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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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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609g | 152*205*22mm
ISBN13 9791155801048
ISBN10 11558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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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서도 체용론 논리에 따라 해석해 볼 수 있다. 건축물은 형상이니 용이라 부르고 건축물에 깃든 정신은 체가 된다. 따라서 건축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와 용의 이해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건축물을 이해하는 방법은 거의 대부분이 형태적 의미, 즉 물리적 의미인 용에 해당하는 부분에 치우쳤던 것 같다. 특히 사찰 건축에서 정신이 되는 불교 사상이라는 체를 이해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건축물 형체인 용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 p. 30

산동반도 등주에서 한반도의 남양반도 방향으로 직접 황해를 건너 이동하기는 수월하지만 반대로 남양반도에서 직접 황해를 건너 등주로 이동하는 것은 황해 해류의 자연 현상에 역행하는 격이 되어 실행하기 어려우며, 바람만을 동력으로 이동하였던 당시의 수단으로는 더욱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남양반도에서 배편으로 황해를 지나 항해를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양주에 이르는 해로가 형성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양주 도착설이 매우 유력하다고 판단하였다.
--- p. 42

교토 서북쪽 도가노오산 고산사에 가면 묘에고벤(1173-1232)이 화엄연기회권華嚴緣起繪卷 화엄조사회전華嚴祖師繪傳 6권의 두루말이 중 4권에 송고승전 내용을 바탕으로 그린 의상과 선묘 설화의 그림이 전해지며, 2권에 의상과 원효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도 의상과 원효의 진영을 모시고 있으며, 목조 선묘상이 현재 교토박물관에 전시중에 있다. 또한 삼국불교전통사관을 제창한 동대사계의 교넨(1240-1321)은 자신의 저서 화엄법계의경華嚴法界義鏡에서 의상이 지엄에게 10년간 화엄을 배우고 갔으며 진정 등 4제자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 p. 136

의상은 671년 귀국한 후에 676년 부석사를 창건한다. 또한 전설로 내려오는 내용이지만 676년에는 부석사 이외에도 오진의 골암사와 원효의 각화사가 창건된다. 부석사 이전에 창건된 사찰로는 축서사, 불영사, 청량사를 들 수 있는데 이 세 사찰 중에서 부석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찰이며 부석사 창건을 위한 거점 사찰로서 축서사를 선택하고 싶다.
--- p. 245

지금은 대 사찰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낙산사의 출발은 홍련암이 위치하는 자리에서부터이다. 홍련암은 일반적인 다른 암자와 달리 동해 절벽 사이에 걸터앉아 전각 마루 아랫부분이 바다로 뚫린 커다란 절벽바위 사이에 지어진 특별한 구조를 보인다. 현재 지어진 홍련암 안으로 들어가면 마룻바닥에 네모난 구멍이 뚫려 있어 구멍 아래로 바다의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p. 309

의상의 입당 행적을 더듬어 본다면 의상의 입당 수단이었던 배편을 이용하여 황해를 건넌 뒤 예상된 도로를 보도로 이동했어야 의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순례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아쉽지만 여러 사정상 엔닌의 행로를 참고로 하여 서울 인천 → 상해 → 양주 → 남경 → 연태 → 봉래 → 태원 → 오대산 → 태원 → 서안 → 서울 인천이라는, 만 7일이라는 최단 시간의 일정으로 결정된다.
--- p. 327

봉래각에서 서쪽으로 전횡산田橫山에 오르면 황해가 광활히 펼쳐지는데 곡선으로 깎아내린 듯한 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그 절벽 아래에는 지금도 관광용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운영되고 있다. 선착장 주변에는 기암으로 가득한데 그 모습은 마치 용이 굽이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송고승전에서 선묘가 의상을 위해 선착장에서 바다로 뛰어 들어 용으로 변한다는 기록이 있는데 과연 기암절벽에서 의상을 만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선묘와 변신한 용의 모습이 바다와 함께 중첩되어 아른거린다.
--- p. 334

인간은 모두가 생로병사라는 운명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이런 우환을 이미 알고 그 해결안을 만들어 주신 석가모니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행을 거듭하신 구도자 의상의 행적을 더듬어 보면서 수많은 욕망과 후회를 거듭하며, 바쁜 세속의 생활에 허덕이는 자신의 모습에 측은한 마음마저 느끼게 된다. 구도자 의상의 엄격한 수행을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지만 의상이 지나온 순례의 길을 더듬어보면 어느 새인가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해 본다.
--- p.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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