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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의 거리는 10분입니다

내 마음과의 거리는 10분입니다

: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나만의 감정노트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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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68g | 135*200*10mm
ISBN13 9788958205838
ISBN10 89582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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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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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면서 인생이라는 여정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이해’ 부분을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자신의 감정을 한 번쯤 다루지 않을 수 없는데,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묵은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는 외고 붙었다더라!’라며 부모님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하셨지만 이미 비교가 섞인 말들에 상처를 받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놀다 싸우고 억울해서 울며 들어오는 나에게 들어주며 공감을 해주기보다는 ‘아니, 네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친구가 때려?’라고 하시며 친구의 편을 들었을 때의 서운함도 기억나고요. 엄마의 욕심 때문에 억지로 수년 동안 피아노 학원에 다녔지만 결국은 체르니 100번도 끝내지 못했던 이야기, 부모님이 싸워서 명절에 할머니댁도 가지 못하고 방안에서 맘 졸이며 지냈던 일 등등.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묵은 감정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끝이 없습니다. --- pp.5-6

이렇게 감정표현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중요한데도 제대로 잘 표현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기보다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못해서 자꾸만 감정을 마음속에 억누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 행동’이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더욱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감정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나의 상태를 상대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화를 내고 욕을 하거나 폭력을 쓰거나 문을 쾅 닫는 행동을 하는 것은 ‘감정적인 행동’에 해당합니다.
예컨대 우리는 상대방에게 화가 나면 그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거나 심지어는 관계를 끊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말로 화를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는 상대방에게 아무런 상처를 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pp.18-19

가족관계 속에서 우리는 흔히 남편이나 아내의 표정을 비롯한 몸짓언어를 통해 상대 배우자의 기분을 알아차릴 때가 많습니다. 물론 부모-자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예를 들면 자녀들은 아빠나 엄마의 표정만 보고도 두 사람이 지금 싸운 상태인지 아닌지를 쉽게 알아챕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엄마, 아빠랑 싸웠지?”라고 했을 때 표정과 다르게 “아니,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싸우긴. 왜 싸워!”라고 한다면 아이는 어떨까요?
아이는 자신의 판단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는 분명히 싸운 표정을 하고 있는데, 말로는 싸우지 않았다고 하니까 아이는 점점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될 때 그것은 아이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p.37

억눌린 부정적 감정들이 풀어져야 긍정의 감정들이 뿌리 내릴 수 있는 것은 상담현장에서도 종종 목격됩니다. 자녀가 아버지나 어머니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거나 서로 갈등 중에 있을 때 상담자에게 부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구 쏟아놓습니다. 그들에 대한 긍정적 감정은 마치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수차례에 걸쳐 이런 부정적 감정들을 쏟아놓으면 그때 비로소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긍정적 감정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갖고 있던 부정적 감정들이 먼저 빠져나가지 않으면 마치 부정적 감정의 안경을 끼고 상대방을 보는 것처럼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보아줄 수가 없습니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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