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일반 기업의 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공무원으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스피치해야 한다. 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공무원 업무 상황제시형 면접 질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질문들에 답변을 잘하려면 국민과 국가를 상대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친절하고 따뜻한 스피치를 해야 한다. 간혹 압박질문에 당황하거나 욱 하는 마음에 흥분하는 말투로 면접에 임했다가는 탈락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공무원 합격을 위해서는 신뢰감을 주고 논리성을 갖춘 스피치를 훈련해야 한다. 필기 점수도 중요하지만, 필기 점수를 뛰어넘는 것이 면접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철저한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공무원 면접 스피치를 완벽하게 훈련한다면 공무원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열정이 없는 무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지만, 공무원 면접에 합격하는 방법을 알고 그 방법에 따라 훈련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_p.22

면접 변수가 생겨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소를 유지하며, 면접관에게 자신의 생각을 침착하게 스피치해야 한다. 생각은 침착하게 말하되, 밝은 표정 관리에 신경을 쓰자.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 ‘음…. 어…. 아…. 그래서…’ 같이 사족을 붙이는 습관은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므로 반드시 훈련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또한 너무 지나치게 통통 튀는 성격의 지원자의 경우는 예의가 없거나 조직에 융화하기 힘들다고 여겨지므로 예의 바른 태도와 면접 자세를 훈련하자. 면접에서는 최상의 모습을 면접 스피치로 보여줘야만 한다. 그래야만 공직자, 공무원이 될 수 있다. 공무원 면접은 준비 없이 절대로 잘 볼 수 없다. 처음 보는 면접관에게 자신의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과 신뢰감을 줘야 한다. 면접 스피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필수다.
_p.26~27

나의 경험은 면접 자기소개의 재료가 된다.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하되, 경험으로 어떤 가치를 배웠고, 어떤 역량을 갖추게 되었는지 반드시 언급해야 한다. 공무원과 상관없어 보이는 경험일지라도 자신의 성격, 가치관, 역량이 드러날 수 있다. 그것들을 공무원 그리고 자신이 지원한 업무와 연결해야 한다. 특히 공무원은 1분 면접 자기소개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뚜렷하게 어필해야 한다. 두루뭉술하고 추상적으로 말하면, 면접관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면접 컨설팅에서 만난 H양은 해양 경찰 공무원 면접장에서 구체적인 자신의 경험과 경험으로 얻은 가치는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국가와 국민을 위한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공무원 면접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자신의 경험으로 어떤 역량을 갖추게 되었고, 가치를 배우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공무원과 얼마나 적 합한지 언급해야 한다. 봉사정신을 중요시하는 공무원 면접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한 행동이나 경험을 반드시 말해야 한다.
_p.63

면접 자기소개를 어떻게 스피치하느냐에 따라 면접의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된다. 면접의 8할은 면접 자기소개 스피치다. 그렇다면 공무원 면접 자기소개는 어떻게 스피치해야 할까? 보람을 느꼈던 일이나 다른 사람과의 갈등 상황을 잘 해결했던 경험, 고난을 극복했던 과정, 자신의 전공이나 학창 시절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골라라. 대다수 지원자들은 인상 깊은 경험을 선택하기 어려워하고, 어떤 경험을 내세워 자기소개를 해야 할지 막막해 한다. 하지만 가장 인상 깊은 경험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다. 그 자부심은 면접장에서 지원자의 진정성과 열정이 면접관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빛을 발한다.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다. 자신 위주의 성과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준 경험 등 이타성과 배려심, 봉사심, 협력심이 드러나는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_p.76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목소리란 밝고 미소와 친절이 배어 있는 소리다. 또한 힘이 있어 자신감과 확신을 전달할 수 있는 목소리다. 호흡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만들어준다. 목을 눌러서 말을 하면 날카롭거나 인위적인 먹먹한 소리가 난다. 조금만 말을 해도 목이 많이 아프거나 목이 쉰다면 얕게 숨을 들이쉬고 목을 눌러서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목으로만 소리를 낸다면 공명을 낼 수 없고, 매력 보이스를 낼 수 없다. 이럴 때는 복식 호흡을 해서 공명이 나는 부드러운 소리를 내야 한다. 기본 복식 호흡에 감정을 넣어 말에 리듬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좋은 소리를 만드는 복식 호흡은 가슴(흉)이 아닌, 배(복)를 이용하는 호흡이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을 때 어깨가 들썩이면 흉식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고, 아랫배가 불룩하게 나왔다 들어가면 복식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_p.92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기억이론 중 초두 효과에 따르면 사람은 여러 개의 단어나 정보를 말할 때 처음 말한 단어 또는 정보를 가장 잘 기억한다고 한다. 핵심 단어를 말의 앞부분에 반복적으로 제시할수록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즉 중요한 단어를 서론, 본론, 결론에 각각 제시하면 듣는 사람이 더 잘 기억한다. 이때 말의 속도를 빠르게 하면 할수록 청중은 초반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그런 이유로 말에 집중하지 못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말의 길이는 짧고 간결하면서, 핵심 단어나 말하고자 하는 바를 3번 정도 제시하고 적당한 속도로 말하는 것이 성공적인 스피치다. 짧고 명확한 공무원 면접 스피치는 자신에 대해 핵심을 인상 깊게 말하는 것이다. 1분 면접 자기소개에서 자신의 구체적 사례를 통한 자기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부수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한 면접 스피치다. 종종 지원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공무원상에 대해 반 이상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을 어필할 시간을 스스로 깎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_p.99

면접 자기소개를 끝낸 뒤 면접관을 향해 “다했는데요?”라고 말하는 지원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러분이 면접관이라면 지원자의 말과 말투가 예의 있어 보이겠는가? 당돌하고 예의 없어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면접 자기소개를 끝낸 뒤에는 마지막 말로 “감사합니다” 혹은 “이상입니다”라고 말해야 좋다. 말할 때는 자신감 있되 신뢰감을 주는 말투로 마무리한다. 같은 말이라도 너무 경쾌하게 말하거나 무성의하게 말하면 가식적인 느낌이 든다. 부드럽고 따뜻한 말투와 함께 그에 걸맞는 표정도 함께 지어주어야 한다. 말투 교정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반드시 고민하자. 그리고 자신의 말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들렸을 것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하길 바란다. 솔직한 성격이라 당당하게 말한 말투가 다른 사람에게는 건방지고 도도하게 들렸을 수도 있다. 공직의 일을 하는 공무원이기에 대중에게 한결 같은 신뢰감과 친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말투가 필수다. 이는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평소 스피치 습관이 핵심이다. _p.109

리듬 보이스는 어조와 억양 연습을 통해 완성할 수 있다. 먼저 끊어 읽기 체크를 하고, 말의 끝을 내리거나 올리는 등 어조에 변화를 주고, 말의 종결어미인 “~했습니다. ~입니다” 같은 지점은 명확하게 호흡을 잡아준 뒤 부드러운 호흡을 넣어 동그란 느낌이 나도록 리듬 보이스를 표현한다. 공무원 면접을 앞두고 있는 지원자라면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으로 리듬 보이스 훈련을 하면서 말의 맛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리듬 보이스 훈련으로 어조나 억양이 자연스러운 면접 스피치를 할 수 있다.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자신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면접 스피치 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진정성이다. 그 당시의 감정과 느낌을 생동감 있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말의 맛을 살리는 리듬 보이스로 스피치를 해야 한다. 답변을 외워서 말하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며 밋밋하고 딱딱한 어조가 된다. 이는 무뚝뚝한 공무원 면접 지원자로 보이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
_p.120

상황제시형 자기기술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보다는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 기준, 업무 역량, 공무원 규정 및 지침에 바탕을 두고 합리적인 스피치를 구사해야 한다. “내가 만일 공무원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나는 공무원으로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나는 공무원으로서 어떤 공직관을 가지고 있는가?” “공무원으로서 가장 합리적인 행동은 무엇일까?” 같은 공무원 마인드를 가지고 공익을 추구하는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공무원 규정 및 행동 기준 같은 법규를 잘 숙지하고, 그에 근거하는 답변을 해야 한다. 응시생이 제출한 자기기술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관이 면접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 전 공무원 면접중에 나온 질문이다.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이 너무 지엽적인 것 같은데, 다시 말해주세요.” 면접관이 이런 말을 하는 의도는 “자기기술서 과제 질문이 묻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당신은 너무 추상적인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이전의 답변을 만회할 기회를 드릴테니, 답변해보세요”라는 뜻이다.
_p.134

많은 공시생이 공무원의 직무와 자신의 전공 간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전공도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직무와의 연계성을 찾을 수 있다. 서로 협력해 공동 목표를 성취한 전공 조별 실습이 면접 스피치의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 또한 전문 지식을 통해 얻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인간관계에서 얻은 가치는 공무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인이 지원한 공무원 직무와 자신의 전공이 무관하다고 위축된 당신, 절대 기죽지 말길 바란다. 자기 자신을 설득시키고, 자신의 경험을 믿으면 자신감 있는 면접 스피치를 할 수 있다. 2~4년의 시간 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공무직에 연결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전공에 관한 면접 스피치를 할 때는 당당하지만 겸손한 태도와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 공무원 면접은 공무직에 어울리는 성실함, 겸손함, 전문 역량이 드러나는 비언어적 요소가 중요하다. 온화한 인상과 부드러운 미소가 바로 그 핵심적인 요소다.
_p.172

‘공무원의 대민 업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자신의 성격과 부합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민 업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면접 스피치를 해야 한다. 대민 업무는 국민과 주민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 영역으로 일반적인 공직 업무이자 공직 수행 현장 업무다. 또한 민원인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실무 현장 업무 성격이 강하다. 내성적·소극적 성향보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성향에 더 잘 맞는 업무다. 공무원 대민 업무 자세는 다음과 같아야 한다. ‘① 공무원은 국민 전체 이익과 관련된 업무를 성실·근면하게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② 어떠한 상황이라도 친절하게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민원인의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 ③ 민원 업무를 할 때는 공정하게 양심에 따라 수행하며, 개인 및 특정 집단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은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 공무원 지원자의 성향이 내성적이라면 다음과 같은 면접 스피치 답변을 반드시 구사하도록 한다.
_pp.208~209

공무원과 관련 없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조 낭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15년 전에는 면접에서 공무원 청렴성을 나타내는 시조를 낭송하는 지원자들이 있었고, 합격한 사례도 있다. 그렇지만 요즘은 공무원 면접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다각도로 심층 면접을 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시조를 말하는 것은 면접의 트렌드에 맞지 않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는 되도록이면 지원직렬에 맞는 구체적인 포부를 밝혀라. 첫째, 지방직인 경우 지역에 관련된 관심과 애정을 말한다. 둘째, 지원한 공무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준비 과정에 대해 말하며 얼마나 간절히 공무원이 되고 싶었는지 열정을 보여라. 셋째, 나의 이익보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했던 활동 경험을 말하며 조직적합성을 갖춘 사람임을 말해라.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같은 추상적인 말은 절대하지 마라. 또 대표적으로 탈락하는 면접 스피치가 있다. 그동안 공무원 수험생활의 어려움이 복받쳐 울먹이는 감정적인 면접 스피치나 “할 말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성의 없는 면접 스피치가 바로 탈락하는 면접 스피치다.
_p.220

처음에 무표정하고 자신감 없던 면접 스피치를 구사하던 지원자가 컨설팅을 통해 합격한 면접 자기소개 합격 예시다. 이 지원자는 필자에게 면접 컨설팅을 받으며 “자신의 행정 업무 경험 기간이 짧은데 면접에서 말해도 되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짧은 기간의 인턴 경험도 잘만 연결하면 훌륭하고 멋진 면접 스피치의 경험 소재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자신감이 붙어서 행정직 공무원 면접에 합격했다. 위 예시의 지원자는 한 달간의 대학생 행정 인턴 경험으로 면접 스토리텔링을 했다. 이와 같이 짧은 인턴 과정도 가치를 매겨주면 소중한 경험이 된다. 인턴 경험이 아니어도 행정 업무와 관련이 있으면 모두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가 가능하다. 이 지원자는 경험에서 얻은 공적인 가치와 업무 경험을 행정직 공무원 면접 자기소개에 잘 표현해냈다. 괄호 안의 핵심 포인트를 인지하고 자신의 면접 자기소개에 적용해보자. 면접 자기소개 후에는 감사함을 꼭 언급하자. “감사합니다” 뒤에 “이상입니다” 라고 말하면 면접 자기소개를 마무리하는 명확한 느낌을 더해준다. 행정 실무 경험 및 역량을 파악하는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_pp.245~246

공무원 면접에서 눈빛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침이 없다. 면접에서 자기소개와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눈빛에 진심을 담아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좋게 남겨야 한다. 긴장감으로 목소리가 떨리거나 표정이 굳을 때는 진심을 담은 눈빛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며 발표에 대한 불안을 극복해야 한다. 아무리 말을 청산유수처럼 해도 눈빛이 탁하거나 무미건조하면 진심을 전달할 수 없다. 공무원 면접은 조직 생활, 대민 업무, 공무원으로의 자세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때 눈빛이 지원자에 대한 인상과 인성을 판단하는 요소가 된다. 면접이라는 극도의 압박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호감이 가는 눈빛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미리 자신의 심리 상태와 컨디션을 조절하며 긍정적인 눈빛을 가질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해야 한다. 공무원 필기 점수도 최상위권이고 면접도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눈빛이 딱딱하고 차가워서 아쉽게 탈락한 S군의 공무원 면접트레이닝 방법을 살펴보자.
_p.305

“선생님, 면접 자기소개에 이 말을 빼면 안 되나요?” 모의 면접 후 면접관으로서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 면접 준비에 열정적이던 어느 여학생이 내 말을 끊으며 질문했다.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급하게 말을 하던 그 여학생에게서 당돌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이 학생은 공무원 면접에서 탈락 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요청할 때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간단한 이유를 말하고, 말의 표현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 면접관으로서 지원자에게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급하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모습은 대화의 흐름을 끊어버린다.
이런 스타일의 지원자들은 자신의 고집과 생각이 강한 편이다. 기본적인 말하기의 개념이 안 잡혀 있는 경우가 있다. 자신보다 연장자나 면접관의 말은 경청한 후 자신의 의견을 말하도록 체크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요청 혹은 질문을 할 때는 부드럽게 순화해서 말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첫인상을 좋게 만드는 태도는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면접 자세 트레이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b>공무원 최종합격은 면접 스피치에 달려있다!</b><br/><br/>공무원이 되고 싶지만 면접 스피치가 막막한 수험생들을 위한 공무원 면접 노하우 책이 나왔다. 아나운서, 기자, MC, 생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등 다양한 스피치 경험이 있는 저자는 이 책에 공무원 면접 스피치 노하우를 담아냈다. 장학사를 대상으로 한 스피치 강의에서 공무원들의 열정을 느낀 후 공무원 스피치를 연구하기 시작해, 12년째 공무원 면접 컨설팅을 진행중인 저자는 현재까지 수많은 공무원 합격생들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다양한 공무원 면접 합격, 불합격 사례와 그에 대한 저자의 세심한 피드백이 있어 어렵지 않게 스피치 훈련을 직접 해볼 수 있다. 각 장마다 구성되어 있는 면접 질문 작성지와 면접 스피치 훈련지도 수험생들이 실전 면접 훈련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본문에 수록되어 있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오디오 강의 QR코드는 1대1 공무원 면접 스피치 컨설팅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br/> 공무원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기업 면접과 공무원 면접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무원은 공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무원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봉사정신, 공동의 목적을 위해 공무원 조직에서 협업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공무원 면접관에게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공무원 면접 스피치를 잘 구성해야 한다. 면접 스피치를 잘 구성해 공무원 면접에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이 책에는 자신의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공무원의 역량을 드러내는 면접 스토리텔링 스피치 비법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시험공부 기간은 객관적으로 긴 시간이다. 그렇기에 한 번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필기시험보다 더 중요한 공무원 면접 훈련을 해보자. 수많은 공무원 합격자들을 배출해낸 저자의 공무원 면접 스피치 노하우가 공무원 최종합격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br/><br/><b>공무원 최종합격의 열쇠, 면접 스피치 7일 성공 전략!</b><br/><br/>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공무원 면접 합격, 스피치가 답이다’에서는 공무원 면접에 대한 소개와 공무원 면접 합격 노하우, 공무원 면접에 탈락하는 이유 등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2장 ‘1일차 자기소개 스피치로 나를 어필하자’에서는 공무원 면접에 제일 기본인 공무원 면접 자기소개를 잘 구성해 스피치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 경험을 통한 자기소개 스피치 예시, 면접 자기소개 SMART 기법, 면접 스피치 PPS 법칙으로 자기소개 스피치 구성 방법을 알려준다.<br/> 3장 ‘2일차 매력적인 목소리로 스피치 하라’에서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복식 호흡을 통한 공명과 표현력으로 면접관에게 자신의 인상을 강력히 남기는 방법, 발음 교정 노하우, 한 박자의 쉼으로 중요한 말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3일차 자기기술서와 5분 스피치 전략을 짜라’에서는 공무원 면접 시험 전 작성하는 자기기술서를 전략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기술서 후속 면접 질문에 잘 답변하는 스피치 노하우를 알려준다. 5장 ‘4일차 면접 질의응답 스피치를 정복하라’에서는 압박 질문, 변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는 면접 자세와 기술을 알려준다. 또한 지원동기 질문, 전공에 대한 질문,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어필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br/> 6장 ‘5일차 공무원 직군별 면접 스피치 전략을 짜자’에서는 경찰직·소방직·행정직·세무직·관세직·교육행정직·사회복지·환경직·기술·교정직 등 각 직군별 면접 스피치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7장 ‘6일차 비언어적 스피치를 트레이닝하자’에서는 면접의 비언어적 요소인 자세, 표정, 눈빛도 면접에 중요한 요소임을 언급하며, 평소에도 항상 올바른 자세로 밝은 표정을 지을 것을 당부한다. 마지막 8장 ‘7일차 모의 면접식으로 훈련하면 준비 끝!’은 1장부터 7장까지 저자가 알려준 공무원 면접 스피치 노하우들을 모두 연습하고 익힌 뒤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장이다. <br/>다양한 면접 사례를 참고해 앞에서 익힌 면접 스피치 노하우를 응용해 모의 면접 훈련으로 공무원 면접 스피치를 완성하면 된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