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지방행정인
저자 박경국 박사는 우리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지방분권분과위원장으로 함께 일하던 동지로서 이번에 『꿈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일선 지방행정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갖가지 진기록을 보유한 분이기도 합니다. 충청북도에서 항상 최연소, 최장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들었습니다.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끝으로 퇴직한 후에는 모교 석좌교수로 봉직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간의 행정 경험과 애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년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일해 오는 동안에도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지방화 시대를 선도해 오신 참된 지방행정인이었습니다. 지방분권분과위원장을 맡아 지방 재정 확충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과의 자치현장 토크, 연찬회와 워크숍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였습니다.
『꿈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책을 통해 보듯이 우리나라가 매우 어려웠던 시절,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오직 굳건한 신념 하나로 온갖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향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 온 그간의 행적을 적은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모쪼록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저자에게 큰 행운이 함께하길 빌며, 늘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심대평 (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참다운 개신인開新人
저자 박경국 님은 우리 충북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으로 현재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금번에 귀한 저서 『꿈은 기적을 낳는다』를 출간하시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마음 깊이 축하를 드립니다.
저자는 우리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0년에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행정학이나 법학 전공자도 아닌 농과대학 농업경영학과 재학생이 행정고시에 도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진대, 과감히 도전하여 우리 대학 최초의 행정고시 합격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의 행정고시 합격은 많은 후배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그 후 많은 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에도 특유의 성실함과 끈질긴 노력으로 각종 기록을 경신해 왔습니다. 최연소 충북 단양군수, 충청북도 내무국장, 최장수 경제통상국장, 충북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고향을 떠나더니, 국가기록원장과 안전행정부 제1차관까지 최고위직을 역임하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바쁜 공직생활 중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2003년 모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꿈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그간의 삶의 과정을 진솔하게 적고 있습니다. “누구나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정의·개척’을 실천한 참다운 동문 개신인(開新人)입니다.
이제 34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인생 제2막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귀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열렬히 응원합니다.
-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尹 汝 杓 )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달인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를 잘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꿈은 기적을 낳는다”는 제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풀어 놓은 삶의 이야기입니다.
수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갔기 때문이며
여건은 불리했지만 과정은 행복했었다는 말에서
저자의 삶에 대한 인식이 참으로 긍정적이며
살아가는 자세가 얼마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단양군수, 충청북도 내무국장, 경제통상국장, 행정 부지사를
거쳐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하였습니다.
“행정”을 떼어 놓고 삶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삶 자체가 “행정”이며 “행정의 달인”이라는 말로도
저자를 표현하기에 부족할 만큼 진정한 “행정전문가”입니다.
저자가 충청북도에 근무할 때
충청북도 직장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05년, 2006년 2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평소 보여주었던 합리적 의사결정과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을
직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그의 덕망과 역량, 리더십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굵직굵직한 충북의 현안사업에도 저자의 땀과 열정이
짙게 배어있습니다.
이제,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을 위하여 헌신·노력해 온
34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결실을 이루기 위하여 새로움 꿈을 꾸고 있는
저자에게 깊은 존경과 한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 조길형 (충주시장)
때 묻지 않은 ‘촌놈 박경국’
촌놈은
뱃심이 두둑해서 좋고
머리가 냉철해서 좋고
가슴이 뜨거워서 좋고
나누며 함께해서 좋다.
촌놈은
순수해서 좋고
정직해서 좋고
성실해서 좋고
용기있어 좋다.
촌놈은
예절이 바르니 좋고
낮추는 겸손이 좋고
뚜렷한 소신이 좋고
올곧은 심성이 좋다
촌놈은
상대를 존중해서 좋고
남을 탓하지 않아 좋고
은혜를 알아서 좋고
한결 같은 노력이 좋다.
촌놈은
긍정적인 생각이 좋고
크고 넓게 멀리 보아 좋고
원칙과 합리 존중이 좋고
대의와 공익 우선이 좋다.
촌놈은
뜻이 서면 정면 도전해서 좋고
시작하면 끝장내서 좋고
겉으로 지고 속으로 이겨서 좋고
인생을 밑지고 살 줄 알아 좋다.
- 정상혁 (보은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