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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정원

춤추는 정원

환희 | 섬앤섬 | 2019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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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에세이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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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70g | 145*225*20mm
ISBN13 9788997454310
ISBN10 89974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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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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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잡초가 잘 자란다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 땅이 건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땅이 척박하거나 부실하면 잡초도 잘 자라지 않는다. 삶의 문제도 우리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갈 때 발생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그리고 문제를 제거하는 데만 몰두하지 않고 삶을 누릴 것. 이것이 내가 잡초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다.
--- 본문 중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정원 속에서 더욱 더 죽음과 친숙해지고 죽음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과일이 익어 자연스럽게 떨어져 땅으로 돌아가 또 다른 생명이 시작되는 것처럼 나 또한 그렇게 자연 속으로 생명의 근원 속으로 언젠가는 사라지리라.
--- 본문 중에서

인도 여행 뒤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상법은 춤명상이다. 춤은 그 자체로 즐겁고 자유로운 몸짓으로 몸과 마음에 해방감을 주고, 춤을 통해 억압된 정서와 에너지를 해소하면 저절로 마음이 고요해져 명상 상태로 들어가기가 쉬워진다.
--- 본문 중에서

나는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아직도 ‘개척할’ 땅은 많이 남아 있지만 여기서 멈출 것이다. 대신 에너지를 다시 내면으로 돌리려고 한다. 적어도 한겨울만이라도. 겨울나무를 자세히 보면 봄에 피울 꽃눈이 빨갛게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꽃눈은 겨우내 추위와 바람을 견뎌 그 힘으로 봄에 찬란하게 꽃을 피우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삶의 원동력은 우리의 욕망이고, 개인의 삶의 목표도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활짝 꽃피우는 것이다. 수행의 궁극적 목표도 깨달음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의 욕망을 삶속에서 실현시키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내 안에 억압되어 있는 감정과 에너지를 춤을 통해 마음껏 분출했다. 세상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춤과 더불어 마음껏 울었고 마음껏 웃었다. 내 안에 그렇게 많은 ‘슬픔’과 그렇게 많은 ‘웃음’이 있는지 몰랐다. 울음과 웃음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자연스럽게 침묵과 평화가 찾아왔다.
--- 본문 중에서

삶은 한바탕의 춤이다. 춤처럼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삶이어야 한다. 몸과 마음을 자신의 ‘관념’이 아니라 자신의 느낌대로 마음껏 움직여 보는 것, 분명 예상치 않은 멋진 춤이 펼쳐질 것이다. 언제부턴가는 인위적인 음악이 아니라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다양한 꽃과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명 에너지와 함께 정원에서 춤을 추기도 한다. 상상만 해도 천국 같은 풍경이 아닌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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