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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전쟁
진 메릴 저 / 로니 솔버트 그림 / 김율희 | 다른 | 2012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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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290g | 140*210*20mm
ISBN13 9788992711913
ISBN10 89927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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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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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3월 15일 오후 트럭 한 대가 골목에서 꽃을 팔던 손수레를 들이받으면서 손수레전쟁이 시작되었다. 수선화는 길거리로 흩어졌다. 손수레는 찌그러졌고 손수레 주인은 피클통속에 거꾸로 처박혔다. 사건은 뉴욕의 6번가와 17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골목 근처에서 일어났다.…… 맥은 화가 났다. 대부분의 트럭 운전사들처럼 맥은 앞길이 뻥 뚫린 것에 익숙했다. 매머드는 뉴욕에서 가장 큰 트럭운송회사였다. 그리고 맥은 손수레 노점상이 트럭 운전사인 자신에게 대드는 것이 싫었다. ---p.14

매년 더 많은 자동차가 생겼다. 택시, 버스, 트럭이 점점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트럭이 불어났다. 손수레전쟁이 일어난 여름 즈음에 뉴욕은 이 세상에서 가장 트럭이 많은 도시였을 것이다. 또한 500대가량 손수레도 있었다. 손수레가 100대를 넘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없었다. 손수레의 정확한 숫자를 아는 사람은 맥시 해머맨뿐이었다.…… 친구들과 수레를 사는 노점상들에게는 ‘손수레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맥시의 친구들과 손수레 노점상들을 제외하고는 손수레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pp.20~21

최악의 사실은 트럭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큼 트럭의 덩치도 점점 더 커졌다는 것이다. 트럭운전사들은 그 모든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은 뉴욕 대학의 리만 컴벌리 교수가 몇 년 전 손수레전쟁에 대해 쓰면서 주장한 내용이다. 트럭 운전사들은 하나로 뭉쳤고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구에게도 길을 비켜 줄 필요가 없도록 ‘엄청’ 큰 덩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트럭 운전사들은 알고 있었다고 컴벌리 교수는 주장한다. 이것은 나중에 『역사의 거대 물체 이론』으로 알려진다. ---p.26

“교통 체증이 일어날 때 사람들이 누구를 탓해야 하는지를 알려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트럭을 탓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말투와 트럭 운전사들이 존경스러운 눈초리를 하고서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보아 루이는 목사는 아니지만 교회에서 설교를 해도 되겠구나 싶었다.
“여러분의 골칫거리가 무엇인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손수레가 있는 뉴욕 동부에서 트럭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손수레 상인들을 잘 압니다. 그들은 시대에 뒤떨어진데다 우리 모두에게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p.44

안나 대장이 말했다.
“정말 굉장한 생각이야. 이제 그림이 보이는구먼. 문제는 이거였어. 누가 길을 막는가. 그래 우리가 트럭타이어를 처단한다면 길거리는 꼼짝 못하는 덩치 큰 트럭들 때문에 야단이겠지. 꼼짝도 못할 거야. 트럭이 길을 막고 서 있겠지. 어디서든 꼼짝 못하는 트럭들이 여섯 일 곱 여덟 대씩 보이겠지. 그러면 사람들은 누가 길을 막는지 알게 되겠구먼.” ---p.66

"전쟁에서 이기려면 돈이 필요해. 모두들 훌륭한 명분으로 싸우고 싶어하지. 좋아. 하지만 콩이나 핀 아니면 당장 필요한 탄약을 살 돈이 다 떨어지는 때가 올 거야. 손수레를 수리할 만한 여유가 없을 수도 있어. 아니면, 싸우다 다쳤을 때 병원비로 쓸 수도 있지. 그것도 아니면 일을 못해 수입이 없을 때 아이들을 먹여 살리는 데 쓰거나."
---p.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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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청소년들을 위해 관점이 명확하면서 재미까지 갖춘 책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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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하고 터무니없이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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