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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속의 한국교육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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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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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26g | 152*225*30mm
ISBN13 9788997955077
ISBN10 899795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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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송희
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 중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숙대 중문과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련된 강의와 연구를 하였다. 중국문화학회 이사를 맡으며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장자』와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던 중, 미국으로 가 보스턴에서 미국과 중국관련 연구를 위해 리서치 와 인터뷰를 함과 동시에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BMI(베이징 경영 혁신, Beijing Management Innovation) 연구소에서 자문위원 겸 중국전문 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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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을 둘러싸고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왜 그럴까?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 이것은 자기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한 번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나면 최소한 몇 년 동안 교육의 장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의 장에서 그럴듯한 예우를 받게 된다. 사람들의 시선이 그렇고 그 둥지로부터 나와 출세한 선배들과의 인맥이 보장되니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보다는 출세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결국 시험점수가 좋은 학생은 좋은 대학에 가게 되고 그런 사람들을 사회는 모범생이라고 부르게 되며 엄청난 예우를 받는다. 신분적 상승의 기회가 생겨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입시경쟁에 목을 맨다.
미국에서도 명문대 입학을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2011년은 미국 대학입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의 대학이 국내의 대학과 다른 점은 좋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을 바라보는 렌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획일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미국의 대학이 원하는 좋은 학생이란 누구를 말하는 걸까?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물론 내신과 SAT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시민권자가 아닌 국제(International) 학생들에겐 토플의 비중을 더 중시하는 학교나 학과도 많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 꼭 미국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미국 대학의 시각으로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 대해서 그 우수한 점을 인정은 하지만 한국에서처럼 심취하지 않는다.
그들이 심취하는 학생은 어떤 학생일까? 배움을 즐기고 열정과 꿈이 있으면서 인간적 성숙이 계속 진행되는 학생이란 것이다. 잠시 잠깐 학생이 방황하고 성실한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 방황을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아 다시 자기 방향을 잡고 일어선다면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대학은 입학사정 절차에 엄청난 시간과 비용,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대학도 성적과 각종 시험점수로 학생들을 평가한다. 그러나 점수에 대한 치밀한 렌즈로 학생에 대한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그 속에 담겨있는 배움에 대한 도전성, 성취도를 중시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모든 것을 잘하는 학생에 대한 관심보다는 학생이 좋아하고 심취해 있는 분야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또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그저 밋밋하게 성장하는 학생보다는 문제를 일으키고 방황하였을지라도 그 과정에 확실한 자기 발견이 있었다면 박수를 친다.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얻었을 그 역동성에 점수를 준다. 현재의 점수가 아니라 앞으로 그 학생이 분출해낼 힘과 에너지를 기대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요소들을 결합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이 대학입학 사무실의 역할이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서는 획일적인 평가로 학생의 합격을 결정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들의 시각은 다양하다. 합격의 당락을 불신하여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학생이나 학부형은 더더욱 없다. 전폭적으로 학교를 신뢰하고 맡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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