夷之人也시니라
문왕文王은 기주岐周에서 태어나 필영畢?필영에서 돌아가시니 서이西夷의 사람이다.

岐周는 岐山下周舊邑이니 近?夷라 畢?은 近?鎬하니 今有文王墓라

‘기주岐周’는 기산岐山 아래에 있는 주周나라의 옛 도읍이니 견이?夷와 가깝다. ‘필영畢?’은 풍豊?호鎬에 가까우니 지금 문왕의 묘가 있다.

주해
“西夷, 中國之極西處.”(四書補註備旨)
신안진씨新安陳氏가 말했다. “畢在鎬東, 非楚都之?.”(大全註疏)
畢(마칠 필) ?(땅이름 영)
?夷(견이) : 고대 융족戎族의 한 갈래로 서융西戎?견융犬戎?혼용混夷?곤이昆夷 등으로 불린다. 은殷나라와 주周나라 때 중국 서북부에 거주했다. ?(밭도랑 견)
豊鎬(풍호) : 풍경?京과 호경鎬京. 서주西周의 수도로서 주周 문왕文王 때 풍수?水 서안西岸에 풍경豊京(지금의 西安 남쪽)을 세운 다음 수도를 기주岐周에서 이곳으로 옮겼으며, 무왕武王 때 다시 풍수?水 동안東岸에 호경鎬京을 세웠다. 《시경詩經?대아大雅?문왕유성文王有聲》 편에 “考蔔維王, 宅是鎬京.”이라 했다. 岐(갈림길 기) 蔔(무 복)

【備旨】
又嘗考컨대 文王은 有周之聖人이요 而其生也在岐周하사 其卒也在畢?하시니 夫曰岐周 曰畢?은 皆西夷之地也요 而文王이 生於斯하사 卒於斯焉하시니 是文王이 爲西夷之人也시니라

또 일찍이 상고하건대 문왕文王은 유주有周의 성인인데, 그 태어난 곳은 기주岐周에 있고, 그 돌아가신 곳은 필영畢?에 있으니, 무릇 ‘기주’라 하고 ‘필영’이라고 말하는 곳은 모두 서이西夷의 땅이요, 문왕이 여기에서 태어나고 여기에서 돌아가시니, 이는 문왕이 서이의 사람인 것이다.

地之相去也ㅣ千有餘里며 世之相後也ㅣ千有餘歲로되 得志行乎中國하산 若合符節하니라
땅이 서로 떨어짐이 천여 리里이며, 세대가 서로 뒤떨어짐이 천여 년이로되, 뜻을 얻어 중국에 도道를 행하신 것은 부절符節을 합한 것과 같았다.

得志行乎中國은 謂舜爲天子하고 文王爲方伯하여 得行其道於天下也라 符節은 以玉爲之하니 篆刻文字而中分之하여 彼此各藏其半이라가 有故則左右相合하여 以爲信也니라 若合符節은 言其同也니라

‘뜻을 얻어 중국에 道를 행한다’는 것은 순舜이 천자天子가 되고 문왕文王이 방백方伯이 되어 그 도를 천하에 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부절符節’은 옥으로 만든 것이니, 문자를 전각篆刻하여 반으로 나누어 서로 간에 각각 그 절반을 보관하고 있다가 연고가 있으면 좌우를 서로 합하여 신표를 삼는다. ‘부절을 합한 것과 같다’는 것은 같다는 말이다.

주해
“地相去, 指東夷西夷.”(四書補註備旨)
“世相去, 指有虞有周.”(四書補註備旨)
得志行乎中國 : 뜻을 얻어 중국에 도를 행하다.
“聖人志在行道, 得行其道, 便是得志.”(四書補註備旨)
朱子가 말했다. “古人所爲恰與我相合, 只此便是至善. 前乎千百世之已往, 後乎千百世之未來, 只是此箇道理.”(大全註疏)
符節(부절) : 고대 조정에서 명령을 전달하고 군사를 운용할 때 쓰던 신표. 주로 금金?동銅?옥玉?각角?죽竹?목木?연鉛 등으로 만들었다.
“凡符契右留君所, 左以與其人, 有故則君以其右合其左以爲信.”(四書補註備旨)
篆(전자 전)

【備旨】
夫舜之於文王也에 一在東夷之地하고 一在西夷之地하시니 其相去也ㅣ千有餘里니 不爲不遠矣요 且其一生於有虞之世하고 一生於有周之世하시니 其相後也ㅣ千有餘歲니 不爲不久矣라 宜其所行之道ㅣ有不同也어늘 乃舜爲天子하고 文王爲方伯하여 得志而行其道於中國하니 其所以本諸心而措諸事者는 在舜之道ㅣ卽文之道也라 有若符節之合하여 而地與時不足以拘之矣니라

무릇 순舜은 문왕文王에 대해 한 분은 동이東夷의 땅에 있고, 한 분은 서이西夷의 땅에 있어 그 서로 떨어진 것이 천여 리里이니 멀지 않은 것이 아니다. 또한 그 중 한 분은 유우有虞의 세상에 태어났고 한 분은 유주有周의 세상에 태어나서 그 서로 뒤떨어진 것이 천여 년이니 오래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그 행한 바의 도道가 같지 않음이 있어야 하거늘, 이에 순舜은 천자가 되고 문왕文王은 방백이 되어 뜻을 얻어 그 도를 중국에 행하니, 그 마음에 근본하여 일에 조치한 바가 순의 도에 있고 곧 문왕의 도에 있다. 이는 마치 부절을 합한 것 같아 지역과 시대가 이를 구속하지 못한 것이다.

주해
有周(유주) : 주周나라. ‘有’는 접두사이다. 《서경書經?소고召誥》에 “王先服御事, 比介於我, 有周御事.”라고 했고, 《시경詩經?대아大雅?왕문王文》에 “有周不顯, 帝命不時.”이라 했는데, 모전毛傳에 “有周, 周也.”라고 풀이했다.

先聖後聖이 其揆一也니라
앞의 성인聖人과 뒤의 성인聖人이 그 헤아림이 한 가지이다.

揆는 度也니 其揆一者는 言度之而其道無不同也니라
范氏曰 言聖人之生이 雖有先後遠近之不同이나 然이나 其道則一也니라

‘규揆’는 헤아림이니, 그 헤아린 것이 하나라는 것은 헤아려보면 그 道가 같지 아니함이 없다는 말이다.
범씨范氏 가로되 “성인聖人의 태어남이 비록 선후先後와 원근遠近의 같지 아니함이 있으나, 그러나 그 道는 곧 하나이다.”

주해
“先聖, 凡生於前者皆是. 後聖, 凡生於後者皆是.”(四書補註備旨)
신안진씨新安陳氏가 말했다. “先後以時言, 遠近以地言, 道之同以此心此理言.”(大全註疏)
其揆一 : ‘其’는 성인聖人을 말한다.
운봉호씨雲峰胡氏가 말했다. “舜於君臣處其常, 而於父子處其變. 文王於父子處其常, 而於君臣處其變. 其事不一也, 而最可見其道之一.”(大全註疏)
揆(헤아릴 규)

【備旨】
然이나 豈特舜文爲然乎아 先舜文而生이 爲先聖하고 後舜文而生이 爲後聖하여 其地相去나 其世相接이라 或行帝道而帝하고 或行王道而王하며 或以相道行於達하고 或以師道行於窮하니 吾不知其凡幾라 然이나 其聖聖心極所在하고 其揆度事理者는 一也니 孰有不如舜文合符節者哉리오

그러나 어찌 다만 순舜과 문왕文王만 그러하겠는가? 순과 문왕 보다 먼저 태어나 선성先聖이 되고, 순과 문왕 보다 뒤에 태어나 후성後聖이 되어 그 지역이 서로 떨어져 있으나 그 세대는 서로 이어진다.
혹은 제왕의 도道를 행하여 제왕이 되었고, 혹은 왕자王者의 도를 행하여 왕이 되었으며, 혹은 재상의 道로써 벼슬에 나아가 행하였고, 혹은 스승의 도로써 궁한 데 나아가 행하였으니 내 그들이 모두 얼마나 되는 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그 성인마다 있는 곳에서 마음을 다하고 그 사리事理를 헤아린 것은 한가지이니, 어떤 성인이 순과 문왕이 부절符節을 합한 것과 같지 못함이 있겠는가?

주해
凡幾(범기) : 모두 얼마가 되는지 계산하다.
송宋나라 유극장劉克莊의 《수룡음水龍吟?수조확재壽趙?齋》 詞에 나온다. “聞自垂車日, 都門外, 送車凡幾.” ?(좋은고기 확)
揆度(규탁) : 헤아리다. 度(헤아릴 탁)

[8?2]
子産이 聽鄭國之政할새 以其乘輿로 濟人於溱洧한대
자산子産이 정鄭나라의 정사政事를 다스릴 때 자신이 타던 수레에 진수溱水와 유수洧수에 있던 사람들을 태워서 건네주었다.

子産은 鄭大夫公孫僑也라 溱洧는 二水名也라
子産이 見人有徒涉此水者하고 以其所乘之車로 載而渡之하니라

‘자산子産’은 정鄭나라 대부 공손교公孫僑이다. ‘진유溱洧’는 두 물줄기의 이름이다.
자산子産이 사람들 중에 걸어서 이 물을 건너는 자가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타던 수레에 태워서 건네준 것이다.

주해
聽政(청정) : 조정에서 국정을 다스리다. ‘집정執政’과 같다. 聽(다스릴 청)
《예기禮記?옥조玉藻》에 “君日出而視之, 退適路寢聽政.”이라 했고, 《좌전左傳?소공원년昭公元年》 條에 “君子有四時, 朝以聽政, 晝以訪問, 夕以脩令, 夜以安身.”이라 했다.
“聽是擧國政柄皆其掌握.”(四書補註備旨) 柄(자루 병)
溱(강이름 진) 洧(강이름 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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