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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이 끄덕였는가, 꽃들이 흔들렸다네

돌들이 끄덕였는가, 꽃들이 흔들렸다네

: 이지누의 폐사지 답사기- 전북 편

이지누 | 알마 | 2012년 08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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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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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528g | 165*209*30mm
ISBN13 9788994963419
ISBN10 89949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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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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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남원 만복사터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는 소름이 돋아나도록 슬픈 이야기다. … 비록 천도재를 올려주지는 못할망정 눈부시도록 희어서 가슴 시린 육수장삼 늘어뜨리고 탐스러운 모란꽃 한 송이 손에 든 채 나비춤이라도 추고 싶었지만, 그저 마음뿐이다. 사뿐사뿐, 굳게 박혀 있는 주춧돌을 밟으면 세월을 거슬러 그들에게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높이가 서른다섯 자나 되었다는 구리로 만든 부처가 앉았던 대좌 위로 올라가서 바라춤이라도 추면 그들에게로 갈 수 있을까. 만복사 절터가 그들의 원당이라도 된 듯, 내 속에서 그들을 위한 해원 몸짓이 아련히 움텄다. 하지만 절터에 드리운 달빛은 습했다. 육수장삼의 잠자리 날개 같은 장삼 자락이 축축하게 젖어 펼치지도 못할 만큼 말이다.---pp.25~26

사실 돌에 새겨놓은 마애불이거나 석불이거나 간에 눈길 주지 않은 곳 없이 나라 안을 쏘다녔다. 그렇지만 이처럼 유려하고 섬세한 선으로 베풀어놓은 부처님을 본 적이 없다. 더구나 선이 베풀어져 있는 바위의 면조차 고운 손으로 매만져놓은 비단이나 매끈한 화선지와도 같이 다듬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손가락, 발가락, 가사의 주름과 매듭의 표현이 돋보이며, 코에서 입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조금 마멸되기는 했지만 상호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곳 나무랄 데 없이 가는 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찬탄을 흘릴 수밖에 없다. 그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미륵불이든 관음보살이든 존명에도 개의치 않았다. 다만 거의 완벽하게 남아서 지금 이 순간까지 내 앞에 펼쳐져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격하고 찬탄을 그치지 못했을 뿐이다. 그것만으로도 그의 존재는 유감없으며, 내가 살아가는 당대에 그러한 것들과 마주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나의 삶은 아름답지 않은가---pp.53~55

2장 남원 개령암터
어느 날부터는 이곳에 부처님을 뵈러 오는 것이 아니라 말을 멈추러 오곤 했다. 그러나 나는 정녕 몰랐다. 말을 멈추려면 생각부터 그쳐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대뜸 말은 멈췄지만, 그것은 단지 말할 상대가 없는 것일 뿐 나 스스로 말을 멈춘 것은 아니었다. 다만 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일 뿐 말은 내 속에서 풍선처럼 커지고 있었다. 그렇게 웃자란 말들은 산에서 내려오는 날부터 마치 종기처럼 흉측한 모습을 하고 겉으로 돋아났으니, 그 무슨 꼴불견이었을까. 그렇게 진세를 떠돌다 다시 이곳으로 향하기를 예닐곱 차례, 그때서야 깨달았다. 말을 그친다는 것은 곧 남을 향한 것은 거두지만 나를 향한 것은 더욱 넓고 깊게 펼쳐야 하며, 내 속에서 생각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삭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pp.90~91

모든 것을 깊이 참구해 급히 깨달으라고 했거늘, 스스로를 깊이 참구하기에 고요함보다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고요할 때에는 고요함도 모르고, 또한 고요하지 않음도 모르는 법이다. 움직임에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조금 전의 고요함을 아는 것 아니겠는가. 진세에 머물지 않았다면 이 고요함의 깊이와 넓이를 헤아리지 못했을 터이니, 아! 나에게 이곳에서 맞닥뜨리는 고요는 참으로 넓고 깊은 선물이자 아름다운 것이다.---p.91

3장 남원 호성암터
그러나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잦았기 때문인지 지금은 길도 선연하고 이정표도 분명하다. 그럼에도 오늘은 그냥 길을 잃고 싶었다. 미필적 고의인들 어떠랴.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는 물론 메마른 낙엽이 단단한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투명하기만 한데 말이다. 동살 비쳐들기 시작한 숲에 낙엽은 여우비처럼 흩어지고, 그것이 바위만이 아니라 간혹 내 머리나 어깨 위에도 툭툭 떨어졌다. 그때마다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기 일쑤였지만 그래도 박치에 음치인 것조차 잊고 흥얼흥얼 콧노래가 나오는 것은 의외였다. 마치 시조를 읊조리듯이, 속도 느린 랩을 하듯이 흥얼거린 것은 신라 경덕왕 19년인 760년 4월에 월명사가 지은 향가 〈도솔가〉였다.---p.123

굵은 바람이 한줄기 지나가자 뒤이어 낙엽들이 마애미륵을 장엄하며 흩날렸다. 햇살은 반짝이며 떨어져내리는 낙엽들을 찬란하게 비추었고, 아직 정오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암자터는 짙은 그늘에 싸이기 시작했다. 바람 거칠고 낙엽이 융단처럼 깔린 암자터에 향을 밝히기는 마뜩치 않았다. 뜻밖에 절터에서 만난 빛 고운 감나뭇잎 두어 장을 주워서 바위 아래 샘 속에 넣어드리는 것으로 공양을 대신하고, 암자터 가득 내려앉은 낙엽들을 발로 헤집으며 한참을 서성였다. 그렇게 하면 고요하게 가라앉은 마른 잎들의 향기가 깨어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것으로 부처님 앞에 바치는 향공양이 될까마는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마음이었다.---p.137

4장 완주 경복사터
아! 어쩌란 말이냐. 이번에는 눈앞에 산상 화원이 펼쳐졌다. 조팝꽃이다. 그들은 내가 가려는 길에 마중이라도 나온 양 푸지게 피었다. 꽃을 찾아 덤불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꽃을 피해서 걷기도 힘들 지경으로 들판은 꽃 천지다. 아름답다. 부드러운 바람에도 산벚꽃은 찬란한 꽃비를 뿌리고, 먼 곳에 핀 선홍빛 진달래의 유혹에 넘어가 그에게로 가려 하면 허리춤은 조팝꽃이 붙잡고 발목은 갖은 들꽃들이 잡아챘다. 땅바닥에는 밤새 꽃비라도 쏟아진 양 온갖 꽃들이 깔려 있었으니, 어찌 지르밟을 것인가. 차마 발길 옮기기가 조심스럽다. 마치 내가 천상의 화원을 거니는 신선이라도 된 것만 같았으니 이토록 이름다운 봄날, 어찌 마음이 들뜨지 않을까.---pp.153~157

내려오던 걸음 멈추고 숙연한 마음이 되어 흔들리는 꽃들을 바라봤다. 모든 소리 그친 곳, 꽃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소리만 들렸다. 그 모습을 망연히 바라보고 있으려니 나의 생각이 짧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사 보덕화상, 그는 떠난 것도 돌아온 것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다. 그는 비래당, 그 자리에서 존재 그 자체로서 실유불성과 천제성불의 법문을 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풀과 꽃은 피고 지고, 그때마다 보덕화상의 법문은 새로 피어난 꽃들을 모아놓고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다만 우리들이 그를 찾지 않은 것일 뿐. 이제 나는 꽃들과 함께 보덕화상의 산중 법문을 들었으니, 그다음은 누구의 몫인가. 존재한다는 것, 참 아름다운 것이다.---p.176

5장 완주 보광사터
그때였다. 누석단 뒤 깊숙한 집에서 젊은 아낙이 쟁반에 과일을 가득 담고 향합과 함께 마지를 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물어도 말을 아끼던 그이는 원래 할머니가 하던 일인데 오늘은 자기가 들고 나왔다며 매일 그렇게 공양을 올린다고 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집안의 평안을 비는 것일 뿐 다른 뜻은 없다며 쏜살같이 집으로 들어가버린다. 굳이 따라가서 성가시게 굴지는 않았다. 이렇듯 향화 끊어진 절터에 무엇인가를 모셔놓고 공양을 올리며 자신들의 기원을 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또 제각각 자신들만의 사연이 있을 터, 구태여 그것을 캐물을 까닭이 없다. 오히려 내가 방해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p.197

자리를 펴서 따스한 봄볕을 등지고 앉았다. 그러나 금세 후회하고 말았다. 차라리 볕을 등지지 말 것을, 어깨에 내려앉는 봄볕의 무게는 견디기 힘들 만큼 무거웠다. 잠시만 앉아 있어도 새벽부터 나대느라 지친 육신은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등이 무거운가 싶더니 이내 스르르 눈이 감겨버리고 말았다. 눈꺼풀의 무게 또한 감당하기 버거운 것이어서 그저 모른 체하고 꾸벅거리다가 아예 잠이 든 것이다. 아! 어디에서 이런 사치를 누려볼까. 꽃그늘에 앉아 갖은 향기에 몸을 내맡긴 채 잠들 수 있다니. 퍼뜩 놀라 눈을 뜨니, 워낙 곤하게 잠이 들었던 것인지 억겁의 시간이 흐른 것만 같았다. 게으른 기지개를 양껏 켜고는 책을 펼쳤다.---p.198

6장 고창 동불암터
이른 새벽이어서인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귀를 닫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눈을 잠시 감으면 귀가 더 크게 열려 소리가 들리곤 했다. 옅은 바람 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와 같은 작은 소리들이 말이다. 동살이 마애불에 비쳐들고 난 후, 한 시간여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소리만 듣고 앉아 있었다. 먼 곳으로부터 소리가 다가오면 숲이 흔들렸다. 그날은 또 그것만 보고 듣다가 돌아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동살 비치는 새벽의 소리는 이른 아침의 소리보다 섬세하고, 이른 아침의 색은 해가 중천에 솟았을 때보다 풍부한 법이다. 어느 때는 바위에 기대어 앉자마자 빛깔 좋은 나뭇잎에 매달려 있던 새소리가 달려들고, 햇볕이 칠송대 큰 바위를 뒤덮기도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다.---p.224

7장 부안 불사의방터
두리번거리며 찾은 끝에 이윽고 불사의방이 보이는 바위 능선에 올라섰다. 순간 나도 모르게 ‘아!’ 하는 경탄의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아니 나는 그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을 뿐, 그곳으로 무엇이 흘러나왔는지조차 알지 못하겠다. 모든 것이 붉었다. 먼 하늘로부터 발아래의 숲까지 그리고 아득한 산으로부터 코앞 불사의방터의 바위 벽까지, 어느 것 하나 붉지 않은 것이 없다. 만화경과도 같이 천변만화하는 장면 속으로 부드러운 바람이 지나가면 가을 깊은 숲은 금세 불길이라도 피어올릴 것만 같은 마찰음을 쏟아냈으며, 그 모습은 현기증이 날 만큼 아름다웠다. 온 산하를 물들인 붉은색은 진하지도 그렇다고 옅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부드럽기만 했다. 겨우 마음을 추슬러 몇 장의 사진을 찍고는 넓고 편평한 치색바위를 포단으로 삼고 무변광대한 허공을 벽으로 삼아 가부좌를 틀었다. 그러나 동살은 강렬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눈을 간질이는 안화가 너무나 어지러워 곧 비껴 앉아야 할 정도였다.---pp.253~256

서너 해쯤 뒤의 봄, 다시 새벽에 헐떡이는 숨을 참으며 고운 분홍빛 철쭉꽃이 떨어진 산길을 걸었다. 해가 뜰 무렵 다다른 불사의방은 안개에 휩싸여 있었다. 칠흑 같은 어둠에서 벗어나자 온통 하얀 물감이라도 뿌려놓은 듯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바람만 살아 있는 듯, 안개를 헤쳤다가 다시 모으고 나를 뒤덮었다간 다시 흩뜨리기를 되풀이했다. 몸이 축축하게 젖도록 가만히 앉아 있었다. 사는 동안 안개 낀 새벽에 이처럼 산마루에 홀로 앉아 있을 기회가 몇 차례나 올까. 안 그래도 고요한 새벽이 축축한 습기에 젖어 가라앉았으니 더욱 고요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 그깟 사진이 무슨 소용이며, 제까짓 시 한 편, 글 한 줄이 어떻게 이 순간을 노래할 수 있단 말인가. 몸짓으로도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하는데 말이다. 양팔을 벌리고 춤을 출까, 아니면 가부좌를 틀고 앉아 돌부처가 될까? 천지간이 고요한데 내 마음만 들끓었다.---p.274

8장 부안 원효굴터
잠시 눈을 감고 선정에 들었다가 비박용 텐트를 펼치고 침낭을 깔았다. 그러나 앉지도 또 눕지도 못했다. 그저 주위를 서성이며 망연히 허공을 바라보다가 짙은 어둠에 쌓인 숲 속만 바라봤다. 쇠로 만들어 놓은 난간까지 가서는 들판에 가물거리는 불빛 몇 개를 찾아보고는 돌아오고, 다시 굴속을 한 바퀴 도는 것이 고작이었으며, 또다시 쳇바퀴 돌듯, 그 일을 되풀이할 뿐이다.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두려움이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저 노자가 말한 위무위 뿐이다. 진세를 떠나 다다른 곳에서 어둠 속에 나를 방치하고 아무것도 구하지 않으며 무심하게 거닌 것이다. 구한다는 것은 얻으려는 것과 같다. 얻기 위해서는 행위가 있어야 하며, 행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알게 모르게 나를 치장해야 하지 않던가. 자정이 넘은 시간, 어둠이 짙을 뿐 아니라 바람 소리 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원효굴에서 그 무엇을 꾸며야 할까.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 벗어버리지 못한 가면과도 같은 나의 허상을 벗어놓고 실상의 나 자신을 낱낱이 들여다보는 것이 더욱 옳지 않겠는가.---p.292

태양과 달 그리고 별을 생각해보라.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음은 그들이 제자리를 지키기 때문이다. 그들이 조금씩 어긋나 비와 눈이 줄어들거나 넘치면, 우리는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생각하고 발원하지 않는가. 그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원만하게 우리를 보살펴 편안히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말이다. 우주가 그러하니, 자연 또한 마찬가지다. 또 자연이 그렇듯, 사람 또한 마찬가지여야 하는 것이다. 부처의 삶을 이루고자 했으면 그에 걸맞은 자리에서 추구해야 하는 법이다. 우주와 자연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 큰일들이 벌어지듯이 사람의 자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나면 문제가 불거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제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수월해 보일 것 같지만, 오히려 어마어마한 힘이 요구된다. 별것 아닌 하찮은 일 같아도 그것은 근기없이는 지켜내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제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은 비록 우직해 뭉툭할지라도, 사실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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