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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9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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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544g | 148*210*30mm
ISBN13 9788994138312
ISBN10 899413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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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유성
1942년 경기 파주에서 출생, 1965년 고려대학교 법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동아방송(DBS) 아나운서로 10년간 근무하다가 한국방송공사(KBS)로 옮겨 보도본부, 올림픽방송본부, 편성실, 뉴미디어국, 국제방송국 등에서 방송 실무를 익혔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언론ㆍ홍보를 전공했고 한국 외대 대학원에서는 신문 방송학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한국 외대 등에서 언론학과 방송학을 강의했다. 그의 삶 전체를 받쳐 주던 방송에서 벗어나 수필문학에 탐닉하게 된 것은 자기 분야를 간과하거나 다른 분야를 넘본 허욕에서가 아니라, 불시에 허물어진 건강 때문이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의 글에서 어떤 역경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새로운 꿈의 비상을 읽어낸다. 그러기에 그의 에세이집 ≪저녁놀 푸른 꿈≫, ≪석모도 가는 길≫, ≪늦게 터진 박수≫ 그리고 이번의 ≪그들의 9회 말≫ 등은 때로 방황하거나 절망에 갇힌 영혼에게 삶의 또 다른 태그라인과 에스프리를 제시할 것이다. 학술서적으로는 일제 강점 시 이 땅 최초 방송국인 경성방송국(JODK)의 실체를 규명한 ≪초창기 한국 방송의 특성≫(법문사, 2008)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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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주년 기념일이었던가, 아내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자주 싸우기만 했던 게 생각나네요.”
결혼해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얼간이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아내로부터 들은 답변이었다. 아내는 자신의 말이 좀 지나쳤다고 느꼈는지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다. “싸움만 하고 살았다면 오늘의 우리가 있겠수? 난 만족해요.” 라고.
그 때 나는 왜 아내의 어깨라도 따뜻이 감싸주며 토닥거려 주지 못했을까. --­아내의 생일

영어 속담에 “Grasp all, lose all”이라는 것이 있다. 모든 것을 차지하려 한다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정말 그럴까? 그럴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가 허투루 넘겨봐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차지할 대상이 정말로 가치 있는 존재라면, 도전을 향한 투지나 용기 그리고 신념은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 할 것이다. 헤밍웨이도 그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에서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파괴될지언정 패배는 있을 수 없다”고. --­“Grasp all, lose all?”

화가 장욱진. 그는 자유인이었다. 술과 그림을 좋아했을 뿐 속세의 명리를 탐하지 않았다.
“나는 심플하다.”
그의 말을 떠올리며 도록(圖錄) 한 권을 샀다. 한 예술가의 고뇌를 두고두고 음미하고 싶어서. 내 게으른 영혼에 채찍을 내리고 싶어서.
---까치를 그리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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