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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

정만진 | 국토 | 2019년 03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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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52g | 152*225*20mm
ISBN13 9791188701100
ISBN10 1188701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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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가 처음 성을 쌓고 궁궐을 지은 창림사터
보물 1867호 3층석탑, 경주시 배동 산6-2

삼국사기 원문 번역 부분 ○ (기원전 37년에 혁거세왕은 재위 21년을 맞아) 서울에 성을 쌓고 금성이라고 불렀다.

작가의 해설 부분 - 박혁거세가 신라 최초의 궁궐을 세운 곳은 나정과 양산재의 동남쪽 언덕이다. 이 언덕은 지금 ‘창림사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초기 국가의 재정 형편상 대단한 성곽과 궁궐은 아니었고, 그저 6부 촌장들의 거주지나 집보다 조금 큰 수준이었을 것이다.
혁거세왕이 성의 이름을 금성金城으로 정한 것은 진흥왕이 왕의 성씨를 김金으로 한 것과 같은 조어법造語法이다. 금金은 당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었고, 임금은 가장 존귀한 존재였다. 그러므로 왕이 기거하는 성은 ‘金성’이 되었고, 왕의 성씨도 ‘金’이 되었다.
신라가 다시 궁궐을 지은 것은 파사왕 22년(101)이다. 《삼국사기》에 ‘(파사왕이 재위 22년 2월에 이르러) 성을 쌓아 월성月城이라 이름을 지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사람들은 이 월성을 조선 시대 이후 반월성이라 부르고 있다.
창림사터에 남아 있는 3층석탑은 남산 일대에서 가장 큰 탑이다. 높이 6.5m인 이 탑은 855년(문성왕 17)에 세워진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오랜 세월 동안 형체도 보존하지 못한 채 여기저기 돌덩이로 흩어져 있었다. 1976년 그것들을 주워 모으고 돌을 보태어 지금 모습으로 복원했다.
그 탓에 창림사터 3층석탑은, 부처님의 나라와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용 등 여덟 신장神將인 팔부신중八部神衆이 매우 아름답게 새겨진 기단을 거느렸지만, 보물이나 유형문화재는커녕 문화재자료 대우도 받지 못하는 채로 멀리 반월성만 바라보며 외로이 서 있었다. 신라가 101년(파사왕 22) 월성을 쌓아 왕궁으로 삼기 이전까지는 이곳이 바로 박혁거세가 처음으로 궁궐을 건립한 자리였다는 자부심을 곧추 세운 채 그렇게 오랜 세월을 홀대받으며 자리를 지켰다. 창림사터 3층석탑은 2015년 3월 9일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보물 1867호로 지정을 받았다.
창림사터 3층석탑은 유심히 보면 1층 몸돌에 신기한 조각이 새겨져 있다. 문과 문고리 그림이다. 실제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아로새겨 놓았을까?
탑塔(Stupa)은 본래 부처님의 묘소로, 사리를 모셔놓고 제사 지내는 종교 시설이었다. 그러나 신도가 많이 늘어나자(탑이 많아지자) 부처님의 사리를 많은 탑에 다 모실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탑돌에 작은 방室 감실龕室을 만들어 거기에 부처龕의 형상을 모시는 것으로 대신했다. 지금 보는 창림사터 석탑의 문과 문고리도 그런 까닭에서 새겨진 것이다. ‘부처님이 계시는 신령한 곳이니 함부로 드나들 생각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탑 아래 솔숲의 쌍귀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두 마리 거북 모양의 이 받침돌은 제 머리조차 잃은 채 간신히 남아 있다. 그래도 거북 두 마리는 몸만 나란히 붙인 채,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고집을 피우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자꾸만 눈길이 간다.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 여행 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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