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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견학 그림책

공장 견학 그림책

: 빵에서 전기까지

[ 양장 ]
앨드른 왓슨 글, 그림 / 이향순 | 북뱅크 | 2012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2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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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9쪽 | 760g | 236*286*15mm
ISBN13 9788966350100
ISBN10 89663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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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그림 : 앨드른 왓슨
191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둘 다 화가라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손으로 하는 작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랐습니다. 예일대학을 중퇴한 후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목화 따기, 농지개발, 제재, 목공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20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고, 제본을 배우거나 지도를 그리는 등 폭 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버몬트 주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향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 한국영화 연구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난 싫다고 말해요』 『꼬마 곰곰이의 처음 학교 가는 날』 『꼬마 곰곰이의 남쪽 나라 여행』 『꼬마 곰곰이의 겨울 이야기』 『두 마리 아기 곰』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 『딸꾹질 한 번에 1초』 『야누슈 코르착』 등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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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탄력 있는 고무를 이제 거푸집에 쏟아 부어. 거푸집은 완성된 물건과 반대 모양으로 생겼어. 그런데 거푸집은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 수 있어.
타이어 모양에 넣으면 타이어가, 장화 모양에 넣으면 장화가, 공 모양에 넣으면 공이 된단다.
(예전에는 위와 같이 고무를 만들어서 여름에는 끈적끈적해지고 겨울에는 딱딱해졌지만, 오늘날 쓰이는 고무는 대부분 화학물질을 넣어 만든 합성고무이므로 더위에도 추위에도 강합니다.)

인쇄소에서는 두루마리 종이가 실려 오면 먼저 인쇄기에 맞게 커다란 네모로 자른단다.
인쇄기에는 각각 다른 잉크가 묻어 있는 네 개의 롤러가 있어. 첫 번째는 파란 잉크, 다음에는 빨간 잉크, 그 다음에는 노란 잉크 그리고 마지막은 까만 잉크의 롤러지. 종이가 롤러를 하나씩 거치면서 여러 색깔의 글자와 그림이 종이에 찍혀 나와. 파란 잉크와 빨간 잉크가 섞여 보라가 되고, 파란 잉크와 노란 잉크가 섞이면 녹색, 이런 식으로 네 가지 색이 알맞게 겹쳐지면서 갖가지 색깔이 만들어지는 거야.

집안의 물건 중에는 전기의 힘으로 돌아가는 게 많아. 전기는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하고, 냉장고를 차갑게 하고, 또 여러 가지 기계를 움직이게도 하지.
전기는 큰 발전소 안에 있는 발전기에서 만들어진단다. 전기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석탄을 태워서 대형 보일러의 물을 끓이고, 그때 나오는 수증기를 터빈으로 보내야 해. 터빈에는 풍차 같이 생긴 날개가 달려 있어 수증기가 닿으면 힘차게 돌아가게 돼.

녹은 유리는 뜨거울 때는 사탕처럼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 수 있어.
납작하게 밀어서 천천히 식히면 유리창이 되고, 컵이나 그릇 모양의 틀을 갖춘 큰 기계 속에 부으면 컵이 되기도 하고 그릇이 되기도 해.
특수한 대롱 끝에 녹은 유리 한 방울을 묻혀 아주 멋진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어. 그 사람들은 대롱을 불어 풍선처럼 둥그렇게 만들기도 하고, 늘이거나 구부리거나 하면서 갖가지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하지만 이 과정은 아주 어려워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야.

플라스틱은 여러 가지 색깔을 낼 수 있어. 또 열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갖가지 모양의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이 커다란 기계에서 먼저 플라스틱을 긴 줄 모양으로 뽑아낸 뒤 차가운 물속에 밀어 넣어 식혀. 그리고 긴 줄 모양의 플라스틱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이제 그 작은 조각들을 다시 녹여서 조형기에 부어. 조형기는 아주 뜨거운데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이 조형기에 밀어 넣고 다시 차가한 물을 부어. 그러면 플라스틱이 모양대로 딱딱해지면서 완성된 물건이 나오는 거지.
페트병, 랩, 식판 같은 것들도 플라스틱 친구야. 이 모든 게 원래는 석유였다니 믿어지지 않지?

앞에서 본 것처럼 목면은 목화씨에서 얻지만, 양모는 양의 몸에서 자라는 털이야. 해마다 양의 몸에는 양털이 두텁게 자라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하지만 여름철이 오면 양은 털이 많아 더위를 타겠지.
그래서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양들에게 멋지게 이발을 해 준단다. 깎은 양털은 먼지와 기름때를 깨끗하게 씻어 말리고, 양털을 부드럽고 멋있게 만들기 위해 빗질을 해서 얽힌 곳을 모두 풀어 줘. 그런 다음 목면과 마찬가지로 실을 자아 길게 만들고, 뽑아낸 긴 털실을 서로 꼰 다음 감아서 둥글게 털실뭉치를 만들어.

초콜릿은 카카오나무라고 불리는 나무에서 자라는 아주 작은 씨앗으로 만들어. 카카오나무 가지에 매달린 두툼한 꼬투리 안에는 작은 씨앗들이 자라고 있지. 이 꼬투리를 따서 껍질을 까면 안에는 작은 씨앗이 많이 들어 있어. 이 씨앗이 카카오 콩이야.
꼬투리에서 꺼낸 카카오 콩을 햇볕에 말려.
완전히 잘 마른 카카오 콩은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커다란 기계에서 볶아. 그걸 화강암으로 된 롤러 사이로 지나게 하면서 잘게 부수는데, 롤러는 먼저 카카오 콩을 가루로 만든 다음 그 가루를 세게 눌러. 그러면 짙은 갈색 시럽이 돼. 이것이 초콜릿 원액이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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