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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쫓는 천 개의 눈

나를 쫓는 천 개의 눈

내일을여는어린이-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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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1쪽 | 242g | 152*215*20mm
ISBN13 9788977460980
ISBN10 897746098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치매기가 있는 동민이 할아버지가 말없이 집을 나가 버리고, 경찰과 구조대원, 식구들이 할아버지를 찾아 나섰지만 밤늦게까지 할아버지의 흔적조차 찾지 못한다. 다음날, 드론이 하늘을 날며 폐교 조회대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를 찾아내고, 동민이 할아버지는 위치추적장치가 달려 있는 손목시계를 찬다.

한편, 동민이의 반 친구, 대용이가 친구들의 몰카를 단톡방에 올려 문제가 된다.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 아무도 그것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진다. 대용이는 몰카를 단톡방에 올린 게 무슨 문제냐고 맞서고, 동민이네 반은 아수라장이 된다. 거기에 부모님들까지 이 문제를 알게 되면서 큰 문제로 발전하고, 동민이 엄마를 비롯한 많은 부모님들은 교실에 CCTV를 설치하기를 원한다.

동민이가 다니는 수학 학원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선생님의 핸드백이 사라진 것이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엄마들은 학원에 항의하여 학원 교실에 CCTV를 설치하게 만든다. 그런데 또 핸드백이 사라지고, 결국 CCTV를 통해 범인이 밝혀진다. 동민이 엄마는 CCTV 설치를 적극 찬성하는 쪽이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CCTV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자신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생각해 감사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었다. 동민이의 친구, 은채도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17층인 집 거실을 드론이 몰래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리 곳곳, 빌딩이나 집의 안과 밖에 달려 있는 CCTV, 언제 어디서건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인공위성을 통한 위치 추적기술, 각종 온라인 서비스……. 이를 통해 길 잃은 치매 노인을 찾고, 은행털이범을 잡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런 장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영상기기를 설치하고 이용하는 데 찬성하지만, 그렇다면 개인의 사생활은 어떻게 되는 걸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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