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중국 역사와 문화 들여다보기

중국 역사와 문화 들여다보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4주
정가
14,000
판매가
14,000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60g | 153*224*30mm
ISBN13 9788974647445
ISBN10 89746474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승용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중문과 박사 졸업(학위: 건안풍골론의 형성과 발전 연구), 한국고전번역교육원 수료,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연수과정 수료. 현재, 한국외국어대, 한신대, 평택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국과 중국인들은 지난 수천 년 동안 다른 어느 나라나 어느 민족보다도 그들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일구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살아왔다. 특히 고대 세계에 있어서 중국과 중국인들의 역사와 문화는 다른 고대 문명들이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스러져 가버렸던 것에 반해서 오늘날까지도 그 맥이 끊이지 않은 채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절 그러한 중국의 역사 문화 전통과 궤적을 함께했던 우리로서는 더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중국과 우리나라가 길고도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 전통을 이어왔다고 거듭 거론하는 것은 매우 새삼스러울 따름이다. 오늘날 중국은 그들의 영향력을 세계 곳곳으로 나날이 거듭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해도 그리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우리가 흔히 일컫는 역사학이라는 영역은 수많은 역사 사실을 나열하거나 하나하나 외워서 머리에 채워두는 따분한 분야라고 여기기 쉽다. 그렇지만 역사학은 일찍부터 문학, 철학과 더불어서 인문학의 근저를 이루는 학문 분야의 하나였다. 그만큼 역사 연구는 지난 시대 이미 죽어 버린 수많은 역사 기록들을 누더기 뭉치처럼 쌓는 작업이 아니라 이제껏 인류가 살아온 자취를 되짚어보는 것을 통해서 오늘의 나와 우리 사회를 깨닫고 내일을 전망하게 하는 학문 작업이 되어야 한다. 이렇듯 역사학은 온고와 지신의 건널목과도 같은 구실을 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 문화 전통이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흐름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이제껏 우리나 중국의 역사 관념에서는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것이 아닌 단지 과거 탐구를 위한 역사학에 매몰되어 있던 아쉬움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점은 오늘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하는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의 하나이다.

한편 오늘날 우리들은 음악이나 미술, 연극 영화와 같은 예능 방면만을 집어서 문화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문화라는 말의 글자 뜻에서 보듯이, 문화란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서 어떤 특정한 양식으로 되었다는 의미인 만큼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일구어온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으로 양식화한 것을 모두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처럼 대단히 포괄적인 의미의 문화를 한순간에 터득하기란 불능한 것이기도 할 것이다. 게다가 중국과 같이 너른 땅덩이에 많은 민족들이 각각의 민족문화를 일구며, 기나긴 세월을 살아온 만큼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중국과 관련한 모든 학문 분야에서 두루두루 연계되어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쓰고자 한 시도는 참으로 무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러하더라도 역시 중국을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마저도 포기할 수는 없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라는 큰 흐름 가운데에서 중국만의 고유한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가를 역사가 탄생하기 전부터 중국 고대 문명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는 한과 당나라 때를 거쳐서 중국의 서민문화가 발흥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 원나라까지, 그리고 그러한 중국의 문화전통이 근대 이후 서구 문명에 끼친 영향이 어떠한지 그 연원과 발전 양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머리말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