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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크

보이체크

: 연습과 과정의 기록

국립극단 리허설북-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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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205g | 140*215*20mm
ISBN13 9788996776260
ISBN10 899677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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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을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라마다 달라서요. 폴란드는 배우들이 커튼콜 하기 싫어하는 척합니다. 이탈리아는 적극적으로 커튼콜을 하지요. 무려 15분 동안이나요. 미국은 커튼콜이 짧습니다. 관객이 차 열쇠를 꺼내며 서둘러 집에 갈 준비를 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짧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8/21)---p.48

1836년에 쓰여진 〈보이체크〉는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유작이자 미완결의 작품이다. 이미 두 세기 전의 희곡이지만 현재에까지 작품의 힘은 유효하다. - 〈중략〉 - 당시 24세에 불과했던 작가는 기존의 기승전결 구조를 무너뜨리고 짤막한 단락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극의 형태를 만들어냈다. 작가 뷔히너가 확정 지은 ‘원본’이 없기 때문에 매 작품을 공연할 때마다 연출들은 각자 자신의 공연대본을 만든다. 이러한 형식적 자유로움이 매년 수많은 〈보이체크〉를 다시 상연하는 이유일 것이다.---p.51

"예를 들어, 뷔히너의 원작에서 대위는 보이체크에게 ‘교회에서 세례 받지 않은 아이가 하나 있지’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은 즉시 보이체크와 마리가 결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러나 한국 관객에게는 그런 연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들었고, 단어 그대로의 번역은 이 경우 별 도움이 안 되겠지요. 그래서 저희가 사용한 것은 ‘…그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았어.’였습니다. - 타데우시 브라데츠키 연출---p.67

보이체크가 서 있는 연극 무대는 휑하다. 인물만 있고 배경의 디테일은 최대한 절제되어 있다. 보이체크 자신도 회색 상하의 작업복을 입고 등장한다. 회색과 은빛 사이에 위치한 색감이 무대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었다. 회색쪽으로 더 갔더라면 우울한 분위기가 쉽게 감지되었을 테고, 은빛쪽으로 더 향했더라면 신비했거나 미래주의적인 사건을 기대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무대의 색조는 그 가운데 즈음에 있다. 무대 위의 보이체크(현시원 독립큐레이터, 미술비평)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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