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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 신부님의 속풀이 처방전 2

신부님의 속풀이 처방전-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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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38g | 145*210*20mm
ISBN13 9788996489955
ISBN10 8996489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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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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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실직한 남편이 쥐꼬리만한 용돈으로도 재미나게 지내고, 공부 못하는 자녀가 친구들과 정신없이 노는 모습을 보고 속이 상하다면 문제는 남편이나 자녀가 아니라 속상한 사람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자기 문제는 뒷전에 두고 남편이나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며 상담을 청해옵니다. ‘내게 문제가 있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 p.13

“사업이 실패하고, 나니 마누라는 애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망할 여편네 때문에 저는 홧술만 마셨지요. 어느 날 하도 속이 쓰려 위장약을 먹는다는 것이 그만 수면제를 대량으로 먹는 바람에 자살 아닌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말을 이어가던 남자는 갑자기 하느님 면전에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교무금, 헌금 꼬박꼬박 내면서 오랫동안 성당에 다녔습니다. 기도도 많이 했는데 하느님은 도대체 뭐 하고 계셨습니까? 이게 다 하느님 때문입니다!”
남자의 고함과 삿대질에 하느님은 너무 놀라고 화가 나서 그만 화병이 들고 만 것입니다. 하느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푸념하셨습니다. --- p.17

사람은 모두 자기 문제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 문제도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가진 것이 적든지 많든지, 사회적 지위가 높든지 그렇지 않든지, 누구나 나름의 문제를 가지고 삽니다.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지고 평생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지요. 그런데 자기 십자가도 무거워 힘들어하면서 남의 십자가까지 지고 낑낑댄다면 “너나 잘 하세요” 소리밖에 못 듣습니다. 그래도 남의 십자가를 지고 싶다면 우선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십자가도 지고, 그 위에 다른 사람의 십자가도 지고 갈 수 있습니다. --- p.25

사람을 철들지 못하게 하는 내면의 사고뭉치를 ‘내면의 문제아(the inner brat)라고 합니다. 이 사고뭉치는 자신의 욕구를 철저하게, 빨리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특히 기다리는 것읋 싫어해서 욕구를 채우는 데 시간이 걸리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또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은 무조건 거절합니다. 그래서 마치 미운 네 살짜리처럼 소리를 지르고, 대화를 중단하거나 욕설과 비난을 퍼붓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중독이 되고,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도 내면의 사고뭉치 때문입니다. --- p.68

‘얌체’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얌체의 뜻은 ‘자신에게 유리한 행동만 해서 얄미운 사람’입니다. 자기 것은 쓰지 않고 남의 것은 빼 쓰려는 사람이 좋은 예입니다. 담배 한 개비만 빌려달라기에 없는 줄 알았더니, 정작 아무도 안 주면 자기 주머니에서 꺼내 피우는 가벼운 얌체부터, 돈 빌려갈 때는 손발이 닳도록 부탁하다가 갚으라고 하면 오리발 내미는 심각한 얌체까지 그 종류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얌체들이 존재하는 것은 얌체 짓을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p.73

천주교 신자든 아니든 싸웠으면 이겨야지요. 머리칼을 한 움큼 뽑고 나서 고해성사 때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 용서하여주시고”라고 하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고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을 대라고 하셨지만 이는 하나의 비유일 따름입니다. 정말 그렇게 살다가는 화병 들고 골병이 들어 제 명에 못 삽니다.
누가 나를 해코지하고 공격할 때 스스로를 방어하는 일은 정당방위이지 복음에 어긋나는 행위가 아닙니다. 누가 머리끄덩이를 잡거든 성호 한 번 긋고 같이 잡으세요. 그가 “천주교 신자가 이래도 돼?”라고 하거든 또 성호 한 번 긋고 “신부님이 그래도 된다고 하셨다”라고 하세요.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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