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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이야기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이야기

: 세계의 역사·문화 도시재생 사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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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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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60g | 153*224*30mm
ISBN13 9788946054448
ISBN10 89460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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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도시재생사업단
도시재생사업단(KURC: Korea Urban Renaissance Center)은 국토해양부 VC(Value Creator)-10 사업의 하나로 G7 국가 수준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쇠퇴한 도시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재활성화와 물리적 정비를 통합적으로 추구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의 실현을 위해 사업단은 쇠퇴 도시 유형별 재생기법 및 지원체제 개발, 사회통합적 주거공동체 재생기술 개발, 입체·복합 공간 개발, 성능·환경 복원기술 개발 등 인문사회과학적 과제와 공학·기술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 종합하기 위해 도시재생 데이트베이스 구축, 파급 효과 및 성과 분석,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등의 연구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www.kourc.or.kr)
저 자 소 개
강동진 :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다.
권영상 :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교수이다.
김기호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다.
김인희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다.
김진성 : SH공사 도시연구소 연구원이다.
김형민 : 호주 멜버른대학 도시계획학 박사를 수료했다.
박소현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다.
서보경 : 홍콩 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양재섭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유해연 :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도시재생사업단 선임연구원이다.
윤주선 : 도쿄 대학교 도시공학과 박사과정이다.
이왕건 :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전략센터장이다.
장남종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정동섭 : 호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다.
정소익 : 도시매개프로젝트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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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재생과 관련해 우리는 그동안 너무 폐쇄적인 구도 속에 머물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형성된 근대사에 대한 양면적 시각, 광복 이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소홀, 창의적 판단과 실천을 도모할 수 없는 사회 전반의 경직성, 역사·문화의 공급처는 오로지 공공이며 개인은 수혜의 대상이라는 왜곡된 시각, 역사·문화는 돈이 될 수 없고 개발과 상치된다는 편협한 판단 등, 이 모든 것은 열린 구도 속에서 열린 마음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다. …… 이 책은 이러한 실증의 현장을 우리 일상에서 만날 가능성을 열어가려는 작은 시도다. 소개되는 14곳의 사례는 역사·문화 재생의 명확한 지향점을 보여준다. --- 본문 중에서

역사·문화 보존은 문화의 계승이라는 근본적 목적을 넘어 매우 다양한 측면에서 시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흔히 상투적으로 말하는 것이 관광을 통한 경제적 효과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목적과 효과는 시민의 문화적 삶이 향상되는 것으로서, 역사 보존을 통해 시민의 삶의 환경은 시간의 깊이를 더하며 풍부해질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주거지와 유리상자투성이의 오피스 건물 중심지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이로써 시민은 선택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왜 사람들이 서울의 북촌이나 삼청동으로 오는가? 왜 강남의 가로수길로 오는가? 바로 현대적인 거대 건물이 줄 수 없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동시에 다양성과 선택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 p.10

도로 축소는 메인스트리트 프로그램 성공의 계기가 되었고, 사과산업과 연계된 과거의 지역성을 지키고 강화하는 배경을 제공했다. 자연스럽게 도로변의 사과저장 창고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했고, 창고 재활용은 옛 분위기의 유지와 경관 정비는 물론 석재 가공업, 기계 제작업 등 새로운 도시 기능을 메인스트리트에 유입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 pp.35-36

이해관계가 민감하게 얽혀 있는 도심 상업지역에서의 보존형 마을 만들기이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 간 충분한 합의가 형성되지 않으면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법정규제인 지구계획을 수립하는 데까지 10년이 걸렸으나, 이 기간에 낮은 강제력과 구체적이지 않은 비전 수립 정도의 공감대에서부터 출발해 마을 만들기 협정, 지구계획, 경관계획 등 점차 구체적인 합의 형성을 도출했기 때문에, 가구라자카의 주민과 상인, 개발자, 지권자, 행정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지구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 p.119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세워진 다수의 근대 건축물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전한 결과, 호주의 도시는 고풍스러운 도시경관을 창출하면서도 현대적 도시기능을 잘 수행해가고 있다. 이는 삶의 흔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주 사람들의 가치관이 현대 도시개발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도시를 계획하고 개발하는 데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신속하게 도입하려는 한국과 달리 호주의 도시 개발은 그 속도가 느린 반면 합리적이고 여러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진행된다. 이러한 도시계획은 호주의 도시들이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 p.162

베를린의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은 단순히 주민이 마을을 만들고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 때문만이 아니다. 수십 년간 도시문제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물리적 개선 방안을 시대별 여건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온 계획문화가 마을 만들기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 p.204

자발적인 디자인 산업지역과 지역 정체성 형성에서 지역재생에 이르는 과정까지는 조나 토르토나가 스스로 이루어냈다. 여기에 시간적·사회문화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더할 수 있는 지역 내의 기간시설 및 시스템을 확충하는 데 관공서의 지원은 필수적이며, 바로 이것이 조나 토르토나와 그 산업을 위해 관공서가 마땅히 담당해야 할 역할이기도 하다.
---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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