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뮤지컬 영화사

뮤지컬 영화사

: 영상 속 브로드웨이 100년

리뷰 총점7.3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2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34g | 153*225*30mm
ISBN13 9791195976942
ISBN10 11959769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30 ~ 1939 / 뮤지컬 영화의 태동과 성장
고상한 자태로 신문을 읽고 있는 이들을 향해 마치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 요란한 스텝으로 분위기를 깨버리고, 자유로운 삶이 좋다며 층간소음을 맘껏 유발했던 제리의 춤. 좋을 때나 싫을 때나 절제된 표정을 유지하다가도 불현듯 제리의 춤에 화답하곤 했던 데일의 춤. 사랑이 애증으로 변했다가 오해가 풀리고 결국은 해피엔딩에 이른다는 것, 일일이 다 말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그들의 댄스타임이 충분히 말해주지 않았던가. 「톱 햇」

언제든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는 아스테어, 그런 그와 언제든 함께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던 로저스, 그들의 열정은 변한 것이 없었다. 「톱 햇」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Never Gonna Dance’를 연습할 때 로저스의 신발에서는 피가 배어났다고. 춤을 활용하든 춤 자체가 소재이든 소위 ‘댄스 무비’라고 하는 것이 어디 당시의 그 몇 편에 불과할까마는, 두 사람은 영화사(史)가 남긴 최고의 춤꾼으로 기억되고 있다.
「스윙 타임」

1940 ~ 1959 / 할리우드 스튜디오, 뮤지컬의 황금기
누구라도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타인에게도 솔직할 수 있겠지만, 때때로 타인에게 솔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법이다. 타인의 시선을 외면하든지 맞장을 뜨든지 말이다. 서가의 심리학 코너에서 종종 눈에 띄던 책의 제목 ‘미움 받을 용기’란 결국 ‘스스로를 사랑할 용기’의 역설적 의미로 읽힌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영화의 시작과 끝, 비키는 비로소 완전한 스타가 되었다. 자신을 그 자리에 있게 해 준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자체발광에 그치지 않고 타인을 밝게 비춘다는 것,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모름지기 별의 본령이란 그런 것이다.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달려온 거리가 외면당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문제는 별이 된 다음. 이제 그 빛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분명한 것은 어떠한 별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스타 탄생」

1960~1969 / 텔레비전과 뮤지컬의 명암
일라이자가 떠난 후 그는 일라이자를 ‘길들이는’ 동안 실은 자신이 그녀에게 ‘길들여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만다. 물론 감정은 일라이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난 날 그녀가 기쁨에 겨워 “난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었는데(OST_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라며 부른 노래는 제안과 승낙이라는 계약 관계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데에서 오는 흐뭇함의 표현이었다. 「마이 페어 레이디」
동화가 아이들에게는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 때인가를 말해주고, 모두가 예전엔 아이였던 지금의 어른들에게도 꼭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소중한 것은 덧없는 것이라고 했던가. 덧없어서 허무하고 그래서 소중하다는 이 말 장난 같은 것이 따지고 보면 삶의 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메리 포핀스」

일상의 우리는 “몇 개의 얼굴이든 흉내를 낸다(A thousand faces I reiterate)”고 자부하는 화니, 사랑과 성공을 한 몸에 담아 벅찬 감정으로 ‘People’을 부르는 화니, 그리고 바로 그와 똑같은 이유로 ‘Funny Girl’을 부르며 힘겨워 하는 화니와 같은 모습들을 번갈아 가며 보여줄 뿐이다. 「화니 걸」

1970 ~ 1979 / 혼란과 록 뮤지컬
정-반-합이 아닌 삶이란 존재하기도, 상상하기도 어렵다. 누구나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하여 도전받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지붕 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한 동작, 그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 균형이다. 삶과 역사가 계속되는 한 그치지 않을 것들이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떨어지는 낙엽이나 흐린 하늘처럼 계절과 날씨의 변화를 알리는 전조(前兆)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것들이다. 한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게 하는 것들 또한 마찬가지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하는 한탄이나, ‘어느 날 갑자기’라는 생각은 숱한 전조들을 외면했거나 예상 가능한 것들을 가로막는 그 어떤 힘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은 어쩌면 취기(醉氣)일지 모른다. 나치의 창궐과 60년대 미국사회의 혼란, 그리고 21세기 우리와 세계의 모습. 무엇엔가 잔뜩 취해 있었고, 지금도 곳곳에서 그 취기는 만연하다.「카바레」

영화의 시작부터 이미 죽은 사람인 조는 “인생은 곡예다, 기다림의 연속이다”라고 읊조리며 자신의 삶을 반추한다. 그가 기다렸다는 것이 아슬아슬한 외줄의 저 끝에 다다르는 순간인지, 언젠가는 낙하하게 되는 종말인지, 혹은 그 무엇인지, 진지한 물음이 남는다. 「올 댓 재즈」는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의 노래 ‘On Broadway’로 문을 열고, 에델 머먼의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로 막을 내린다. 밥 파시의 일생이 그랬다. 「올 댓 재즈」

1980 ~ 1999 / 뮤지컬(영화)의 암흑기
뮤지컬 「코러스 라인」은 밥 파시의 뮤지컬 「시카고」에게 노메달이라는 굴욕을 안기며 무려 9개의 토니상을 싹쓸이 했고(뮤지컬에서는 드물게 퓰리처상도 수상했다), 이후 「캣츠」가 브로드웨이를 평정하기 전까지 6,137회라는 ‘최다’ 공연 기록을 보유했다. 그러나 「코러스 라인」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는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다. 「코러스 라인」이 비추는 영역은 스포트라이트가 닿지 않는 곳이다. 무대가 배경인 영화 「42번가」나 「화니 걸」이 궁극적으로는 히로인을 조명하는 것과 달리 「코러스 라인」은 코러스와 코러스를 구성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다. 「코러스 라인」
자신의 배경이기도 했던 여성,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그들로부터 정신적 지도자로 불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대책 없는 포퓰리즘으로 국가의 재정을 위기에 빠트렸고 그 과정에서 반대파를 탄압했다는 것은 에바를 향한 두 개의 시선이다. 목표를 위해 많은 남자를 이용했던 과거사 또한 그녀의 이미지에 드리워지는 어두운 그림자다. 알란 파커 감독이 「에비타」는 정치가 아닌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한 것에 선뜻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은 그와 같은 이유에서다. 신데렐라를 규정하는 것도 고정관념이라고 문제 삼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앞에서 보아온, 혹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순진한(!) 신데렐라들과 에바를 같은 모둠으로 엮는다는 것 역시 어색하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괄목할 만한 신분 상승을 이뤄낸 여성이라면 다 신데렐라라고 부를 수 있을지, 방법과 과정은 고스란히 드러낸 채 말이다. 「에비타」

2000 ~ 2019 / 뮤지컬의 현대화, 그리고 다양성
동원된 짙은 어둠과 선혈(鮮血),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소위 현대 뮤지컬의 선구자, 브로드웨이의 혁신가 등으로 추앙받으며, 한편으론 비극적인 소재가 담긴 ‘다크(dark) 뮤지컬’로 유명한 스티븐 손드하임의 음악은 작품의 음산함과 강렬함의 정도를 한층 고양시킨다. 영국의 최전성기라 불렸던 산업혁명 후의 빅토리아 시대, 상류층의 부패한 모습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이 공존하던 런던은 그렇게 색과 음악을 통해 「스위니 토드」라는 잔혹극의 배경이자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지킬의 실험 결과 탄생한 하이드는 광기에 휩싸여 살인을 자행한다. 하이드의 살인에는 ‘위선자 제거’라는 자신만의 명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신성한 척 하지만 실상은 음탕하고 타락한 성직자가 그 예이다. 아울러 지킬이 술집에서 일하는 루시에게는 인간적인 애정과 보호본능을 보여줬지만, 하이드가 되어 그녀를 살해한 것은 그의 이중성, 즉 표면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인간미가 있는 것 같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매춘부인 그녀를 경멸하는 마음에 기인했을 수 있다. 「지킬 & 하이드」

“가장 고귀한 예술은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The noblest art is that of making others happy)” 「위대한 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