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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걷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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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걷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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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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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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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8.3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5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0쪽?
ISBN13 978895797642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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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동철
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사진 활동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를 구석구석 여행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사진에 담아온 그는 인터넷에서 ‘처리TM’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그림 같은 풍경은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 찍기1, 2』를 통해 소개되었고, 사진기술의 노하우는 『사진의 구도 & 구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2009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의뢰받은 ‘녹색관광 기획촬영’을 진행하면서 슬로시티의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에 푹 빠져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사진동호회 처리닷컴(http://cheori.com)을 운영 중인 그는 자연은 있는 그대로 보존될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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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마을 전체에 걸쳐 만들어 놓은 돌담길도 청산도만의 자랑거리이다. 어깨 높이도 채 되지 않는 낮은 담장 너머로 옆집 김씨 할아버지네, 앞집 이씨 할머니네 집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니 담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회색빛 도시의 콘크리트 더미 속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은 자기 집 문을 닫고 들어가면 이웃과 대화를 나누려고 해야 나눌 수가 없고 심지어 수년 동안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면서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대화를 나눌 상대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 않은가?
--- ‘청산도 슬로시티’ 중에서

장흥읍은 자그마하지만 시내 한가운데를 흐르는 탐진강의 풍요로움을 받아서인지 넉넉하고 인심 좋기로 유명하다. 징검다리를 만들어 강변 풍경을 느끼면서 탐진강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했고, 생태공원을 만들어 밤이면 분수와 함께 오색 불빛을 은은하게 비춰 탐진 강변을 산책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가 풍경만 봐도 장흥군의 탐진강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 알 수 있다. 그 탐진 강변에 자리 잡은 정남진 토요시장. 장흥 5일장에서 유래된 이 시장은 주변 시골마을에서 모여든 할머니들의 좌판행렬이 명물로 알려져 있다. 꼭 물건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그저 집에서 기른 채소며 과일 등을 보따리에 조금씩 담아와서 사람 사는 모습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즐기러 나온 할머니들의 모습이 푸근한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 ‘장흥 슬로시티’ 중에서

예당 저수지와 인접한 대흥면과 응봉면은 주변에 빼어난 풍광과 생태계를 잘 간직하고 있기에 당당히 슬로시티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은은한 물안개가 호수 위를 뒤덮으면 물속에서 솟아오른 수천 그루의 자생 버드나무들이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당 저수지는 1962년에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로 예산과 당진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호수 주변으로 둥둥 떠 있는 낚시용 좌대에 앉아 낚싯대를 드리운 태공들의 모습에서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 ‘예산 슬로시티’ 중에서

어떤 이들은 그 심심함 때문에 벌랏마을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할 식당조차도 없었다가 이제 겨우 두 집이 어름어름 장사를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전업이 아닌 부업으로 하는 것이기에 불편하고, 그 흔한 구멍가게조차도 찾아볼 수 없으니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 느리게 걷고 느리게 생각한다면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머리와 마음은 정화되고 순화된다.
--- ‘충북 벌랏한지마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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