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나라119.net : 새 천년, 하나로 향해

나라119.net : 새 천년, 하나로 향해

강일모 | 을유문화사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460604
ISBN10 89324606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각 개인은 바쁘다 힘도 약하다. 시민단체(NGO; Non 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들이 나서야 한다. 시민단체가 결성된 것 자체가 광의의 정치적 행위다. 일부 순수 운동가들은 시민단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가 시민들이 살아갈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동기의 순수성만 확보한다면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길이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되기 때문이다. 하나는 올바른 지도자를 뽑는 길이고, 둘째는 시민단체들이 나서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 헌법은 외견상 삼권 분립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삼권 분립과 거리가 멀다. 행정 독재 국가다. 그래서 시민단체가 독점적 행정권의 강력한 견제자로 나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시민단체에 가입하고 적극적 활동을 펼쳐야 한다.

KBS가 1999년 7월 14일 방영한 '세계는 오늘 - 독일의 시민단체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의하면 독일의 '납세자 연맹'이라는 시민단체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만들어져 변호사, 교수, 일반 시민 등 회원이 전국적으로 50만 명에 이른다. 회비는 월 2마르크 수준. 중앙 사무소에는 상근 박사급 연구 요원만 10여 명이다.

이들이 폐지시킨 법령만 20여개에 이른다. 이들은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들의 모든 행정 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르테면 퇴직한 일부 각료들의 연금이 일반 노동자들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찾아내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문제는 각 개인이 찾아내고 이슈화시키기에는 벅찬 주제들이다.

일본에서도 NGO들은 우리 기준으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정치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한 시민단체 회원은 1993년 교과서 재판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도쿄고등재판소에 촬영 허가 신청을 제출하는 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재판부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해야 하나 합리적 제한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시민단체 회원의 촬영 신청을 불허했다. 대신 사법부 출입 기자단의 대표취재자와 3개 외국 언론사만 취재 및 촬영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이 시민단체 회원은 헌법 위반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400만엔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999년 8월 도쿄고등재판소 민사 33부는 1993년의 조치는 위헌이 아니라며 “재판장은 사건을 공개할보도 기관의 공공성을 고려, 기자단 대표 취재자에게만 추재 및 촬영을 허가했다”며 “재판부는 촬영을 마구 허용해 법정에 있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법정 질서 유지가 어려워질 경우를 생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결정문에서 밝혔다.

재판의 결과를 떠나 일본 시민단체들의 적극적 자세의 한 단면을 읽을 수 있다.
--- p.301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