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당연히 전지전능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확 보한다면,그리고 기술적으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면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마법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아직까지는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는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20
졸혼은 부자들의 또 다른 유희일 뿐이다. --- p.22
존재를 부정할수록 명성은 높아진다. --- p29
대한민국구석구석 갑질 없는 곳도 없다. --- p35
먹거리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나라가 다른 안전을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 p.42
공부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맞기 싫어서다. --- p.50
악플 보다 더 슬픈 것은 무플이다. --- p.59
'교통 정보'라고하면 많은 분들이 당연히 교통방송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곳에 교통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역시 빅 데이터의 특성중 하나인데요.
빅데이터는 너무 큰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정확하기도 어렵고,수치적으로 값을 산출하여 제공하는 것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빅데이터의 활용은 일종의 패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나타나는 서비스 제공방식이 시각화와 맞춤화입니다. --- p74
우리 사회의 악마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개개인의 마음속 작은 천사가 사라지는 것이다. --- p.78
장기간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구글 트랜드의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반려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보여줍니다. 분석기간별로 조금의 차이 는 보이지만, 키워드'반려견'의 가장 높은 연관단어는 '죽음'입니다.반려견이라는 하나의 가족을 잃은 상황에 대한 감정표현이나 이에 대한 위로와 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많이 검색되고, 할 수 있습니다. --- p.92
게시글로 나타났다는 점을 유추아직도 올바른'성'인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감춰서는 부인해서는 안 된다. --- p.97
상대의'잘못'을 쉽게 지적하는 사람은'일'에 대해 무지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 p.108
비트코인에 청년들이 몰입하는 이유는, 그것 이상의 기회를 찾을수 없기 때문이다. --- p.117
숫자는 수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만 진실하다. --- p.129
상대적 박탈감은 단순한 질투가 아니다. 더 고통스러운, 내 것을 빼앗긴 상실감을 의미한다. --- p.137
미디어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관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 p.155
법 감정은 속 시원하지만, 법률만큼 나를 지켜주지는 못한다. --- p.157
권력은 필요에 의해 부여된 힘이다. 그러므로 필요치 않은 힘은 공인된 권력이 아니다. --- p.166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부정한다면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악몽이다. --- p. 179
행복은 보편적 목표이고 가치지만, 그 실현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다. --- p.187
무엇도 확신하지 말라.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있고, 진실에의 접근이 가능한 시대다. --- p.196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리고 그것은 큰 이익이 된다. --- p.205
빅데이터 분석가는 인간과 데이터 사이에 서있는 사람이다. --- p.215
상대의 내면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최근 검색어를 살펴보라. --- p.223
강조하자면,
검색이라는 단순한 행위지만,
이것 역시 우리 인격이 작 용하는,
우리의 가치관이 반영된다는 것을 이런
경우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229
모든 시스템은 완벽할 수 없다.
편리하고,
아무리 순기능이 많더라도 언제나 역기능이 있다. --- p. 233
빅데이터는 완벽하다.
다만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은 완벽하기 힘들다. --- p. 243
멀리서 지켜보는 것과 직접 겪는 것은 다르다. 가식과 속마음이 다른 것과 같다. ---p.253
차별은 차이를 근거로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차이는 존중하지만,
차별은 사회악이다. --- p.263
키우지도 못할 아이를 낳게 하는 사회만큼 잔인한 사회는 없다.
--- p.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