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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4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153*224*20mm |
| ISBN13 | 9791187124535 |
| ISBN10 | 1187124532 |
청소년의 도덕역량 키우기 - KMDD 교수학습법
마르티나 라이니케,박균열 저
|
솔과학
|
2019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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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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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딜레마 사례 7
만약 여러분이 큰 학교의 교장이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례는 여러분 중 일부에게 적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학교에는 여러 명의 장애학생들이 있다. 정신장애, 지체장애, 일부 학생들은 모국어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 일부는 둘 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여러분은 교장으로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가? 대다수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가 아니면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온 힘을 다해 해법을 모색할 것인가?
폭력, 권력 또는 기만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분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도덕적으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폭력, 기만과 권력보다는 사고와 담론에 의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에 근거한 갈등 해소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Lind, 2016)
--- p.43
KMDD 세션에 참석한 사람은 누구나 이런 형태의 토론에서 교사의 역할에 즉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왜냐하면 교사의 역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교사가 신경을 쓰지도 힘을 쓰지도 않으면서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얻게 되는 효과가 있다. 그것에는 절대적 마법이라는 것이 없다. 기대와 달리 교사는 처음에는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던 역할을 해낸다. 교사는 전지전능하지 않으며 단지 전문가적인 안목을 가진 학생 역할을 할 뿐이다.
그렇다! 이것은 우리가 갓 대학을 졸업했을 때 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KMDD 수업에서 교사의 임무는 학생들이 지루함을 느끼거나 무미건조한 방식으로 지식을 전수하지 않는다. KMDD 교사의 역할은 이전의 다른 수업과는 다른 것이다.
학생들은 흥미롭기는 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마치 “깨트려먹기 위한 호두”가 주어지게 된다. 학생들은 문제에 직면해서 그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때 다른 사람들에게 공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의 관심이 적중할 때만 KMDD 교수학습법은 성공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흥미 진진 해지고 교육 효과는 두 배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처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 pp.61-62
요약하면, KMDD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정보에 근거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법과 민주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나(마르티나)는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교사인 여러분 스스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종종 우리는 학생들을 무의식적으로 조작한다. 우리의 표정과 몸짓, 학생들의 말을 듣는 방식, 말한 것에 반응하는 방식 등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피드백을 주는가? 우리는 흔적을 남겨야 하지만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인가? 이러한 것들이 매우 중요한 결정적 질문들이다. -(중략) -
KMDD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모든 학생들은 가치가 있음을 상정한다. 그들 중 일부는 처음에만 그런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마르티나)는 KMDD 수업을 실시하면 학교 문화가 바뀔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더 자신감 있고, 도움이 되고, 기꺼이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훨씬 잘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논의들은 KMDD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이다. 지금까지 많은 실증연구를 통해서 KMDD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더 좋은 연구,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KMDD가 도덕교육에서 실효성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 pp.99-102
현궁 Let us have a look at the current social situation: Who still knows this Golden Rule and who would use it voluntarily? Is this rule really as good as it appears at the first glance?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Proverb)
or
“Treat everyone the way you would like to be treated.” (Luke, 6:31)
And Kant’s idea? We would absolutely want the good and therefore do it by virtue of our will with no regard to our feelings. A good plan but it does not always work. We are thinking and feeling beings with drives and needs. Those who once tried to stop smoking or lose weight know how difficult it may be to control our own drives, even though we really want the best for ourselves. The same is true when it comes to doing what we suppose is the most decent thing for others, such as the needy.
만약 여러분이 큰 학교의 교장이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례는 여러분 중 일부에게 적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학교에는 여러 명의 장애학생들이 있다. 정신장애, 지체장애, 일부 학생들은 모국어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 일부는 둘 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여러분은 교장으로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가? 대다수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가 아니면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온 힘을 다해 해법을 모색할 것인가?
폭력, 권력 또는 기만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분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도덕적으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폭력, 기만과 권력보다는 사고와 담론에 의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에 근거한 갈등 해소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Lind, 2016)
--- p.43
KMDD 세션에 참석한 사람은 누구나 이런 형태의 토론에서 교사의 역할에 즉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왜냐하면 교사의 역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교사가 신경을 쓰지도 힘을 쓰지도 않으면서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얻게 되는 효과가 있다. 그것에는 절대적 마법이라는 것이 없다. 기대와 달리 교사는 처음에는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던 역할을 해낸다. 교사는 전지전능하지 않으며 단지 전문가적인 안목을 가진 학생 역할을 할 뿐이다.
그렇다! 이것은 우리가 갓 대학을 졸업했을 때 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KMDD 수업에서 교사의 임무는 학생들이 지루함을 느끼거나 무미건조한 방식으로 지식을 전수하지 않는다. KMDD 교사의 역할은 이전의 다른 수업과는 다른 것이다.
학생들은 흥미롭기는 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마치 “깨트려먹기 위한 호두”가 주어지게 된다. 학생들은 문제에 직면해서 그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때 다른 사람들에게 공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의 관심이 적중할 때만 KMDD 교수학습법은 성공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흥미 진진 해지고 교육 효과는 두 배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처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 pp.61-62
요약하면, KMDD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정보에 근거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법과 민주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나(마르티나)는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교사인 여러분 스스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종종 우리는 학생들을 무의식적으로 조작한다. 우리의 표정과 몸짓, 학생들의 말을 듣는 방식, 말한 것에 반응하는 방식 등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피드백을 주는가? 우리는 흔적을 남겨야 하지만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인가? 이러한 것들이 매우 중요한 결정적 질문들이다. -(중략) -
KMDD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모든 학생들은 가치가 있음을 상정한다. 그들 중 일부는 처음에만 그런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마르티나)는 KMDD 수업을 실시하면 학교 문화가 바뀔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더 자신감 있고, 도움이 되고, 기꺼이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훨씬 잘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논의들은 KMDD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이다. 지금까지 많은 실증연구를 통해서 KMDD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더 좋은 연구,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KMDD가 도덕교육에서 실효성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 pp.99-102
현궁 Let us have a look at the current social situation: Who still knows this Golden Rule and who would use it voluntarily? Is this rule really as good as it appears at the first glance?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Proverb)
or
“Treat everyone the way you would like to be treated.” (Luke, 6:31)
And Kant’s idea? We would absolutely want the good and therefore do it by virtue of our will with no regard to our feelings. A good plan but it does not always work. We are thinking and feeling beings with drives and needs. Those who once tried to stop smoking or lose weight know how difficult it may be to control our own drives, even though we really want the best for ourselves. The same is true when it comes to doing what we suppose is the most decent thing for others, such as the needy.
--- pp.145-1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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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도덕성을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를 먼저 주제로 삼는다. 나아가 그렇게 가르친 도덕성이 학생들의 내면에 어느 정도 자리 잡았는지를 경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공하여 도덕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박병기
이 책은 쉽고 재미난 도덕 딜레마를 활용한 도덕성 측정 방법의 안내서로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봉제
이 책은 KMDD 교사로서 도덕적 갈등 사례를 통해 어떻게 수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초·중등학교 도덕교사들에게 좋은 교수학습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MCT 주제 국내 최초 박사학위자, 서울교육대학교 시간강사 이원봉
옳음과 좋음을 바라고 행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도덕성이며, 도덕적 행동이란 다름아닌 도덕 적 역량과 같다는 전제로부터 개인적 도덕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한 KMDD 방법과 이를 측정하는 MCT 도구는 매우 논리적이며 기술적이다.
- 서울 성일초등학교 수석교사 김택신
이 책은 교실 상황에서 학생의 도덕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린트 교수의 교육법인 KMDD 수업을 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제시해주고 있다. 도덕 수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신반포중학교 도덕교사 강민겸
도덕성을 가르칠 수 있을까? 교실에서 도덕을 가르치면서도 가끔 회의감에 빠질 때가 있다. 박균열 교수님과 마르니타 라이니케 교수님의 이 책은 그러한 회의감에서 용기를 얻게 해 준다. 무엇보다도 도덕적 딜레마 상황은 실제 도덕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 용인 흥덕고등학교 윤리교사 이철훈
-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박병기
이 책은 쉽고 재미난 도덕 딜레마를 활용한 도덕성 측정 방법의 안내서로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봉제
이 책은 KMDD 교사로서 도덕적 갈등 사례를 통해 어떻게 수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초·중등학교 도덕교사들에게 좋은 교수학습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MCT 주제 국내 최초 박사학위자, 서울교육대학교 시간강사 이원봉
옳음과 좋음을 바라고 행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도덕성이며, 도덕적 행동이란 다름아닌 도덕 적 역량과 같다는 전제로부터 개인적 도덕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한 KMDD 방법과 이를 측정하는 MCT 도구는 매우 논리적이며 기술적이다.
- 서울 성일초등학교 수석교사 김택신
이 책은 교실 상황에서 학생의 도덕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린트 교수의 교육법인 KMDD 수업을 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제시해주고 있다. 도덕 수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신반포중학교 도덕교사 강민겸
도덕성을 가르칠 수 있을까? 교실에서 도덕을 가르치면서도 가끔 회의감에 빠질 때가 있다. 박균열 교수님과 마르니타 라이니케 교수님의 이 책은 그러한 회의감에서 용기를 얻게 해 준다. 무엇보다도 도덕적 딜레마 상황은 실제 도덕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 용인 흥덕고등학교 윤리교사 이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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