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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좋은글 여행 2

교과서 좋은글 여행 2

: 23종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 작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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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153*224*20mm
ISBN13 9788993260533
ISBN10 899326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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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기를, 수필은 생활 경험을 소박하게 털어놓는 고백적인 글이라고 한다. 생활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도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마음 속에 일어나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형상화에 적합하지 않다. 경험한 일이라고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 또한 형상화와 거리가 있다. 거친 감정을 마음 속에서 한번 다스려 가지고 모서리를 갈아내고 모양을 달리해서 표현해야 한다. 그러니까 격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면 형상화가 덜 된 글이다. 경험을 간추리고 의미가 여실하게 드러나도록 마름질해서 제시해야 형상화가 된다. 독자 편에서도 작가가 보여주는 경험을 규모있게 정리하면서 받아들여야 형상화의 원리에 따라 글을 읽는 것이 된다.
흔히 소설은 재미있어야 한다고 한다. 수필 또한 문학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학의 재미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는 데서 느끼는 재미와는 좀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게임이나 오락에서 느끼는 재미와는 구별된다. 문학은 언어를 통해 사물의 질감을 표현하고, 사람 살아가는 모양을 확인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표현한다. 감성과 논리와 소망이 절실하게 그려진 문학이 좋은 문학이다. 좋은 문학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감각의 신선함, 세상 살아가는 이치에 대한 깨달음, 어떤 이상을 품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실감 등을 아우른다. 다른 말로 하자면 문학의 재미는 지적으로 순화된 또는 정화된 재미이다.
문학의 재미를 강조하다 보면 문학이 주는 교훈을 가볍게 여길 수 있다. 그런데 문학이 지적으로 순화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 가운데 교훈이 포함다. 교훈은 대개 삶에 대한 깨달음이나 삶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해결과 연관된다. 이는 깊은 감동을 얻었을 때, 그 감동이 행동의 지침으로 승화되거나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지적인 이해는 교훈으로 전환된다.
더구나 수필은 주제중심의 글이기에 공감과 감동과 교훈을 아울러 얻는 방법으로 글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고 아울러 교훈을 얻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2권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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