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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달려라 통일열차

힘차게 달려라 통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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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416g | 163*225*20mm
ISBN13 9791188215218
ISBN10 11882152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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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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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로 그거였구나! 잘 알았다. 그러면 이제 우리의 여행 목표는 대략 정해진 것 같다. ‘통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아니면 불행하게 하는가 ’가 되겠구나. 그리고 그걸 알기 위해 분단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지, 분단이 실제로 불편한지도 따져 봐야겠구나. 어떠니, 수아야. 이 여행을 해 볼 마음이 있니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 군대도 150만 명 정도로 남북한을 합친 것보다 적단다. 중동 국가들과 늘 긴장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도 17만 명밖에 안 돼. 남한 인구의 스무 배가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이지만, 병력은 우리의 세 배 정도란다. 국토와 인구의 규모로 보면 너무 많은 군대가 이 한반도에 복작거리고 있는 셈이지.

이건 1972년 7월 4일,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발표한 ‘7.4 남북 공동 성명’의 내용이란다. 그때까지 남한은 북한을 괴뢰, 그러니까 꼭두각시 집단이라고 부르고, 북한은 남한을 미제 앞잡이, 그러니까 미국의 식민지라고 부르면서 서로를 무시했어. 그런데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을 이루기로 한 거지.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남한과 북한의 정권에 큰 변화가 있었단다. 남한에서는 2008년에 북한에 우호적이던 정권에서 강경한 정권으로 바뀌었는데, 그해에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남북 관계는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단다. 북한에서도 2011년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 국무 위원장에게 정권이 이어지면서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멈추지 않았고, 남한과 북한은 긴장 상태에 접어 들었어. 그런 와중에 2016년 초에 개성 공단이 폐쇄되면서 남북이 함께 이룬 성과가 대부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단다.

북한 핵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이 심해져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지. 실제로 1994년에는 미국이 북한의 영변 핵 시설을 폭격하려다가 남한 정부에서 결사적으로 말리는 바람에 겨우 그만두기도 했고. 바로 얼마 전에도 미국 항공모함과 핵 잠수함 등이 한반도로 모여들면서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 것 같았지.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되겠니 북한 주민들이 수없이 죽을 것은 뻔하고, 남한 사람들도 휘말려들겠지. 아마 피해가 6.25 전쟁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야.

신뢰가 있다면 도중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 통일에 이를 수 있겠지.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한반도의 통일은 특별한 경우인 만큼, 하나의 길을 정해 놓고 그쪽으로만 가기보다 상황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갈 필요도 있을 거야. 말하자면 우리는 시험 문제를 풀면서, 동시에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지.

김구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아셨겠지만, 사실 저는 아직도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통일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신념은 부족해요. 저는 할아버지만 한 용기가 없거든요. 하지만 이제 제게 통일은 꿈이 되었어요. 어릴 때 생각 없이 노래 부르던 것과 달리, 정말 저의 소원이 되었지요. 제 소원이 다른 사람들의 소원이 되도록 제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할 거예요. 약속드려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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