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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를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 이덕일 역사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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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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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90g | 153*224*30mm
ISBN13 9788993119428
ISBN10 89931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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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을사늑약을 기점으로 친일파는 애국적 친일파와 매국적 친일파로 나눌 수 있다. 급진개화파 김옥균이나 온건개화파 김홍집 등은 일본을 역할모델로 삼아 부국강병을 도모하려던 애국적 친일파였다. 반면 을사늑약을 체결한 을사오적과 일진회를 이끈 이용구·송병준 등은 매국적 친일파였다. 김옥균·김홍집을 모두 제거한 고종에게 남은 것은 매국적 친일파뿐이었다. ---p.28, 「김옥균ㆍ김홍집을 제거한 고종 곁에 친일 매국노만 득실대다」 중에서

ㆍㆍㆍ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은 상반된 길을 걷던 두 나라의 근대사가 러시아령인 하얼빈에서 충돌한 것이었다. 근대화 성공의 여세로 이웃 국가를 강점하려던 가해자 일본에 던진 피해자 조선의 저항이었다. 의병으로 변신한 교육자 안중근이 제국주의로 변한 근대 일본에 동양 평화란 길을 제시한 사건이었다. ---p.71, 「총독이 지배하는 한인 내각 - 이토는 불가능을 꿈꿨다」 중에서

ㆍㆍㆍ 숲이 우거지면 그늘도 깊다. 조선은 일본의 군사 강점과 고종의 무능, 인조반정 이래 집권당이었던 노론의 매국이 결합해 망하고 말았다. 그렇기에 그 폐허 속에서 제국의 복벽復?(망한 왕조를 다시 세움)이 아니라 민주공화제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 그 절망 속에서 대한민국이 탄생을 위해 꿈틀대고 있었다. ---p.90, 「‘500년 조선’을 파는 매국 협상, 30분 만에 상황 종료」 중에서

ㆍㆍㆍ 모든 열매에는 씨앗을 뿌린 사람과 가꾼 사람의 꿈과 노력이 담겨 있다. 결정적 시기에 독립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건설한 망명객이 그런 사람들이었다. 또한 척박한 땅, 혹독한 추위 속에서 단련된 씨앗들은 언 땅을 뚫고 나올 때를 기다렸다. ---p.156, 「구국사업과 교육 - 단군의 땅에 세운 ‘독립군 사관학교’」 중에서

ㆍㆍㆍ 3·1운동은 단순한 만세 시위가 아니라 그간 역사의 객체였던 민중이 일제의 폭압적인 무단통치를 향해 던진 비수였다. 3·1운동으로 한국인이 원해서 병합했다는 일제의 선전은 사기였다는 사실이 전 세계에 드러났다. 그렇게 민중은 스스로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했다. ---p.241, 「3ㆍ1운동 민족대표는 ‘33인’ 아닌 ‘48인’이었다」 중에서

ㆍㆍㆍ 독립운동의 최종 목적은 일본군을 몰아내고 자력으로 광복을 쟁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만주에서는 각종 무장 항일 단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조직되었다. 그리고 각 단체의 통합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러나 독립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건설할 나라에 대한 그림이 달랐던 것이 문제였다. ---p.339, 「통의부로 뭉쳤다, 그러나 청사진이 달랐다」 중에서

ㆍㆍㆍ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머리가 비대한 조직이었다면 만주의 ‘삼부’는 머리와 몸통, 손발이 모두 있는 조직이었다. 하얼빈 이남을 관장했던 정의부는 내부적으로 철저한 민주주의 운영 원칙을 지키면서 행정·군사 방면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던 만주의 사실상 정부였다.
---p.353, 「하얼빈 이남 한인에겐 ‘정의부’가 정부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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