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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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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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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04g | 152*225*20mm
ISBN13 9791189254117
ISBN10 11892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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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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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준비하면 된다

건물과 다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붕괴되지 않는다. 대형 사고의 특징이 비슷한 작은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눈여겨보지 않으면 연쇄반응으로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대형사고 원인의 출발점을 따라가 보면 그 출발점은 아주 사소해서 그냥 지나쳐 버린 것이다. 성장제일주의로 그동안 경시되어 왔던 이런 잘못된 습관과 관행들을 이 기회에 모두 뜯어 고쳐야 한다.
말을 타고 다니던 시대와 여객선, 자동차, 열차,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현대의 사고는 차원이 다르다. 안전문제에 소홀히 했던 우리 자신을 반성하며 돌아보아야 한다.
필자는 재난과 사고 현장을 누비는 현직 소방관으로서 현장에서 재난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분석해 보고, 사건 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가를 정리해 보았다.
개개의 사건과 사고들에는 많은 잘못된 관행들이 있었다. 깊숙이 분석해 보면 결국은 사람이 사건과 사고의 중심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정부에서는 재난관련 조직을 늘려 복잡하게 할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하게 가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다. 관료조직의 특성이자 병폐이다.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현장 실제근무 경력이 짧고 현장의 디테일한 부분을 잘 모르고 있다. 계속되는 사건사고의 해결방법과 처리과정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이 현장 재난전문가를 키워야 할 때이다.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안타까움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사건사고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좀 더 나은 사회, 안전한 사회로 갈 것인가를 고민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기본적인 지식을 몸에 익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안전
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 p.4


300명의 목숨을 살린 마을촌장, 죽을 때까지 비난 받았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곧이어 들이닥친 거대한 쓰나미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의 한 어촌마을 촌장의 지혜와 고집이 지진해일(쓰나미)로부터 마을 주민 3,000여 명의 목숨을 구했다. 이와테현에선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8,000여 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했지만, 북부 후다이 마을에선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쓰나미가 덮친 일본 동북 해안지역에서 사망자가 전혀 없는 마을은 이곳이 유일하다.
해초 양식을 주업으로 하고 기암괴석과 해안절경이 있는 산리쿠 해안가의 이 마을은 2011년 3월 11일 약 14m 규모의 쓰나미가 덮쳤지만, 높이 15.5m가 넘는 방조제와 수문 덕분에 마을 사람 전부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높이 15.5m 길이 205m에 달하는 수문, 해안에서 300m 지점 위치)
방조제는 1967년, 수문은 1984년에 완공됐다. 각각 5,800만 엔(약 7억 5,000만 원)과 35억 엔(약 453억 원)의 현 예산이 투입된 거대한 사업이었다. 방조제와 수문은 계획 당시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던 같은 현의 미야코시 방조제 높이 10m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돈을 차라리 다른데 쓰자, 마을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와무라 마을 촌장은 그래도 고집을 꺾지 않았고, 끈질기게 정부와 지자체를 설득하고 대화를 시도했다.
와무라 유키에 촌장은 높이 15m 이상의 방조제와 수문 건설을 관철시켰다. 와무라 촌장의 논리는 간단했다. 메이지(明治) 시대에 15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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