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리뷰 총점9.4 리뷰 19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한국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16g | 132*190*20mm
ISBN13 9791162850282
ISBN10 11628502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때때로 나는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처럼 사막을 벗어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른 모래바람만 부는 사막 한가운데서 고쳐지지 않는 비행기를 붙잡고 씨름하면서. 사막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떻게든 견디기 위해 선인장처럼 날카롭게 가시를 세우고, 사막여우처럼 큰 귀를 쫑긋 세우며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이 세계에 불시착한 사람들이 아닐까. ---「산다는 건 때로 사막에 불시착한 채 살아간다는 것」중에서

질문하지 않는 삶은 답을 만날 수 없고 질문하지 않는 한 길을 찾아갈 수 없다. 당장 답은 알 수 없지만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내 마음이 그토록 궁금해했던 것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산다는 건 물음표의 연속인 것」중에서

내게 소중한 것을 함부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 수 없게 지켜내던 단단한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 정작 내가 슬퍼해야 하는 건 내 보물이 타인의 시선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같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런 타인의 시선을 따라 나 역시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별 볼 일 없다고 여기는 마음이다. ---「산다는 건 나의 돌멩이를 지켜내는 것」중에서

능숙하다는 건 어디 하나 서툰 모양 없이 매끄럽게 잘해내는 것인데 아무래도 사는 건 그렇게 능숙해질 거 같지가 않다. 백 살이 되면 능숙한 백 살이 되려나? 아무리 대단한 경험자의 조언을 듣는다 해도 어쨌거나 내가 만지고 찌르고 주무르고 쪼개보아야 알 수 있는 하나뿐인 생이라서 하나씩 내 몸으로 배워가며 알아갈 뿐이다. ---「SNS로 나를 괴롭히지 말자」중에서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똑같은 걸까? 사라져서 소중해지는 걸까. 소중한 것들은 사라지는 걸까. 오늘의 나도 내일이면 사라지겠지? 내게 다가오는 시간들은 어떤 모습일까? ---「두렵다는 건 내게 다가오는 것들을 알 수 없다는 것」중에서

시작하기도 두렵고, 끝내기도 두려운 마음에 갇혀서 꿈쩍 못하며 살아갈 때가 있다. 그게 일이든, 사람과의 관계이든. 변화가 무서워서 그냥 눌러앉아 있는 것. 두렵지만, 살아가는 건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 익숙한 모든 것들로부터 걸어 나와야 할 때, 그 혼란과 슬픔과 불안을 걸어 나오며 성장한다. ---「변한다는 건 안도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것」중에서

중간은 돼보려고, 평균치의 삶은 돼보려고 열심을 다하는 동안 정작 제대로 살아보지 못한 나의 보통의 순간들. 심심하고 시시하고 만만해서 별 것 아닌 것들로 보였던 것들. 나를 버티게 하고 삶을 견디게 하는 작고 하찮은 나의 보통의 것들. ---「여섯. 나의 보통」중에서

자기의 삶이라서 그 ‘때’는 누가 알려줄 수도 누가 알려주지도 않는다. 자기 삶에 마음의 주파수를 잘 맞추고 자기의 ‘때’를 기다려야 자기의 ‘때’를 즐길 수 있다. ---「후회란 때를 놓친다는 것」중에서

소중한 것들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마음의 시력이 필요하다. 마음으로 보아야 눈동자에 숨겨진 불안을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보아야 침묵 속에 숨겨진 말들을 헤아려볼 수 있다.
---「소중한 것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