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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안수길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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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48*210*20mm
ISBN13 9788966804887
ISBN10 896680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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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수길
안수길(1911∼1977)은 1911년 11월 3일 함남 함흥에서 태어났다. 6세 때 흥남시 서호리로 이주해 소학교를 다녔다. 아버지 안용호가 어머니와 동생만을 데리고 만주 간도로 이주해 안수길은 어린 시절을 할머니와 함께 보낸다. 그는 14세인 1924년 아버지가 사는 만주로 이주해 1926년 만주 간도 중앙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함흥 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고보 2학년 때인 1927년 맹휴사건에 연루되어 자퇴하고 이듬해 3월 상경하여 경신학교 3학년에 편입하나 1929년 11월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계기로 만세사건이 터지자 이에 가담, 체포되어 구류 15일을 겪고 학교에서 퇴학당한다. 1930년 19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에 있는 도요 중학에 입학, 이듬해 이 학교를 마치고 와세다 대학 고등 사범부 영어과에 입학했으나 아버지의 병환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학업을 계속 잇지 못하고 간도로 돌아간다. 그리고 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지만 학자금을 마련하지도 못하고 건강만 해치자 교사 자리를 그만두고 1934년 석왕사에서 요양하며 문학의 꿈을 키운다. 안수길은 1935년 단편 〈적십자병원장〉과 콩트 〈붉은 목도리〉가 ≪조선문단≫에 당선되어 등단한다. 이해에 소학교 동창인 김현숙과 결혼하고 박영준, 이주복, 김국진 등과 문예동인지 ≪북향≫을 간행한다. 1936년 ≪간도일보≫ 기자, 1937년 ≪만선일보≫ 기자로 일하며 1940년에는 중편 〈벼〉(≪만선일보≫), 단편 〈사호실〉(≪만선일보≫)을 발표하고 단편 〈새벽〉을 재만 조선인 작품집 ≪싹트는 대지≫에 수록한다. 1942년 단편 〈원각촌〉(≪국민문학≫)을 1943년에는 〈목축기〉(≪춘추≫)를 발표하고, 1944년 첫 장편소설 ≪북향보≫를 ≪만선일보≫에 5개월간 연재하여 완성하며, 창작집 ≪북원≫을 간행, 본격적인 작품 활동기에 접어들지만 1945년 건강이 악화되어 ≪만선일보≫를 사직하고 귀향 후 8·15 해방을 맞는다. 흥남에서 3년간 요양하다 1948년 가족과 함께 월남, 경향신문사에 입사하여 문화부 차장을 지내고 1949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입, 단편 〈여수〉, 〈범속〉, 〈밀회〉, 〈초련필담〉, 〈가면〉, 〈상매기〉 등을 잇달아 발표한다. 전쟁 기간 중 피난지 부산에 있던 용산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1951년에 단편 〈나루터의 탈주〉를, 1952년에 단편 〈명암〉, 〈제비〉 등을, 1953년에 〈역의 처세철학〉, 〈제삼인간형〉을 발표하고 1954년에는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과장에 취임한다. 이해에 제2창작집 ≪제삼인간형≫을 간행, 이듬해 이 창작집으로 아세아 자유문학상을 수상한다. 1959년부터 1963년까지는 그의 대표작 ≪북간도≫를 ≪사상계≫에 연재, 3부를 완결한다. 1967년 ≪북간도≫ 4부와 5부를 전작으로 완성, 삼중당에서 간행한다. 이 작품은 1968년 국립극단에 의해 공연되기도 했다. 1969년 장편 ≪통로≫ 1부를 ≪현대문학≫에 연재했고, 1971년부터 장편 ≪성천강≫을 ≪신동아≫에 연재했다. 1977년 〈망명 시인〉을 쓰고 역사소설 ≪이화에 월백하고≫를 ≪경향신문≫에 연재하던 중 1977년 4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작가 생활의 후반기에 서울시 문화상(1968년), 3·1문화상(1972년)을 받았다.
편자 : 서경석
서경석은 195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입학, 1992년 이 대학 국문과에서 〈한설야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한국 경향소설과 그 전통에 관해 연구하였고 1988년 ≪한국문학≫에 〈분단문학의 기원〉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사 연구≫,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 등의 저서가 있으며 〈해방 공간 소설의 현실인식과 그 전망〉, 〈해방 공간의 민족주의와 민족문학론〉 등의 논문이 있다. 대구대학교 인문대학 국문과에서 1992년부터 근무하였고 2001년 9월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과 교수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수길 문학을 본격적으로 접한 때는 대학 시절 소설론 수업 시간이었는데, ≪북간도≫를 읽으며 감동적이긴 하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점들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만주국의 이념에 관련된 것이었을 터인데, 현재 안수길 문학이 이산 문학이나 만주국 문학과 관련하여 논의가 많아짐을 생각하면 그 당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집요하게 천착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한설야의 문학을 전공하며 배운 함경도 방언이 이 책의 각주를 붙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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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들어누어 그는 생각하였다.
‘조운의 말대로 조운은 사변의 압력으로 그의 사명을 포기했고 미이는 사변으로 성장했다. 그러면 나는?’
눈을 감았다가 뜨며 석은 중얼거렸다.
“사명을 포기ㅎ지도 그것에 충실ㅎ지도 못하고 말라가는 나는? 나도 사변이 빚어낸 한 ‘타잎’이라고 할까.”
---〈제삼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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