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어제의 세계

어제의 세계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책은 절판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045055
ISBN10 89860450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슈테판 츠바이크
1881년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유태인 가정에서 출생. 18세에 빈 대학에 입학하여 독일문학과 프랑스 문학 전공. 한 단편이 '신자유신문'에 채택되어 이후 35년간에 걸쳐 기고. 20세에 처녀 시집 <은빛의 현>을 출판하고, 베를린 대학에서 한 학기 공부하며 릴케, 헤르츨, 베르하렌 등과 만남.
23세에 빈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 받음. 파리에서 생활하며 프랑스 작가들과 만남. 1907~13년 이태리,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을 여행하며 집필하였다. 시극 『테르지테스』평론 『발자크-그의 세계상』단편집『최초의 체험』『불붙는 비밀』파나마 운하 건설의 보고문『두개의 대양 사이의 시간들』희곡『해변의 집』등이 있다.
1914년 1차 대전의 발발로 전쟁자료과에 징용. 반전을 주장하는 글을 다수 발표. 이때 로맹 롤랑의 호응으로 서신 왕래. 1916년 평화주의적인 희곡 『예레미야』를 출판하여 베스트셀러가 됨
그 외에『도스토예프스키전기』『로맹 롤랑 전기』마지막 작품인 회상록『어제의 세계』등이 있다.
일본군의 하와이 진주만 침공과 연합군에 불리해지는 정세에 충격을 받고 신변정리와 함께 1942년 2월 22일 아내와 함께 자살하였다.
역자 : 곽복록
서울대 문리대 독문과 졸업. 미국 시카고 대학 대학원 독문학 석사.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독문학 박사. 서울대, 서강대 독문과 교수 역임. 국제 펜 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및 전무이사 역임.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저서로는 『독일 문학의 사상과 배경』 역서로는『괴테, 생애와 시대』(리하르트 프리덴탈)『마의 산』(토마스 만)『아담, 너는 어디 가 있었나?』(하일리히 뵐)『옥중일기』(루이제 린저)『나의 생활과 사색에서』(슈바이처)외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나의 운명이 아니라, 한 세대 전체의 운명이다. 역사의 진행과정에서 어떠한 세대도 경험해 본 바 없는 그런 운명을 견뎌낸 우리 세대의 운명 말이다. 우리가 누구이든 간에, 가장 미미한 또한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유럽 땅의 거의 쉴새없이 터지는 격렬한 화산 폭발과도 같은 진동에 의하여 우리 존재의 가장 깊숙한 내부까지 뒤흔들렸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오스트리아인, 유태인, 작가, 휴머니트스, 또 평화주의자라는 더없이 두드러진 위치 때문에 이러한 지진이 가장 세차게 일어난 바로 그 장소에 서 있었다. 이들 지진은 세 번에 걸쳐 나의 집과 나의 생활을 뒤엎어 버려 모든 지난날로부터 나를 떼어놓고는, 그 극적인 격렬성을 갖고, 허무 속으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세계 속으로 내던져 졌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한탄하지 않는다. 고향 없는 자야말로 새로운 의미에서 진정 자유로운 것이며, 또한 아무런 유대관계도 갖고 있지 않는 자만이 새삼 아무것에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적어도 모든 공정한 시대 서술에서 제일의 조건인 성실과 공평무사한 자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 pp.9-10 머리말 중에서
그때 첫번째 가르침이 내게 주어졌다. 즉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친절하다는 것 말이다. 두번째 가르침은 위대한 사람들은 그 실생활에서는 언제나 가장 검소하다는 것이다.---(생략)-- 모든 지상의 성취의 영원한 비밀이 열려져 있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즉 집중, 모든 힘과 모든 감각의 응집, 그 무아지경, 모든 예술가가 행하는 자기의 바깥에 있는 것, 세계의 바깥에 존재하는 것이 그것이다.
--- p.185-186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