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Beyond trees

Beyond trees

유이 | UE(유이) | 2012년 06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7,800
판매가
7,0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88*254*15mm
ISBN13 9788996612964
ISBN10 89966129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이
유이북은 환경, 기아, 전쟁, 질병 등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모두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이슈 시리즈북이다. 넘치는 정보에 가려진 이슈의 이면을 짚음으로써 독자에게 생각을 넓혀주는 The movement of awakening, 일상 속 작은 실천 방법과 재미있는 나눔의 통로를 제시하는 The channel for sharing을 유이 시리즈북의 모토로 삼고 있다.

*유이 시리즈북의 수익금은 전액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아동구호사업에 쓰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식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주 미흡하다. 단지 지금 우리의 수준에서 내릴 수 있는 불완전한 정보와 관념만으로 ‘식물은 지능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생명도 생각도 없는 물건처럼 여기며 쓰고 버릴 따름이라면 너무 성급하고 오만한 것은 아닐까? 아직 식물로부터 직접적인 신경섬유나 뇌조직을 발견한 사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식물도 원초적인 신경 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밝혀질 사실들에 비하면 아주 작은 추측일 뿐이지만, 언젠가 우리는 지금 동물들과 그러하듯이 나무들과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그리고 그들의 의미에 대해서,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성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함께 할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p.27

아프리카의 자연을 떠올리면 드넓은 초원 위에 서 있는 아카시아나무, 뿌리가 하늘을 향해 솟은 듯한 바오밥나무가 연상된다. 이 생명들은 그 땅의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안식처가 되어 준다 . 아카시아나무는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 그늘을 드리워 쉬어갈 공간을 마련하고 너른 풀밭에 은은한 향기를 퍼트린다. 그리고 초식동물에게 언제나 풍요로운 식사를 제공한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는 건기의 척박함 속에서도 커다랗고 무성하게 자란다. 아프리카 창조 신화에 이 나무가 등장하는 이유도 그 생명력과 존재감일 것이다. 바오밥나무는 오래 살수록 속이 텅 비게 되는데 원주민들은 거기에 물건을 넣어두기도 하고 생활 공간의 일부로 활용한다. 그 비어 있는 속은 무덤으로 쓰이기 때문에 영혼의 안식처라고도 불린다. ---p.57

그들이 어울려 이루어진 숲으로 바람이 분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무들은 어느 한 그루 똑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도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제각각인 것처럼 나무도 같은 바람 앞에서 그 생김과 성질에 따라 자기만의 바람을 탄다. 어떤 예술작품에서도 그런 적 없는 독창적인 선을 그리고 리듬을 만든다. (중략) 바람에 하염없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는 바람을 맞이하고 껴안고 흘려보낸다. 그리고 잠연히 말을 건낸다.
---p.9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