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인생의 공식 64

인생의 공식 64

: 흐름에 맞게 나를 지켜내는

리뷰 총점9.6 리뷰 28건 | 판매지수 162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3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605g | 152*225*26mm
ISBN13 9788935212682
ISBN10 893521268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로야, 물속에 들어가 이무기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어부의 용기다. 운명이 궁하면 통한다는 것을 알기에 큰 고난을 맞아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바로 성인의 용기다.” 공자의 말처럼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해답을 미리 갖고 있다면, 혹은 어떤 상황이든 자신의 선택을 믿을 수 있는 직관을 갖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일이나 지금 처한 상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알고 맞는 매가 덜 아프다는 말이 있다. 알면 두렵지 않다. --- 「이치를 알고 있다면 변화가 두렵지 않다」 중에서

난세에는 말이나 사냥개 같은 전투에 뛰어난 짐승의 덕목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다음 공동체에서는 빠르고 맹렬하게 공을 세우는 능력보다 여럿이 어울려 함께 갈 수 있는 덕목이 더 중하게 요구된다. 사업가가 정치를 하거나 사회생활 혹은 가정에서 종종 난관에 봉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업가는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소수를 버리는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동체가 효율만 중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큰 사업은 정치와 비슷하다. --- 「제8괘 수지비, 사냥개를 삶아 먹어야 사냥이 진짜 끝나는 것이다」 중에서

한 집안이든 기업이든 조직에는 제대로 된 어른이 있어야 한다. 요즘 시절을 비판적으로 볼 때 자주 쓰는 표현 중의 하나가 ‘어른이 없는 시대’라는 것이다. … 그 후유증은 이제 우리 문화 전반에 걸쳐 남아 있다. 옛 지혜는 끊겼고 당연한 말을 하면 꼰대로 불린다. 늙은이는 젊은이를 이기적이고 패기가 부족하다고 비난하고, 젊은이는 늙은이를 생각이 굳고 막무가내라는 식으로 매도한다. 서로를 괴물로 바라보는 것이다. 다시 어른이 필요한 시대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우리 사회의 어른을 스스로 구축해야 하는, 독특한 책임을 가진 세대일지도 모르겠다. --- 「제19괘 지택림, 모든 조직에는 어른다운 어른이 있어야 한다」 중에서

중산간이 단순히 옴짝달싹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중수감은 피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는 것이다. 그래서 중수감은 4대 난괘 가운데 가장 큰 고통을 의미한다. 고통과 시련의 시기를 맞아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그럼에도 자신이 가진 삶의 미학과 원칙을 간직하고자 노력한다면 당장 위기를 벗어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지라도 긴 호흡으로 보면 훗날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인간의 진로는 대개 어려움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다.
--- 「제29괘 중수간, 늪에 빠졌을 때 발버둥을 치면 더욱 깊은 곳으로 빠진다」 중에서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궁합이 딱 들어맞는 좋은 인연이 따로 있기보다는 사람을 대할 때 내가 먼저 상대방을 좋은 인연으로 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삼류 드라마의 주인공들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다. 좋은 사람도 내가 인상을 쓰고 험악하게 대하면 나에게만큼은 험악한 사람이 되고, 거칠고 까다로운 사람도 내가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나에게만큼은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 「제44괘 천풍구, 무심코 던진 돌 하나에 호수 전체가 일렁인다」 중에서

홍국영처럼 승승장구할 때 정도에 벗어난 행동을 하고 거만해지는 것은 굳이 역사를 들먹일 필요 없이 주위를 둘러봐도, 하다못해 연예면 뉴스를 살펴봐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다. 벼농사에서도 쭉정이처럼 때를 벗어나 웃자라면 반드시 낫으로 베어지듯 좋은 운을 타 성취를 이뤘다고 해서 분수와 도리를 넘어서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는 법이다. 훨훨 날아오를 때일수록 정도를 지켜야 평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지풍승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지혜다. --- 「제46괘 지풍승, 높이 날아오를수록 추락하는 충격이 크다」 중에서

“5분 내로 버리고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가지지 마.”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갈등과 번민, 고난의 상당수는 버리고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바람처럼 떠도는 삶일 경우 더욱 그렇다. 그래서 중풍손은 기억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난 기억을 버리고 오늘 만나는 것에 충실하라는 조언을 건네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람의 지혜다. 만약 어떤 것을 가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이 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5분 내로 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 만약 그렇지 않다는 답이 나온다면 그것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 「제57괘 중풍손, 쉼 없이 부는 바람이 되려다 바람에 쉼 없이 휘날리지는 말라」 중에서

영원한 안정은 환상일 뿐이다.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부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 항상성의 상태라는 것은 연못의 백조처럼 겉으로는 태연하지만, 내적으로는 끝없이 주위의 변화를 감지하고 내부의 환경을 재조정하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다. 세포가 완전한 안정을 얻는 것은 세포막이 터져서 세포의 수명이 다했을 때에만 가능하다. 즉 완전한 안정은 죽음밖에 없는 것이다. 화수미제는 모든 효가 자신의 자리에 있지 못하고 있다. 제화되지 않은 것이다. 모든 것이 불안한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이 괘를 얻으면 지금의 불만족을 개선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미제가 64괘 가운데 마지막 괘인 이유가 있다. 인간 자체가 끊임없이 불완전함을 개선시켜 나가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제64괘 화수미제, 최고의 안정은 떠나고 떠나는 그 자체에 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