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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19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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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9g | 132*212*22mm
ISBN13 9788932919591
ISBN10 893291959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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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우리에게 일상의 삶을 반영하는 것을 어떻게 처리하고 활용해야 하는가를 말해 주는 수단이다. 정치는 사고방식과 실생활에서 [의무]와 [책임]을 [실재]로 바꾸는 시스템을 다룬다. 따라서 실제적인 행위는 선택과 책임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인류 역사의 흐름을 결정한다.--- p.15

미래의 역사학자는 과거를 돌이켜볼 때, 21세기 초의 모습을 무척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간은 매우 높은 가능성으로 중대한 재앙에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적절한 생존의 기반을 뒤흔들어 버리기에 족한 재앙으로, 그 원인이 인간 자신의 행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은 극과 극입니다.--- p.43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선택은 자연법으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선택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라는 조짐은 거의 없습니다.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방향을 밀고 나가는 게 쉽겠지만, 나는 이 방향으로 지속되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전반적인 그림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선택이 부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합리적이고 온당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끔찍한 결과가 예상되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65

[범죄]를 현실적으로 정의하면 [상대는 행했지만 우리는 행하지 않는 잔혹 행위]가 됩니다. 따라서 미국 측도 똑같은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는 걸 피고 측이 입증할 수 있다면 나치 전범들도 무죄가 됩니다.--- p.76

자비로운 독재 권력은 본질적인 불법성을 제외하더라도 실질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자비로운 독재 권력은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들로 언제라도 그 게임을 취소할 수 있고, 기분에 따라 무자비하게 변한다. [복지 자본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면, 주인들이 민주주의의 위협을 차단하려고 시작했지만, 더는 도움이 되지 않고 더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은 순간에 복지 자본주의는 취소된다.--- p.140

니부어는 사상가로서만이 아니라 사회 정치적인 문제에 참여한 운동가로도 명성을 얻었다. 그의 삶은 글과 설교와 강연 및 다양한 활동으로 끊임없이 참여한 삶의 연속이었다. 이런 활동에 대한 그의 글에 눈을 돌리면, 기본적으로 똑같은 문제점이 발견된다. 증거가 희박한 데다 의심스런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합리적인 사람이면, 그의 글에서 논증의 끈을 찾아내기 힘들다. 한마디로 니부어는 여러 쟁점을 다루면서도 깊이 파고들지 못하고 겉핥기에 머물렀다.--- p.197

지식인이라면, 현실을 직시하며 편의주의적 환상에 빠지는 걸 경계해야 한다. 지식인이라면,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힘들지만 진실한 지적인 작업에 충실해야 한다. 지식인이라면, 억압하는 엘리트와 한편이 되려는 유혹을 견뎌 내야 한다. 또한 뿌리 깊지만 불가피한 것은 아닌 권위주의와, 중앙 집권화하려는 강력한 경향에 저항하고, 궁극적으로 그런 경향을 통제하고 대체하는 대중 정치 조직을 결성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 지식인이라면 억압에 정면으로 맞서고, 자신이 옹호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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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재 살아 있는 정치 평론가로 촘스키만큼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쟁점에 대해 많은 사람의 생각하는 방법을 철저하게 바꿔 놓은 사람은 없다.
- 글렌 그린월드
촘스키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 아마도 외교 정책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힌 작가일 것이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촘스키의 지적 명민함이 익숙하지 않는 어떤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심오하고 강력한 수많은 내용이 이 책에 들어 있다.
- 『데일리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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