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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한 청춘의 디저트

달콤쌉싸름한 청춘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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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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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692g | 165*230*20mm
ISBN13 9788996416883
ISBN10 899641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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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러브 시스터즈(최선아, 최지현)
‘러브 시스터즈’는 자매가 함께 케이크를 굽고, 만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케이크를 만드는 점방 같은 곳이기도 하지요. 동생 최지현 씨는 푸드 스타일링을 전공했고, 언니 최선아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슈거 크래프트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각자의 개인 작업과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서로를 보듬으며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졌다지요. 현재는 각종 미디어와 패션 잡지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비법인 손쉬운 베이킹을 접목한 특별한 스타일링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러브시스터즈의 케이크에는 고정된 디자인이 없어요. 고객의 이야기를 통해 그 느낌과 가장 닮은 케이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녀들이 우리가 만드는 케이크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요즘은 식물과 동물 사랑하기, 전 세계 시장 투어, 그리고 텃밭 가꾸기에 푹 빠져 있어요. 그리고 음식 쓰레기로 비료 만드는 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발리 같은 낭만적인 섬나라에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 소원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 자매의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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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작은 아담한 작업실, 그리고 우리들의 가게. 성공보다는 실수가 조금 더 많은 우리는 '용감자매'이다.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다. 그리고 너무나 평범했던 어떤 하루, 이 하루가 우리에게 마법을 걸어왔다. 지독한 꽃샘추위가 있던 3월의 어느 날, 친한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회사를 관둬야 할까?" ......'내가 원하는게 뭐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게 뭘까?'
- '우리는 '용감자매'' 중에서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왜 걱정을 하는가?"
무슨 일이든 반드시 해결 방법은 있게 마련이다. 이건 무시할 수 없는 세상사의 이치다.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 사업 초기에는 무섭더라도 이 길도 가보고 저 길도 가봐야 하고, 몇 번쯤은 심하게 다쳐보고 넘어지며 경혐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젊으니까 할 수 있는 일종의 모험 같은 것이다.
- 시작하다' 중에서

예쁜 동화책 같은 케이크, 내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듯한 느낌! 이 넓은 지구상에서 인간의 손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최고의 마법 같은 케이크,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마법을 지금 내 손으로 부릴 수 있답니다. 바로 케이크로요. 이것이 제가 본 슈거 케이크에 대한 첫인상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슈거 케이크라고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슈거크래프트(Sugar craft)'입니다. 설탕으로 공예를 한다는 뜻이지요.
- 슈거 케이크 말하기' 중에서

저는 컵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요.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만드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눈처럼 하얀 프로스팅을 머핀 위에 부드럽게 바른 뒤, 그위에 알록달록한 스프링클 장식을 뿌려주면 얼마나 예쁜지 아세요? 특별한 손재주 없이도 블링블링한 나만의 컵케이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지요.
- 컵케이크 말하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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