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만화로 보는 두 번 봐도 재미있는 스펙터클 영화사

만화로 보는 두 번 봐도 재미있는 스펙터클 영화사

: 300편의 걸작으로 뜯어보는 영화사 100년

리뷰 총점8.8 리뷰 5건 | 판매지수 168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2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95g | 190*250*20mm
ISBN13 9791156332237
ISBN10 11563322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페미니스트 영화 평론가 벨 훅스가 말했듯이 “시선에는 권력”이 있습니다. 이 권력은 자주 남성 주인공에게 부여되며, 그런 영화들은 허구와 현실 세계 모두에서 남성의 권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지요. (20쪽)

모션 캡처 덕분에 영화감독은 배우의 연기를 기록하여 디지털 캐릭터로 재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002)과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2011) 같은 영화에서 이 기술을 볼 수 있지요. 21세기형 꼭두각시 조종술이라 할 만한 이 기술을 통해 감독은 인간이 아닐 때도 있는 독특한 캐릭터를 유례없이 마음껏 만들고, 배우는 새로운 형체가 될 환상적인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에는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배우가 연기에 대한 자율성과 권위를 잃고 애니메이터와 영화감독이 사용하고 다듬을 “기나긴 디지털 정보만 제공”하게 될 수도 있지요. (38쪽)

점프 컷은 하나의 숏 중간에 일부를 잘라내어 시간이 ‘점프’하는 부자연스러움을 만들어냅니다. 점프 컷은 할리우드의 규칙에서 벗어나려는 대담한 영화감독들 세대의 의지 표명이었으며 영화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자 영화가 점차 “시간을 해방”시키는 계기였습니다. (88쪽)

배우는 영화를 위해 신체와 목소리를 모두 연기해야 합니다. 대개는 억양뿐만 아니라 음색과 높낮이, 말하는 방식까지 익혀야 하지요. 『다크 나이트』(2008)에서 조커로 매혹적으로 변신한 히스 레저가 좋은 예입니다. 그는 “자신 안에서 뚝뚝 끊기는 리듬을 끌어내어” 배터리가 닳은 장난감에서 나는 소리처럼 끊어지고 떨리는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조커는 광대 분장을 짙게 하고 있어서 분장 밑의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목소리를 통해 그가 목소리와 정신에 모두 상처를 입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지요. (108쪽)

테크놀로지에 이끌리고 의존하는 내러티브 중에는 그 아래에 테크노포비아라는 어두운 감정이 깔려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인류에게 무엇을 가져올지,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영화가 그 변화에 반응하여 테크놀로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내러티브를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55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