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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여행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여행

: 맛과 멋과 이야기로 떠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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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26g | 148*210*20mm
ISBN13 9791189856175
ISBN10 118985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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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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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 오면 사람들은 “우리나라에는 축제가 왜 그렇게 많아요?” 하고 기대감 대신 참석하기도 전에 실망감부터 드러낸다. 신문과 방송에서 도 연일 ‘축제 공화국’, ‘전시행정’, ‘예산 낭비’ 등 축제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 를 쏟아 낸다. 이런 비난 속에서도 축제는 여전히 열린다. 왜일까? 답은 명 확하다. 축제는 예나 지금이나 살아 있는 문화적 유기체로서 우리 삶의 일 부이기 때문이다.
- 16p ‘축제의 시대’ 중에서

축제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행위고, 여러 사람이 모여서 집단적으로 꾸려 나가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축제는 참가자 서로 간에 소통의 문을 열어주고 쌍방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소위 ‘혼밥’, ‘혼술’의 유행시대에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는 축제는 번거로운 일로 간주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소통과 나눔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잃어버린 축제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 축제는 죽어서 박제될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살아 있어야 한다.
-20p ‘축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중에서

요즘 축제라는 의미로 ‘카니발(Carniva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말은 라틴어 ‘Carne Vale(고기여 안녕, 고기를 먹지 않는다)’에서 유래하였다. 즉 카니발은 예수 부활 전 40일 동안 금식, 금욕, 절제하게 되는 사순절에 앞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마음껏 마시고 노는 종교의례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의미로 카니발은 사육제(謝肉祭)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그러나 서양에서도 축제는 단지 종교 제의적 성격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축제는 종교 제의뿐만 아니라 유희적(Festival : 연회, 향연) 의미의 놀 이 성격도 포함되어 있었다.
-37p '고대의 축제' 중에서

우리나라 글로벌 육성 축제이자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의 킬러 콘텐츠는 단연 ‘산천어 낚시’이다. 보통 축제의 킬러 콘텐츠는 현대인들의 가치관이나 관광 트렌드, 공감대 형성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실패의 확률이 높다. 그런데 ‘산천어=1급 수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라는 인식이 개인의 건강과 청결한 환경, 환경친화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구미에 딱 맞아 떨어진 것이다. 게다가 개인적인 체험보다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낚시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51p '킬러콘텐츠, 맛있는 축제'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커피가 강릉에 간 까닭을 궁금해한다. 청량한 바다 향과 솔향만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피 향이 가득한 강릉 커피 축제가 생소할 수밖에 없지만 이 지역 다도 문화 역사는 1천 년을 훌쩍 넘는다.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강릉에서는 신라 시대 화랑들이 차를 달여 마시며 심신을 수련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차 문화 유적지, 한송정(寒松亭)이 바로 그곳이다.
예부터 물이 좋아 차를 즐겨 마셨던 고장이 강릉이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다른 지역에 비해 다도 인구가 많다. 커피가 들어오면서 강릉에 커피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적으로 봐도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게 다가 “바다의 포용력이 좋아서” 이곳에 정착한 커피 명인과 커피를 유달리 사랑한 애호가들이 커피를 강릉시민의 생활문화로 만들었다.
-64p '강릉 커피축제' 중에서

봄은 보리밭에서부터 온다고 했다. 겨울 추위에 대지가 얼어붙고 초목은 꿈쩍도 하지 않았을 때도 보리밭만은 푸른 생명으로 가득했다. 겨울이 가자 고랑 사이로 연둣빛의 보리 싹이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보리피리 불며 향긋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봄을 몰고 왔다. 초록 물결 넘실대는 우리나라 대표 경관 농업 축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순수 민간 주도형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학원농장’이 개인 소유인 데다 축제 운영도 대부분 농장주가 맡아서 하고 있다. 1990년대에 보리와 화훼 농업을 병행하면서 농업에 관광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친환경 시대가 열리면서 이곳은 보리밭의 푸르름만으로도 유명 관광지로 변신했다.
-114p '고창 청보리밭 축제' 중에서

담양은 어디든 소중한 자연의 소품들 천지다. 관방천 위의 돌 징검다리조차 이 대열에서 결코 이탈하는 법이 없다. 영산강 상류의 담양천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축조된 관방제림은 그중 으뜸이다. 제방 위의 고목들은 이리저리 휘어지고 기울었지만 뿌리는 언제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밑에서 몸을 지탱할 뿐이다. 세월의 흔적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이 길은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비로소 자연의 소품으로 완성되었다. 이들 고목들이 천변을 묵묵히 지키고 늘어선 풍경은 엄숙하고도 아름답다.
대나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담양의 ‘맛’이다. 떡갈비와 돼지갈비, 대통밥도 일품이거니와 국수 거리에는 죽순 비빔국수, 물 국수, 검정 콩물 국수, 열무 냉물국수 등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국수가 관광객들의 시장기를 달래고 있다.
-133p '담양 대나무 축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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