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구조에 기초한 기술론! 타격 동작의 개선은 이 책으로 시작된다!”<br/>스윙은 단순히 배트를 빨리 앞으로 내밀기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코스에 맞게 대응하여 공을 타격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윙을 어디로 향하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공을 향하여 휘두른다’, ‘치고 싶은 타구 방향을 향하여 휘두른다’는 의식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신체의 움직임으로서는 골반의 최종적인 방향에 의해 스윙의 방향이 조절된다. 다시 말해 상체의 회전동작이 배트가 공에 향하게 하는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골반의 회전동작은 최종적인 회전의 조정으로 인코너인가 아웃코너인가 하는 코스에 대응하는 스윙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 때문에 상체의 회전동작과 골반의 회전동작이 각각 높은 수준에서 조합되어야 한다.<br/><br/>“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고, 구조를 이해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br/>변화구를 기다리지 못한다, 인코너에 대응하기 어렵다, 아웃코너에 걸치기 쉽다, 높은 공이 파울플라이가 된다 등 타격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은 그 코스나 구질에 맞는 올바른 타격 방법을 구사할 수 없다는 데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가운데 부근의 공에 대한 기본적인 스윙에서의 신체 사용 방법이 잘못되어 있다는 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그 때문에 우선 한가운데 부근의 공에 대한 올바른 스윙 동작과 효과적인 신체 사용 방법을 확실하게 습득하는 것이 타격을 향상시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과제다. <br/><br/># 야구동작 메커니즘의 1인자 마에다 켄의 동작구조에 근거한 기술지도서!<br/>야구는 기술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리고 기술은 신체를 통하여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연습이나 트레이닝은 우선 그 기술에 필요한 신체적 부분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즉 동작의 구조를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고, 구조를 이해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br/>이 책은 야구동작 메커니즘의 1인자 마에다 켄(前田健)의 야구선수 경험과 프로 야구 및 사회인 야구에서의 트레이닝 코치로서의 경험, 나아가 쓰쿠바(筑波)대학과 대학원에서의 연구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것이다. 마에다 켄의 ‘투구 메커니즘’ 이론은 기존의 ‘감각이나 이미지’에 근거를 둔 인식 방법이 아니라 과학적인 동작의 구조에 바탕을 둔 이론이다. 최대의 ‘병진운동’과 ‘회전운동’을 통하여 만들어진 에너지가 공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되려면 신체는 이러이러한 식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론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800여 장의 사진자료는 보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r/><br/>이 책은 마에다 켄(前田健)의 베이스볼 클리닉(전4권) 가운데 마지막의 네 번째 책이다. 시리즈 4권은 투수 2권/ 타자 2권으로, 각각 이론편과 실천편이 있다.<br/>[마에다 켄의 투구 메커니즘 1] - 투수 이론편 <br/>[마에다 켄의 투구 메커니즘 2] - 투수 실천편 <br/>[마에다 켄의 타격 메커니즘 3] - 타자 이론편 <br/>[마에다 켄의 타격 메커니즘 4] - 타자 실천편 <br/><br/>

“앞에서 쳐라!” “좀 더 뒤에다 놓고 쳐라!” 내가 선수생활을 하면서 수도 없이 들어온 말이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이 책을 접하게 되면, 그동안 내가 알고 있고 그리고 연습해오던 타격 동작과 전혀 다르기에 처음엔 이게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과학적이면서도 이론적으로 보다 정확한 몸의 구조와 쓰임들, 가장 효과적인 타격 동작과 훈련법을 알게 되며, 또 자신의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을 알아내어 스스로 단점들을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많은 야구 지도자분들은 감각적 이론으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도 방법은 배우는 입장인 아마야구 선수들에게 혼란을 줄 뿐이다. 반면 이 책은 나의 폼을 자신이 수정할 수 있게끔 해주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선수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보길 바란다.
- 박병호(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선수)

언제나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타격만 생각합니다. 기존의 ‘감각이나 이미지’에 근거를 둔 인식 방법이 아니라 과학적인 동작의 구조에 바탕을 둔 마에다 켄(前田健)의 타격 이론은 제게 좋은 지침서가 됩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책이 좋은 타격 교과서가 될 것이라 믿고, 진심 가득 추천합니다.
-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

야구의 타격 이론은 보는 사람과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나온다. 그렇다 보니 야구 전문가들이 선수시절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이야기 하다 보면 과학적이거나 통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다. ‘과거의 지식을 축적한 상자’라고 말할 정도로 기존의 방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면 ‘현상유지’가 되고 마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마에다 켄 트레이닝 코치처럼 야구인이 아닌 타 부분의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타격 메커니즘을 논하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서로 논의해서 찾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책은 타격 이론에 대해 다른 관점을 통해 타격 기술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종열(SBS Sports 프로야구 해설위원)

타격에는 정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신체 사용 방법의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기본’이라는 것이며, 거기에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없다. 그 ‘기본’에서 벗어난 상태에서는 아무리 스윙 연습을 해도 타격은 나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지도자는 ‘기본’에서 벗어난 부분을 지적하거나 ‘기본’ 그 자체를 가르쳐주어 잘못된 동작을 개선하고 올바른 동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고, 그것이 가능해질 때까지의 과정에 객관적인 조언을 첨가해야 한다. ? 이 책은 타격동작의 구조에 바탕을 두고 타격의 ‘기본’이 되는 신체 사용 방법을 습득하는 방법과 원인을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마에다 켄(前田健)의 이 ‘동작 구조에 바탕을 둔 이론과 연습 방법’은 타격 기술 향상을 위해 도전해야 할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기 때문에 모든 야구선수나 팀이 올바른 노력을 지속한다면 확실하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와다 유타카 (和田豊/ 전(前)한신 타이거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