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납치
제2장 감금, 그리고 작아지기 계속 제3장 움켜쥐기, 그리고 반죽하기 계속 제4장 「어른이며 아이인 필리도르」 서문 제5장 「어른이며 아이인 필리도르」 제6장 매혹, 그리고 젊음을 향해 끌려가기 계속 제7장 사랑 제8장 스튜 요리 제9장 정탐, 그리고 현대성 속으로 빠져 들기 계속 제10장 날뛰는 다리들, 그리고 또다시 움켜쥐기 제11장 「어른이며 아이인 필리베르」 서문 제12장 「어른이며 아이인 필리베르」 제13장 머슴, 혹은 다시 붙잡히기 제14장 날뛰는 낯짝들, 그리고 또다시 움켜쥐기 작품해설 / 수전 손택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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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20세기 문학의 거장 곰브로비치의 대표작
어느 날 아침 어린 시절로 납치된 소설가가 겪는 흥미로운 모험 『페르디두르케』는 현대 문학, 나아가 현대인의 삶이 제기하는 첨예한 쟁점들을 정면 으로 다루는 대담한 작품이다. 곰브로비치는 서양 철학사에서 니체가 담당했던 역 할, 즉 관념적 이분법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새로운 사유와 삶의 형식을 창조하려는 문학적 시도를 보여 준다. 또한 형식적인 면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과 감한 실험을 펼친다. 그의 새로운 형식은 최근 “포스트모던”으로 개명된 경향을 선 구적으로 실천한 것이다. 『페르디두르케』는 서른 살 소설가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 운 스타일의 자전 소설이다. 1950년대 프랑스에 소개되면서 걸작의 반열에 오른 이 작품을 통해 곰브로비치는 인간의 욕망을 인위적인 정상의 틀에 맞추려는 모든 사 회적, 이데올로기적, 문화적 시도에 대해 장엄한 조소를 보낸다. ▶ 터무니없고 눈부시고 전복적이고 대담하고 우스꽝스럽고 훌륭한 작품이다. 신성한 조롱 이여 영원하라! ─ 수전 손택 ▶ 가장 심오한 현대 작가인 곰브로비치의 작품. 경쾌한 필치와 매력적인 흡인력을 발휘하는 진실하고 재미있는 소설. ─ 존 업다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