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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의 예술

특이점의 예술

: 인공지능은 창의적일 수 있는가

BOOK JOURNALISM(북저널리즘) -03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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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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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141g | 128*188*8mm
ISBN13 9791189864095
ISBN10 118986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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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창작을 다루는 이유는 보고, 상상하며, 다른 형태로 창조해 내는 예술의 과정, 즉 창작 행위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본질을 이해할 때, 인공지능 연구는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특이점을 한 걸음 앞에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 p.11

앞으로는 많은 예술가가 마치 물감을 사용하듯 인공지능을 익숙한 매체로 활용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공지능은 예술 창작의 편리한 도구를 넘어 적극적으로 인간의 창작을 돕는 동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p.11

인공지능은 최근에야 낯설지 않은 기술이 되었다. 하지만 학문으로서의 인공지능은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진지하게 다뤄졌다. 논리적인 문제만을 해결할 수 있는 초기 인공지능은 조금 더 똑똑한 계산기에 불과했다. --- p.23

인간의 영역 너머에서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인공지능 창작의 존재 이유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손쉬운 창작의 도구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창작에 개입하고 인간을 돕는 동료로 발전하고 있다. 창작의 주체성이 인공지능에게 완전히 넘어가는 일은 아직 요원하지만, 높은 단계의 자동화로 향하는 과정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예술로 가는 길의 핵심이다. --- p. 40

대부분의 현대적 인공지능은 강화 학습을 토대로 발전한다. 핵심 원리는 행위의 반복이다. 이기기 위한 최선의 수를 반복 속에서 찾아낸 결과다. 그렇다고 해서 창의성 자체를 인간의 것으로만 한정할 수는 없다. 같은 반복을 하더라도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새로운 결과물을 인공지능이 만들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 p.50

창의성이 발휘되려면 사물을 알아보고, 기억하고, 인지하는 등 일상에서 필요한 수많은 심리적 행위를 능숙히 수행하는 능력, 즉 복잡한 지적 구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창의성이란 마법 같은 일이 아니라 원료가 되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재생산한 결과다. 우연성은 그 과정에서 발생한다. --- p.58

인공지능도 인간만큼 혹은 그 이상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절묘하게 조합하는 확률적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의 결과물을 인간의 예술과 동등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기계적 우연성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는 있을 것이다. --- p.63

이제 상하 관계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인간과 평등한 창작 주체로 볼 수 있다. 인간 창작자에게 주어진 역할도 명확해졌다. 인공지능을 서로 연결하고 조합하는 것이다. 마치 여러 악기가 모인 오케스트라를 조율하는 지휘자처럼 말이다. --- p.70

인간을 기술에 비추려는 노력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다른 기술 매체와는 달리 최초로 인간 지능을 벗어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연구는 인간의 뇌를 다각도로 연구해 최근에는 감정이나 자의식의 발현 원인까지 찾아내려 하고 있다. 인간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는 기술적 접근 외에도 철학, 인문학 등 다채로운 사유가 요구될 것이다. 인공지능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인공지능 연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 p.90

인간의 상상력은 늘 기술보다 앞서 있다. 인공지능 예술을 해석하는 비평의 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공지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한다면 인간의 상상력은 더욱 폭넓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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