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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일본인가

일본은 왜 일본인가

: 국호의 유래와 역사

모들아카데미-0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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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8g | 140*210*20mm
ISBN13 9791188765393
ISBN10 118876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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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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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등장은 ‘일본천황’으로 시작
‘일본’은 ‘일본천황’이라는 형태로 의미를 갖는 것이다. ‘천황’이라는 명칭 자체는 ‘일본천황’으로 성립한 것이 아니다. 덴무 천황 때 이미 ‘천황’이라는 말은 존재했다는 사실이 아스카이케 유적 출토 목간에 의해 증명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일본천황’의 형태로 비로소 성립한 것이 아닌가. 그것을 국호라 해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국토의 명칭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이해된다. … 『일본서기』라는 서명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중국의 정사인 『한서』, 『후한서』, 『진서』 등을 모방한 것이다. 중국의 사서가 왕조 이름을 앞에 붙였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그러한 명명 방법에서도 ‘일본’이 왕조 이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조 이름으로서의 ‘일본’이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일본’이라 칭함으로써, ‘왜’가 세운 왕조 이름을 대신하는 것이자,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세계 속 국명도 된 것이다. --- p.32~33

동이의 해 뜨는 땅 ‘일본’
고대 중국의 세계관에서 동이의 세계, 동쪽 끝 해가 돋는 땅을 가리키는 말로 ‘일역(日域)’·‘일하(日下)’와 더불어 ‘일본’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본(本)’은 원래 나무뿌리를 가리킨다. “태양은 부상에서 솟는다. 즉 이 땅은 자연히 일하이다. 고로 이름하여 일본이라 한다”라고 『일본서기찬소』가 ‘부상(扶桑)’과 관련지어 풀이한 대로, ‘일본’은 해가 솟는 나무 ‘부상’ 아래에 있는 땅이라고 해석된다. 그것은 중화적 세계상 속에 별 문제없이 받아들여진다. 『구당서』가 “일변(日邊), 해 뜨는 저편에 있음을 이유로 일본으로 명명한다”고 한 것은 그러한 수용 방식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 p.90~91

‘해 뜨는 곳의 천자’는 불경에서 나온 표현
불경에는 중화적 세계상과 다른 세계상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중화적 세계상이란 앞에서 살펴보았듯, 세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성립되었으며 주변에 그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미개한 종족이 있다는 것이다. 동쪽에 있으면 ‘이(夷)’라 불렀고(동이), 왜도 그에 포함되었다. 불경은 그러한 가치관과 동떨어진 세계상을 갖는다. 경전이 설하는 세계는 천축(인도)과 진단(중국)도 같은 첨부주(膽部州) 안에 존재하며, 각각 등가의 세계이다. 그 안에 동방의 ‘해 뜨는 곳’, 서방의 ‘해 지는 곳’이다. 불경의 표현이 중화적 세계에서 말하는 ‘동이’와는 다른 것으로 선택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 p.121

「예군묘지」의 ‘일본’은 국호가 아니다
2011년에 발견된 예군묘지(?軍墓誌)에는 ‘일본’이라는 말이 들어 있었습니다. 예군은 백제인으로, 백제가 멸망했을 때 당 측에 선 장군입니다. 678년에 사망했습니다. 그 묘지에 ‘일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다이호 율령 이전의 사료에서 ‘일본’이라는 확실한 예를 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다이호 율령 이전부터 ‘일본’이라는 국호가 쓰였던 증거라고 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묘지의 문장을 보면 거기에 나온 ‘일본’은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라 볼 수 없습니다. 동이의 끝에 있는 땅을 가리키는 것일 뿐입니다. 고대 중국의 세계상의 문제로 그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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