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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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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724쪽 | 1034g | 152*225*40mm
ISBN13 9791188982981
ISBN10 118898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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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음악이나 미술 세계를 장악하고 무엇보다 사회민주당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이 같은 편견은 당시 비엔나 시민의 평균적인 생각과 큰 차이가 없었다. 유대인이 아닌 사람이면 거의 반유대주의자였다. 조직화된 집단들이 끊임없이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퍼뜨렸는데 젊은 히틀러도 신문 가판대를 가득 메운 쓰레기 같은 책자를 열심히 읽었다. … 실은 주술과 에로가 혼합된 잡지였다. [오스타라]에서는 적이 열등 인종으로 비하되었고 페이지에는 아리안족 여성들이 털 많고 원숭이 같은 인종들의 유혹과 성적인 정력에 굴복하는 삽화가 가득했다. ---「나의 인생 학교」중에서

히틀러는 사회당 정부가 수 톤의 종이돈을 찍어낸 것과 매점매석에 관련된 부패상에 대해 통렬하게 비난했다. 단지 피라미 매점매석꾼만 잡아넣는다는 비판이었는데, 히틀러는 “매점매석꾼이 이지도어 바흐가 아니고 훔멜베르거라면 어땠을 것 같습니까”라고 비난했다. 반유대주의 험담에 항의하는 소리도 있고 긍정하는 소리도 들렸다. 히틀러가 동구에서 온 유대인을 정조준하자 박수 소리가 야유를 압도했다. “유대인 언론을 없애라”라는 외침이 들려왔다. ---「당의 창립」중에서

증오심은 나라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망한 자영업자들은 대형 백화점을 저주했다. 수백만의 실업자는 직장을 가진 사람들과 기업주들을 증오했다. 수천 명의 대학생은 미래의 문이 닫힌 것을 알고 기득권 세력에 절망감을 쏟아냈다. … 경제 붕괴로 인한 수많은 사상자에게는 히틀러가 해답이었다. ---「거의 꿈만 같았다」중에서

[뉴욕타임스] 지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내각 구성을 보면 히틀러가 자신의 독재 야욕을 충족시킬 여지가 없다.” 독일 주재 영국 대사도 “독일 언론들은 전반적으로 히틀러의 수상 임명에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국민들도 이 소식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모든 관찰자가 히틀러가 무기력하다고 세상을 안심시키고 있던 반면, 히틀러는 2월 1일 유권자에 대한 라디오 연설에서 영감을 주는 보수적인 말로 혁명 의도를 숨겼다. ---「무방비의 시간」중에서

융은 영국과 프랑스가 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한 새로운 보장 약속을 준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약속을 지키는 나라는 없다. 국가란 커다란 눈 먼 벌레에 불과하며 운명을 따른다. 국가에 무슨 명예가 있고 지킬 약속이 있는가?” 히틀러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왜 기대하는가? 그는 지키지 않는다. “히틀러가 국가이기 때문이다.” ---「면도날 위에서」중에서

달레루스는 영국과 프랑스도 군사력이 매우 향상되었고 독일을 막아낼 만하다고 말했다. 히틀러는 서성거리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무아지경에 빠진 듯 달레루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쟁이 터질 경우 나는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다. 잠수함, 잠수함, 잠수함을 만들 것이다.” 마치 고장 난 축음기처럼 같은 소리만 되풀이했다. 갑자기 수많은 청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나는 비행기, 비행기, 비행기를 제작해 적들을 파괴할 것이다!” 달레루스는 대경실색해 괴링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쳐다보았다. 그러나 괴링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였다. 달레루스는 “자신의 행동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 이렇다니”라고 공포에 질렸다.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중에서

슈테파니는 줄곧 히틀러의 존재를 무시했다. 히틀러는 슈테파니가 자신에게 화가 나 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그녀는 곧 하급 장교와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수년 뒤 히틀러가 자신을 흠모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매우 놀랐을지도 모른다). 히틀러는 낙담해 더는 이런 관계를 참아낼 수 없다고 맹세했다. “나는 이를 끝장낼 거야!” 그는 다리에서 다뉴브 강으로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 민감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젊은이로서는 쉽게 택할 수 있는 정사(情死)였다. ---「뿌리 깊은 가계」중에서

며칠 뒤 히틀러는 바이에른 제2 보병연대로 전출되었고 엘리자베스플라츠에 있는 큰 공립학교에서 기본 훈련을 받았다. 매일 행군이나 총검술 등 짧지만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고 끝나면 녹초가 되었다.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최종적으로 바이에른1 6 보충 보병연대에 배속되었다. 뮌헨에서의 군사 훈련은 점차 강도가 세졌다. 히틀러의 동료였던 한스 멘트는 그가 총을 처음 다루게 되었을 때 “여자가 자신의 보석을 보듯 황홀하게 바라보는 것을 보고 속으로 웃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열정으로 극복하기」중에서

나치스 돌격대는 의도적으로 공산주의자들과 시가전을 벌였다. “거리를 지배하는 자는 대중을 지배하고 대중을 지배하는 자는 국가를 지배한다는 이론에 따른 것이다.” … 괴벨스는 청중을 대상으로 공격적이고 생생한 말투로 호소했다. 완벽한 연기자처럼 농담하다가 감상적이 되기도 했고, 때때로 독설도 퍼부었다. 종종 빨갱이들의 항의를 유도한 다음 그것을 뒤틀어 공격 자료로 삼았다. 한번은 “소음을 유발하는 것도 유효한 반대 수단”이라고 말했다. 괴벨스에게 선동이란 예술이었고 누가 봐도 그는 선동의 귀재였다. ---「히틀러의 비밀 책」중에서

국제회의가 열렸으면 미국은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이른바 ‘해적 국가들’의 본질에 눈떴을 것이다. 루스벨트는 예상 밖의 거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처음에는 잘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미국의 격리 정책에 불참한다는 의미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체임벌린의 반대는 루스벨트에게 큰 타격을 가해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포기하도록 만들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루스벨트의 외교는 전 세계에 걸쳐 추가적인 침략 전쟁을 예방했을지도 모르고 역사의 진로도 달라졌을 것이다. 루스벨트는 대신 국내 고립 정책으로 회귀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귀환」중에서

히틀러와 에바의 섹스 관계는 그가 거의 50의 나이에 전쟁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에바는 마침내 베르크호프의 정부로 인정되어 자존심과 우아함을 되찾았다. 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더는 연적(戀敵)이 없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충분한 위안이 되었다.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중에서

지도자는 결심을 내린 후 최종 해결 임무를 맡긴 사람들에게 유대인을 가능한 한 인간답게 죽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의 이런 방침은 자신이 세상에서 해충을 박멸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는 확신과 잘 맞아떨어졌다. 히틀러는 … 유대인이 하느님의 살해자라는 교리를 믿고 있었다. 따라서 유대인 말살은 하느님의 손을 빌려 복수하는 것이고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기에 잔혹하다 부를 수 없으며 양심에 조금도 거리낄 게 없다는 것이다. 힘러는 자비를 베풀면서 죽인다는 개념을 기뻐했다.
---「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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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20세기가 극단의 시대이자 폭력의 세기였다는 이미지는 아돌프 히틀러에서 비롯한다. 전 세계를 전쟁과 광기로 내몬 히틀러와 그의 시대를 알지 못한다면 20세기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현대사에 대한 인식도 불가능할 것이다. 존 톨랜드의 히틀러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증언에 근거하여 ‘히틀러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그려낸다. 히틀러를 알기 위한 기초 사실과 그를 평가하기 위한 기본 서사를 제공한다. 역사적 인물로서 히틀러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최종 목적지라면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은 반드시 거쳐 가야 할 필수 경유지다.
- 이현우 (로쟈, 서평가)
구하기 힘든 사진 및 자료와, 놀랍도록 우리를 끌어당기는 지극히 상세한 이야기… 이 책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책들보다 더 완벽하게 히틀러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 뉴욕타임스
알려지지 않은 ‘팩트’의 향연들… 히틀러가 누구인지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 싶은 독자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 뉴스위크
수백 명의 인터뷰가 풀어내는 소위 ‘민중의 이야기’를 날줄 삼아 저자는 세계 대전의 역사라는 기념비적이고 거대한 태피스트리를 완성해냈다.
- 시카고트리뷴
우리 시대 역사학에 던지는 중요하고 묵직한 사료.
- 휴스턴크로니클
철저하면서도 신중한 서술, 그것이 자아낸 역사서로서의 권위.
- 라이브러리저널
압도적인 분량을 대가의 솜씨로 풀어낸 이 저작은 이념과 권력욕으로 미쳐간 히틀러라는 인물을 묘사하는 데 있어 가히 이정표라 불릴 만하다.
-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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