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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밥

똥밥

: 영혼으로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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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0*215*30mm
ISBN13 9791195928996
ISBN10 119592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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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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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몸을 위하여 먹고, 마음을 위하여 먹고, 영혼을 위하여 먹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쌓일 때 어느 순간 그 먹거리가 우리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마중물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우리는 늘 깨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어떻게 먹고 있는지, 왜 먹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45
몸과 마음을 자꾸 사용하면 그 부분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과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은 어떤 호르몬의 주인일까?

57
세상의 모든 것이 이렇게 촘촘히 인드라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태양과 물과 이산화탄소와 식물과 동물과 미생물과 인간과 메뚜기와 소와 개구리와 뱀과ㆍㆍㆍ.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일체 은혜 감사.

71
똥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최종 단계다.
그것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똥을 바라보는 자세를 바꿀 때 똥은 우리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고 새로운 생태계를 위한 도움이 역할도 가능할 것이다.

85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혀'의 기쁨만을 만끽하면 되지만 우리의 소화기관은 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줌으로써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105
산다는 것은 혼자서 완주해야 하는 고독한 길이다. 곁에서 누군가가 함께 손잡아 줌으로써 힘을 받는 것은 논외로 하고 자신이 원하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은 결국 내 두 다리로 올라야 하는 나만의 숙제다.

131
감정과 내가 분리된 존재라는 사실. 감정과 나와 상황은 분리된 객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되면 나는 단지 상황에 감정적으로 반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생각의 힘이다.

179
태어나서 조금씩 자신을 알아가는 존재는 인간밖에 없다. 인간은 사유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특정한 환경과 교육에 의하여 구조화된 나의 무의식을 만날 수 있는 대단한 도구가 바로 만다라다.

215
종교는 영적 세계를 논한다.
자신만의 종교를 최고이며 유일의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화의 창구가 열릴 수 없다. 그러나 마음을 열어 놓고 서로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비로소 열리는 새로운 세상이 있다.

245
사실 상처를 주고받는 것도 사랑의 한 방편일 수 있다. 모르는 사람과는 상처를 주고받을 일조차 없다. 관계가 주는 사건들이 사랑의 한 방편일 뿐임을 깨닫게 되면 그것은 도리어 감사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281
삶은 물질계에서 자신이 바라는 욕망이나 욕구보다 더 크고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물질계의 시선 안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오하고 훨씬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바로 이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

301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된 사실은 몸과 마음은 꼭 붙어 있는 하나라는 사실이다. 손등과 손바닥이 붙어 있는 것처럼 둘은 하나이며 하나는 둘이다.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신기하고 눈부신 경험일 수 있다. 경이롭고 흥미로운 이 삶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이 기적임을 깨닫기 위해서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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