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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

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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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431g | 130*200*25mm
ISBN13 9791185359311
ISBN10 11853593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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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갈리아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알리아노’는 루카니아 지방에서도 가장 낙후된 곳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오직 ‘햇빛’과 ‘가난’뿐인 이곳에서 저자는 고집스러운 침묵과 체념으로 무장한 농부들과 만나게 된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눈길로 응시하는, 가히 검은 문명이라 일컬을 수 있는 농부들의 세계와 조우하고, 한없는 애정과 존경심에 가까운 외경으로 그 세계의 속살을 어루만지는 것이 책의 중요한 뼈대라 할 수 있다. 국가와 종교가 찾지 않은 땅에 농부들은 신화와 욕망, 비유와 온갖 알레고리들이 꿈틀대는 그들만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그곳에서 기독교와 샤머니즘, 도덕률과 욕망은 아무런 서걱거림 없이 한데 어우러지고, 과학과 주술은 상충하기보다 서로를 보완한다.
작품의 매 페이지에서 나는 그가 그려내는 남부 이탈리아의 풍경, 작열하는 태양 아래 농부들의 삶이 이루어내는 질박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곤 했다. 검은색의 그 처연한 아름다움은 읽는 이가 누구라 하더라도 사뭇 가슴에 스며들며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생명의 원체험을 건드리기에 충분한 까닭이다.
--- 「옮긴이의 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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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피터 박스올
이탈리아에 대한 가장 중요한 10권의 책
- 『가디언』
비영어권 100대 논픽션
- 『카운터펀치』
회고록이자 일기이며 소설이자 정치적 에세이로 읽힌다.
어느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아름다운 책!
- 『뉴욕타임즈』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역사적이고 문학적인 텍스트.
- 『런던리뷰오브북스』
파시즘 국가 시절 남부 이탈리아의 가난과
종교 너머의 이면을 다룬 책.
- 『가디언』
우리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 작가, 삶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태어난 이 작가의 호기심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낸 모든 경험에서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레비에게 있어 모든 것들은 다 수용되고, 아무것도 거부당하지 않는다. 그는 처음에는 의사였고, 이어서 작가와 화가로 나아갔지만 모든 것은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한 것이다. 삶에 대한 무한한 외경. 아울러 이것은 그의 정치적 헌신의 뿌리이며 예술의 원천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 장-폴 사르트르
나는 카를로 레비를 우리 도시 세계에 ‘농부의 세계’를 소개한 외교관이라고 부른다. 레비에게서 들려온 소식은 신문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것은 동이 트기 전에 먼 벌판으로 행진하는 사람들에 관한 소식이었으며 또한 사랑의 주술과 밤의 정령에 대한 소식이었다. 그의 외교를 통해 때로 우리는 검은 여인들, 더러운 신발을 신은 아이들, 마을과 들판을 연결하는 비밀스런 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전혀 다른 차원과 시간을 회전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를 현기증에 빠지게 한다.
- 이탈로 칼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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