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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6g | 150*210*30mm
ISBN13 9791196587505
ISBN10 119658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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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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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엔 어머니를 보며 배웠고, 아내를 만나 비로소 어른이 되고 인생을 알아갔다. 어머니와 아내의 만남에서도 다양한 관계를 배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아들과 딸, 남자와 여자, 그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에 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닫게 한다. 어머니와 아내는 충돌이면서 조화다. ---「머리말」중에서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고 신영복 선생이 강조한 말이 떠오른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성찰’과 좋은 사람을 만나는 ‘소통’이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태도라는 것이다. ‘진정성’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서로를 길들이고 길들여지면서 ‘소통’하고 ‘성찰’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삶이고 인간관계다. --- p.21

돈이나 지위, 권력 등 세속적 가치를 기반으로 쌓아올린 인간관계는 사상누각일 뿐이다. ‘돈’ 때문에 만난 인간관계는 ‘돈’이 없어지면 더 만나야 할 이유가 없고, ‘사회적 지위와 권력’ 때문에 만난 인간관계도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없어지면 사라질 것이다. 그렇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을 기반으로 이어진 인간관계는 서로의 ‘마음’만 변치 않는다면, ‘돈’이나 ‘권력’이 없어도 유지될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과 인간관계는 결국 ‘진정성 있는 마음’이 문제이고 관건이다. --- p.25

『전두환 회고록』과 관련한 민사사건으로는 2017년 8월과 2018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었고, 위 가처분에 대한 본안소송(손해배상청구와 출판 및

배포금지 청구)도 광주지방법원 민사 제14부에서 2018년 9월 인용되었다. 나는 위 가처분사건과 본안사건을 모두 대리인으로 변론했다. --- p.68

5·18기념재단을 비롯한 『전두환 회고록』의 민사재판 채권자들은 공적 사안에 대한 개인의 비판을 침묵시켜서 5·18을 성역화하거나 신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의 가처분신청을 통해 채무자이자 저자인 전두환과 그의 아들이자 출판자인 전재국이 ‘합리적 의사형성 기회를 차단’하는 것과 ‘역사를 왜곡하는 허위사실 기재행위’를 금지하고 싶을 뿐이다.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법원의 출판·배포금지 가처분결정과 1심 본안 판단이 선고되었지만 법률적 대응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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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치장도 없고, 지나치게 목청 돋우는 일 없이, 변호사로서의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며, 법 안팎에서 마주한 이웃과 우리사회에 대한 평소의 고민을 일기 쓰듯 담담하게 풀어냈다.
- 이국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상임대표)
단숨에 다 읽혀질 정도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틈틈이 써놓은 칼럼과 변론경험담에 영화평론을 보면서 김정호 변호사의 풍부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 송영길 (국회의원)
이 책을 읽다보면 김 변호사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여러 사건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뇌하면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그동안 참여해 온 여러 공익 소송들과 공익활동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 특히 최근 ‘5?18 역사왜곡’에 대해 앞장서서 싸우고 있는 모습에는 그가 변호사로서, 지식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인식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녹아들어 있는 그의 진심어린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이 책은 진실과 정의가 희화화되고, 관념으로만 머물러 있는 것 같은 이 시대에, 그것들이 현실에서 펄떡펄떡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선물해주었다.
- 김원중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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