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필리핀에서 출생했다. 필리핀국립대학교에서 지역사회개발을 전공했고, 대중외교훈련프로그램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호주 시드니기술대학에서 민중교육 과정, 인도 뉴델리의 ASPBAE에서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PEPE의 사무처장, ASPBAE(the Asian-South Pacific Bureau of Adult Education, UNESCO)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Peace Advocates for Truth, Justice, and Healing(PATH)’의 대변인이자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활동은 필리핀 혁명운동 과정에서 발생했던 트라우마 치유를 목적으로 한 대화로서 ‘침묵의 속박을 깨는 것’으로 요약된다. 지은 책으로는 혁명을 꿈꾸던 공산당의 피의 숙청 과정을 그린 『To suffer thy comrades: How the revolution decimated its own』(2001)이 있다. 자신의 피해 경험과 체험을 적나라하게 밝힌 이 책은 2001년 아마존닷컴 사회과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가을, 노일경, 양희준, 유성상, 윤창국, 허준이 ‘비판적인 교육학’을 함께 공부하기로 결의하고 결성한 공부 모임이다. 각자 관심의 영역을 하나둘씩 풀어놓으면서 평생교육이라는 터전 위에 노동교육, 시민교육, 여성교육, 성인기초교육 등 사회 참여적 교육학 영역에 대한 관심을 넓혀갔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교육과 사회 변화를 위한 프레이리와 호튼의 대화』(2006)를 함께 번역한 바 있다. 현재는 교육학 연구자 모임으로서 새로운 담론의 실천을 모색 중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1970~1980년대 생산직 노동자의 일-학습 양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2008)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진로교육과 평생교육의 연관성에 대해 줄곧 고민하고 있다. 사람들의 일과 학습의 이야기, 사회의 주된 관심에 따라 교육과 학습 자원이 어떻게 나누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주요 논문으로 「생산적 활동 학습의 개념을 통해서 본 일, 학습, 학습자의 위상 탐색」, 「직무불일치의 원인 및 임금과의 관계, 불일치에 대한 대응양상」, 「대학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차별성 구축의 쟁점 분석」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시민운동단체 교육활동 사례연구: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아카데미’를 중심으로」(2002)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학부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교육정책사회학, 글로벌리제이션과 교육 빈곤, 분단과 한국 교육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UCLA에서 「Popular Education in Asia: Paulo Freire’s Influence on Popular Education in South Korea and the Philippines」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본부/국제협력센터 (부)연구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경없는교육가회, ODA Wacth, KOICA, UNESCO-KNC 등의 교육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UCLA의 파울로 프레이리 연구소 겸임연구원이다. 성인기초교육과 공동체 형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의 민중교육과 연계하여 학문 연구의 주요 영역으로 삼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Transformative Times and Educational Strives for Democratization」, 「Freirean Legacies in Popular Education」, 「학생인권의 담론분석」, 「제3세계 문해교육: 브라질과 탄자니아의 사례를 중심으로」, 「EU 볼로냐프로세스에 따른 한국고등교육의 도전 과제 탐색」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평생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Learning to live and work together: Coalition building among Korean merchant groups, community residents, and community organizations」(2007)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더불어 살고 일하는 공동체의 형성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체제 형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된 연구 주제는 성인학습이론, 비판이론, 질적연구방법이다. 주요 논문으로 「Commodification of knowledge: A mechanism of knowledge appropriation」, 「Towards the Political Economy Perspective on Lifelong Learning in Globalization」, 「다문화사회 담론 및 정책분석을 통해 본 평생교육의 과제」 등이 있다.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평생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사회운동에 나타난 공동체학습과정의 특성에 관한 연구」(2006)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동체학습, 문해교육, 평생교육제도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시민사회 영역에서 일어나는 학습 양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위기, 변화, 그리고 공동체학습』(2012), 『평생교육경영론』(공저, 2011)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학습사회론에 비추어 본 문해교육 법제화의 의미」, 「탈국가체제적 평생교육론 탐색」, 「평생학습계좌제에서의 학습경험 연계 방안 탐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