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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날들

내가 살아온 날들

: 다산 잠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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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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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15g | 143*212*30mm
ISBN13 9788997790005
ISBN10 89977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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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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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에서 괴로움은 나오니,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다. 괴로움은 즐거움에서 나오니, 즐거움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이 서로 낳는 이치는 동과 정ㆍ음과 양이 서로 그 뿌리가 되는 것과 같다. 사리에 통달한 사람은 그러한 이치를 알아서, 괴로움과 즐거움이 서로 의존하고 있는 이치를 살피고 흉하고 망하는 운수를 헤아린다. 어떤 상황에 대응하면서 자기의 마음이 언제나 다른 무리의 마음과 서로 반대가 되도록 한다. 그러면 괴롭던 마음이 줄어들어 즐겁게 된다. ---「즐거움과 괴로움이 뿌리」 중에서

폐족에서 재주 있는 걸출한 선비가 많이 나오는 것은, 하늘이 재주 있는 사람을 폐족에서 태어나게 하여 그 집안에 보탬이 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부귀영화를 얻으려는 마음이 근본정신을 가리지 않아 깨끗한 마음으로 독서하고 궁리하여 진면목과 바른 뼈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한 폐족은 없다」 중에서

백성에게 있는 권한을 내가 어떻게 관여할 수 없지만, 내게 있는 권한도 내가 버려서는 안 됩니다. 내게 있는 권한을 장악해 백성이 분주하게 내 명령에 따르도록 한다면, 임금 된 분은 팔짱을 끼고 조정에 앉아서 아무런 일을 안 해도 될 것입니다. 할 일이 없게 된 뒤에라야 바야흐로 훌륭한 정치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백성과 더불어 다투는 것은 가장 하책입니다. ---「호적을 바로잡으십시오」 중에서

백성이 이처럼 절실하게 소금을 필요로 하니 나라에서도 소금의 판매와 유통에 대해서 마땅히 규제를 완화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한나라 이후부터 소금에 대한 행정을 까다롭게 하여 그 이익을 나라에서 독점했다. 관청에서 장사를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형벌이 지나쳐 코와 발꿈치를 베면서도 애처롭게 여길 줄을 몰랐다. ---「소금의 유통 정책에 대해 논하라」 중에서

오늘날의 군자 가운데 그 수준이 낮은 사람은 권세를 탐하고 좋아하다가 멸망을 자초합니다. 이런 자들이야 참으로 논할 것도 없습니다만, 행실을 닦고 몸을 계칙하며 대강 예의를 아는 사람도 또 ‘명철보신’ 이 네 글자로써 제 몸을 온전히 보존하고 해로움을 멀리하는 제일의 묘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을 다물고 은근히 포용되기를 구하며 무리지어 나아갔다 무리지어 물러 나오고, 집안일을 먼저 하고 나랏일은 뒤로 하며, 사리?好「?몸을 바치고 공익은 무시하면서, 스스로 영무자가 재주와 덕을 감춘 것과 같다고 여기고 뉘우칠 줄을 모릅니다. ---「다산과 대산의 명철보신에 관한 논쟁」 중에서

어릴 때는 성인 배우려 했고 중년에는 현인 되려 했으나 늘그막엔 우인 만족하고 있으니 걱정이 되어 잠이 오질 않네.
복희의 시대가 아니니 복희에게 물을 수도 없고 공자의 시대가 아니니 공자에게 물을 수도 없네.
야광주 하나를 우연히 상인의 배에 실었는데 풍파에 배가 가라앉아 영원히 그 빛을 볼 수 없다네. ---「근심에 부르는 열두 노래」 중에서

내가 고향 멀리 외로이 있으며 작별한 지가 무척 오래인데 죽었으니 다른 아이의 죽음보다 한층 더 슬프구나. 나는 또 생사고락의 이치를 대략 알고 있는 터에도 이처럼 비통한데, 하물며 너희 어머니는 직접 품속에서 낳아 흙에다 묻었으니 그 애가 살았을 때의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던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모두 귀에 쟁쟁하고 눈에 아른거릴 것이다.
---「자식을 잃고 흘리는 눈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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