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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맛보다

제주를 맛보다

: 제주사람들이 즐겨 찾는 제주의 대표 맛집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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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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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2g | 135*195*30mm
ISBN13 9788959944392
ISBN10 895994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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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의 오분자기돌솥밥
오분자기돌솥밥에서 향긋한 바다 냄새가 올라온다. 녹갈색의 오분자기 양념이 밥과 섞여 새하얀 밥을 새파란 바다색으로 물들인다. 어느 정도 밥이 비벼지자, 숟가락을 크게 떠 입에 넣어 본다. 얇게 썬 오분자기는 밥과 함께 입안을 맴돌다 목 안으로 넘어간다. 상큼한 바다의 맛이 나고 시원한 바다의 소리가 들린다.
--- p.75

도라지식당의 갈치국
“그땐 제주도 음식 하면 맛없다고 하는 외지사람이 많았어요. 제주도같이 음식재료가 풍부한 곳에서는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음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경향이 있죠. 당시 제주도에서는 풍족한 생선이나 해산물로 조리한 음식에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먹었어요. 그러니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이 먹어 본 제주도 음식에는 뭔가 빠진 느낌이 있었겠죠.”
“갖은 양념에 길들여진 육지 사람들이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려고 한 제주도 음식을 이해하지 못해 생긴 일이네요.”
김진현 사장은 ‘제주도 음식은 맛이 없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값싼 생선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각오로 도라지식당을 운영했다. 단지 제주도 음식이 최고의 맛만 내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었다.
--- p.91

동복리 해녀촌의 회국수
회국수는 일종의 회비빔국수인 셈이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회와 국수가 잘 섞이게 비빈다. 어느 정도 비벼진 뒤 회와 국수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 보았다. 광어인지 황돔인지 회는 약간 탱글탱글하면서 부드럽고 국수는 회를 먹을 때 절로 씹혔다. 회와 국수가 묘한 조화를 이루어 기막힌 맛을 냈다. 회덮밥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맛이다. 회덮밥의 따뜻한 밥이 텁텁한 느낌을 준다면 차가운 국수는 회와 같은 부류인 양 잘 어울린다.
--- p.131

새섬갈비의 흑돼지구이
젓가락으로 흑돼지 오겹살을 집어 참기름을 찍어 먹었다. 쫄깃하고 고소했다. 흑돼지 목살은 흡사 스테이크를 먹는 듯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식감이 느껴졌다. 다음은 상추, 깻잎에 밥을 놓고 흑돼지와 파절임을 올린 다음 마늘에 된장을 발라 먹었다. 고기를 쌈으로 싸 먹는 것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영양에 손색이 없는 식사법이다. 흑돼지의 동물성 영양과 상추, 파, 마늘의 식물성 영양이 입안에서 혼합되며 맛의 카오스가 펼쳐졌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상추와 파, 마늘이 상쇄시켜 주었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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